제가 어제 디아4 확팩을 개인적으로 2점 준 이유입니다.

개인적으로 5점만점에 2점준 이유를 설명해달라는 댓이 있어서 

짧게 말씀드립니다.

스포가 되기 때문에 길게 이야기가 어렵네요.

1. 스토리. 

딱 영화 쿠키 정도 분량 수준입니다.

디아 세계관에 지식이 아주 많은 사람이라면, 오오 하는 요소가 있지만, 그마저도 짧아서요.

더군다나, 이야기를 이끌어갈듯한 요소는 히힛, 바빠서 이만, 느낌이네요.

어디서 본 듯한, 본 것 같은, 본 구조로 펼쳐지고요.

2. 신규지역

정글스럽지가 않습니다.

성의가 없습니다.

지역 크기가 생각보다 작습니다.

본편에서 본듯한 디자인이 자꾸 사용됩니다.

3. 몹

재탕이 너무 많습니다.

또 해골, 또 뱀, 또 유령, 또 멧돼지, 또 염소, 또 나무, 또 날파리, 또 사이비, 또 성기사, 또 도적 등등등...

쿠라스트 지역하면 너무 유명한 잼민이(작고 빠른 꼬맹이 원주민 몹) 조차, 이벤트로 4~5마리 등장하고 다시는 등장 안합니다.

보스몹이... 네타라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4. 추억

디아2 쿠라스트를 기억하는 분들에게는 최악입니다.

정글 느낌과 잼민이는 말씀드렸고,

메피방 표현 수준이... 그냥, 성의 없습니다.

그나마 추억 돋는 포인트가 2개인데, 하나는 가드빈, 하나는 마을입니다.

5. 시스템

그냥... 확팩 수준이 아니고, 새로운 시즌 정도 수준입니다.

6. 총평.

확장팩이 아니고, 캐릭터 DLC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5점만점에 2점이요.

저는 스팀으로 얼티밋 에디션을 샀었는데요.

(탈것이 좋아 얼티밋을 사고픈 분들은 상점에 더 멋진 탈것을 파니까, 그거 사시면 됩니다. 시즌 지나서 영원으로 간 캐릭터 접속해서 사면 전 월드 적용입니다-_-)

스팀덱 작은화면 말고, 엑박으로 4k돌려볼까 하는 생각에, 출시 당일날 확팩을 하나 더 사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마소의 농락으로 계정에 결제수단이 막히는 바람에(...) 못샀거든요.

마소느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