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동네에서 느낀 기분 나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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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늘 건강검진 비슷한(간단한 피검사만 받음) 걸 하고 브런치를 먹으러 브런치로 유명한 집에 갔습니다.
음식을 막 먹기 시작하는데...
화재 경보음이...
보니.. 화재 점검하러 온 사람들이 있고
긴 막대기같은 것을 들고 감지기에 대고 확인을 한다고 점포 내를 여기저기 돌아 다니더군요
그 와중에 한 두번 더 경보음 울리고.
그런데 끝까지 매니져나 알바생들은 자기 일만 한다는 느낌.
손님도 많지 않은데.. 뭔가 어수선한 느낌
기분이 좋지 않아습니다.
어제 일이 생각이 나서 더욱..
2. 어제는 와이프랑 동네 카페에 커피를 마시러 갔습니다.
워낙 커피광이고.. 맛있는 집이라고 해서 오픈시간에 맞춰 갔는데
너무 일찍갔는지..(오픈시간 이후임;; 실제론 시간을 맞춰 갔지만 문이 안열린것 같아 주변을 돌다 다시 감) 준비 덜되었다고 기다리라고 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동네 행사인지 가게 리모델링인지 모르지만...
4~5명의 인원이 테블릿들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이야기를 하더군요..
것도 작은소리도 아니고 들릴정도로..
뭐지 하면서 지켜보는데
커피를 마시는 와중에도 계속되는 소음과 그들의 움직임
어느순간 기분이 나빠지더라고요.
저정도 상황이었으면 주인이(아님 관리자가) 최소한 이러이러한 상황이니 죄송합니다. 이해부탁드립니다 .
해야 하는 상황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조용한 카페에서 커피한잔 마시러 왔는데 나올때까지 시끌시끌한 느낌..
카페손님들의 대화소리와는 느낌이 다른..
내가 너무 많은걸 바라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우리동네 멀지 않은 곳에서 이틀 연속 격으니 기분이 좀 그렇네요.
Java님의 댓글
제대로 하면 잠시 가게를 닫고 하고(문에 공지 붙이는 것도 당연),
열고 하려면 사전(입장 또는 주문 할 때)에 양해를 구하는게 맞죠.
저라면 양해 구하면서 쿠폰이라도 줘서 재 방문 유도 할 듯 합니다.
휘소님의 댓글
짧게 짧게 띠링 띠링 해서 좀 들 시끄럽긴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