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알몸으로 돌아다녀요" 깜짝…'한강 호텔' 민원 접수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10.11 13:31
본문
한강대교 전망호텔 침실. 사진 서울시
한강 다리 위 전망호텔 ‘스카이 스위트’의 투숙객 모습이 외부에서 지나치게 잘 보인다는 지적에 서울시가 반투명 시트지를 부착했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달 1일 ‘스카이 스위트 내부 이용자의 모습이 보이지 않도록 조치를 요청한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서울시는 “스카이 스위트 내부에서 투숙객이 알몸으로 돌아다녀 시민들에게 불쾌감을 줬다는 지적”이라고 민원 내용을 설명했다.
스카이 스위트는 한강 전망을 보며 ‘호캉스’를 즐길 있도록 서울시와 에어비앤비가 한강대교 상부에 위치했던 직녀카페를 리모델링해 올 7월 오픈한 호텔이다.
가장 ‘서울다운’ 경험을 숙소에서 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로 통창 구조를 차용해 한강과 여의도 풍경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게 했다. 블라인드를 내리지 않으면 내외부간 서로의 모습이 쉽게 보일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실제 호텔 이용 후기에도 ‘밖에서 안이 다 보일 것 같다’는 내용을 찾아볼 수 있다.
서울시는 이에 최근 스카이 스위트 창문에 반투명 시트지를 부착했다.
후략...
저길 호텔로 쓴다고 할 때부터 저기 밖에서 다 보일텐데..싶었는데 역시나네요.
저길 1박에 30넘게 주고 들어가는 사람도 신기하긴...합니다.;;
댓글 9
/ 1 페이지
Typhoon7님의 댓글
감말랭이님의 댓글의 댓글
@kita님에게 답글
르네상스 노래를 부르고 다니더니 르네상스 시절 그림 같은 뷰를 원했나봐요 ㅎㅎ
랑랑마누하님의 댓글
편광글라스인가 안에서 밖이 보이고 밖에서 안이 안보이는... 그건 밤에 소용 없나요?
투숙객들은 밖에서 안보일 거라 생각했을텐데...
서로 난감하네요.
투숙객들은 밖에서 안보일 거라 생각했을텐데...
서로 난감하네요.
감말랭이님의 댓글의 댓글
@랑랑마누하님에게 답글
밤 되면 실내 점등 시 실외보다 실내가 더 밝겠죠?
그럼 편광 고조부가 와도 의미가 없습니다.
그럼 편광 고조부가 와도 의미가 없습니다.
마이스토리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