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노벨상 영국 번역가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Castle 116.♡.141.94
작성일 2024.10.12 21:09
1,682 조회
1 추천
글쓰기

본문




언어를 배우는데 탁월한 능력이 있으신가 봅니다. 

참 부럽습니다. 


한국어를 번역하는데 동작이라던가 감정 등등 표현하는 부분이 결코 쉽지 않을텐데요.

댓글 9 / 1 페이지

pOOq님의 댓글

작성자 pOOq (111.♡.103.64)
작성일 21:15
언어천재라고 봐야죠

eject님의 댓글

작성자 eject (61.♡.239.104)
작성일 21:26
와 예전부터 한국어는 원문 그대로의 번역이 어려워서 표현의 문제 때문에 노벨문학상을 받기는 힘들거라고 했는데 진짜 은인이시군요.

달콤한딸기쨈님의 댓글

작성자 달콤한딸기쨈 (115.♡.195.188)
작성일 21:32
한국 이름이 금보라씨라더니 여성분이었군요.
스미스: 금속을 다루는 대장장이=> 쇠 김,금 금
데버러: 비슷한 발음인 => 보라..
예쁘시네요.

0sRacco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0sRacco (121.♡.131.167)
작성일 21:35
영문학 교수 왈, 번역가의 능력으로 원작에 없는 풍부함을 불어넣었다고…

골든멍멍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골든멍멍 (58.♡.179.211)
작성일 21:40
@0sRacco님에게 답글 번역가도 원문을 그대로 살리는 방향의 번역을 했다고 하는데,
예를 들어 구태여 영어로 바꿔서는 느낌이 안 사는 말은 한국어 그대로 쓰는 식으로..

똥 같은 번역이 원작을 죽일 수는 있어도,
원작에 없는걸 만들어 내는 번역은 불가능하다 생각합니다.

nilium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nilium (211.♡.177.189)
작성일 21:58
@골든멍멍님에게 답글 초월번역의 예는 많습니다.

예컨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명 구절인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의 원문은 "tomorrow is another day"입니다. 좀 밋밋하죠.

골든멍멍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골든멍멍 (58.♡.179.211)
작성일 22:04
@nilium님에게 답글 그런 예는 저도 압니다.

하지만 번역가가 아무리 뛰어나도
모든 문장과 맥락을 초월번역 할 수는 없지요.
번역가의 능력으로 메마른 원작을 풍부하게 할 수는 없다는 뜻으로 단 댓글입니다.

골든멍멍님의 댓글

작성자 골든멍멍 (58.♡.179.211)
작성일 21:36
케임브리지 영문학 전공이라 인문학적 소양이 풍부한 사람이고,
한국어 공부 3년만에 한국 소설을 번역할 정도면 위에 말씀처럼
언어천재라고 봐야죠. 자각을 늦게 했을 뿐..

전문 번역가들 말 들어보면 오역이 없는건 아닌데..
한국인도 읽기 쉽지않은 글에 외국인이 꽂혀서 그걸 번역할 생각을
한 거 자체가 놀라운 일이라고 하더군요. 천부적인 감각이죠.

커스텀키보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커스텀키보드 (211.♡.185.236)
작성일 23:10
오역(발번역??)이 없지는 않은데, 맥락이 바뀔만한 것은 하나도 없다는 평을 들었었죠.
3년 독학의 결과물이란 걸 감안하면 심히 놀라운 결과물이고요.
글쓰기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