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한? 자전거 운전자

미친놈이네요.. 사람을 쳤는데 뭐가 억울해.
100% 확률로 2찍입니다.

문맥상 저 글에 나오는 두 자전거는 횡단보도를 이용한게 아니고 차량처럼 차도를 이용해서 횡단보도를 지나서 간거 같네요. 이런 경우엔 끌바하라는 본문 법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본문 내용은 횡단보도에 사람이 있으면 사람이 다 건널 때 까지 기다렸다가 가라는 경찰의 단속 규정에 대한 얘기입니다. 물론 교차로에서는 차량처럼 직진, 좌회전을 하지 말고 횡단보도를 이용해서 끌고 가는게 정석입니다만 본문만 봐선 사고 장소가 교차로인지, 단순히 왕복도로 중간에 횡단보도가 있는건지 알 수가 없네요.

@볼빵님에게 답글 그렇다쳐도 위법이죠. 사람이 건너기도 전에 차마로 친것 이니깐요.

@LunaMaria님에게 답글 본문 글의 결론은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있으면 가지 말라는 겁니다. 글쓴이가 억울하다고 끝까지 호소하는 내용이 아닙니다.

@볼빵님에게 답글 결론이야 당연히 그런거고,
중간에 억울하다고 할일도 아니라는겁니다.

@LunaMaria님에게 답글 본문 글의 결론은 횡단보도에 보행자가 있으면 가지 말라는 겁니다. 글쓴이가 억울하다고 끝까지 호소하는 내용이 아닙니다. 저 글에 달린 따봉들은 글쓴이가 억울하고 불쌍한걸 공감해서 따봉한게 아니고 횡단보도에서 차량이 언제 지나가면 되는지를 알려주는 내용이라서 추천을 한 거겠죠.

가져오신 법은 본문 상황과 무관할 가능성이 높고 직접적인 연관은 없습니다. 도로교통법 다른 조항에 차마는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를 보호하고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지 말아야 한다고 나옵니다. 본문 경찰이 그 법 조항을 해석해주고 있는 거고요.

중간에 억울할 일도 아닌게 맞지만, 누구나 실수도 할 수 있고 이기적인 생각, 잘못된 생각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생각을 바로 잡았을 때 과거를 성찰하고 올바른 내용을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거고요.

억울해 할 일이 아니었다고 지적하신건 저도 동의 합니다. 하지만 가져오신 법 조항은 본문 상황, 경찰의 해석과는 무관한것 같아서 댓글을 달았던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