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클린스만은 얼마나 무능했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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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감독 커리어가 끝난 상황에서, 정몽규가 거의 사실상 특혜나 다름없게 일자리를 준 것이긴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바이에른 뮌헨, 미국 국가 대표 감독 등 결과는 안 좋았어도
굴지의 경력을 보유한 인간이,
대한민국이라는 황금세대를 맞이한 기본적인 전력을 지닌 팀을 가지고
요르단 상대로 그런 졸전을 벌였다는 게 정말 믿기지가 않습니다.
요르단이 주의해야 할 팀은 맞긴 하지만,
일단 피파랭킹도 우리보다 한 참 밑이고 선수들의 객관적인 기량,경험의 총합만을 따졌을 때의
전력을 기준으로 살펴봤을 때는
엄청 최선의 전력을 관리를 통해서 구성해서 뽑아내지 않더라도
최악의 결과가 나오지 않게 하는 정도의 아주 방어적인 전략을 가지고 전력 구성을 한다고 해도
결코 밀릴 전력이 아니거든요.
우리나라가 우세한 경기를 통해서, 리드를 잡아갈 수 있는 간단히 말해서 충분히 승리를 가져올 수 있는
해볼만한 상대인데,
클린스만은 도대체 대표팀 맡고 나서 무슨 일을 벌였었기에
아시안컵에서 그런 역대 손꼽힐 정도의 졸전을 만들어낸 걸까요.
홍명박 그냥 물러나야 한다고 생각하고, 홍명박이 가지고 있는 오만하고 나르시시스트 같은 중2병
모습은 대표팀에 전혀 어울리지도 않고 맘에도 안 들지만
오늘 경기 준비한 거는 과소평가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근데 한 편으로는 솔직히 국내 프로리그 상위권 팀들 몇몇 감독 데리고 와도
저 정도 경기력을 보여줬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딱 기본적인 준비나 관리만 하더라도,
우리나라 대표팀이 가진 전력 대비 요르단의 전력을 비교했을 때 저 정도 경기력은
보여줬을 것 같으니까요.
근데 클린스만은 도대체 어떠했는지 도무지 상상이 안 갑니다.
그렇게 졸전을 펼치고도 본인 책임 회피하고, 탁구 사건만 언급하면서 남 탓하는 마인드도
정말 추하고요.
그런 인간을 덥썩 감독 자리에 선임한 정몽규에 대해서는 더더욱 분노가 치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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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oon님의 댓글
요번엔 손흥민 불참 희찬이 교체 아웃 신인 대거 투입이라 요르단 입장에서는 분석한거랑 다른 팀이라 붙어서
힘들었을겁니다
명보씨가 한건 암것도 없고 걍 운대랑 선수들이 노력한게 맞은거라 분석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