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도서' 폐기 한강 소설, 노벨문학상 받고도 '권장도서'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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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삼사라 210.♡.1.33
작성일 2024.10.12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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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받아도 권장도서는불가... 한강 블랙리스트 올린 사람이 현재 문체부 차관이네요


'유해도서' 폐기 한강 소설, 노벨문학상 받고도 '권장도서' 안 된다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4101112074010419


노벨문학상 ‘한강’ 블랙리스트…윤 임명 문체부 1차관이 전달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162092.html

댓글 17 / 1 페이지

담임선생님의 댓글

작성자 담임선생 (123.♡.65.57)
작성일 10.12 23:33
정말 여러모로 빈곤한 정권입니다.

무명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무명 (221.♡.235.203)
작성일 10.12 23:41
@담임선생님에게 답글 +1

장군멍군님의 댓글

작성자 장군멍군 (58.♡.46.177)
작성일 10.13 00:01
어떻게든 5.18 광주학살의 진실이 널리 알려지지 않게 하려고 발악을 하는군요
그럴 수록 저 쓰레기들은 궁지에 몰릴 겁니다

Silvercree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ilvercreek (245.♡.162.56)
작성일 10.13 00:08
에라이 망할 놈들.....

2024년4월10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2024년4월10일 (121.♡.90.196)
작성일 10.13 00:20
용호성

Freedaemon님의 댓글

작성자 Freedaemon (254.♡.194.191)
작성일 10.13 00:23
웃기는 놈들이네요.

문지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문지기 (112.♡.132.42)
작성일 10.13 00:47
채식주의자! 읽어보셨나요?
채식주의자에는 한강 작가의 연작 중편 3편(*채식주의자 *몽고반점 *나무 불꽃)으로 엮인 장편 소설입니다.
3편 모두가 성인이 읽어도 내용은 불편합니다. 저도 몇 년전에 읽었지만 다시 읽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그 중에 몽고반점이 거의 19금 소설입니다. 물론 문학적이고 재미있고 특별하고 한강 작가의 출세작이지요.
몽고반점은 2005년 이상문학상의 대상 작품입니다. 몽고반점으로 한강 작가는 진짜 소설가 반열에 오른 출세작입니다.
지금은 조금 약해 졌지만 그 당시의 이상문학상 대상은 대단했지요. 신문에도 크게 나고...
여하튼 몽고 반점은 문학적 가치를 떠나 청소년이 읽기는 부담스럽습니다.
학교에서 폐기했다는 것도 무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정치적인 문제가 아닙니다. 민주정권이라도 고려할 사항이지요.
저도 손녀손자가 대학생이 된 후에 권하고 싶은 소설입니다.

푸른미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푸른미르 (14.♡.186.98)
작성일 10.13 03:38
@문지기님에게 답글 청소년 수준을 너무 우습게 보시는 군요
춘향전의 이몽룡, 성춘향의 설정 상 나이는 16, 17세이고,
로미오와 줄리엣의 설정상 나이 또한 쥴리엣 13세, 로미오 10대죠

문지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문지기 (112.♡.132.42)
작성일 10.13 11:04
@푸른미르님에게 답글 몽고 반점 읽어보셨나요?
7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푸른미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푸른미르 (14.♡.186.98)
작성일 10.13 11:09
@문지기님에게 답글 '채식주의자'가 유해도서로 지정되었다는데 왜 '몽고반점'을 언급하시나요?
소위 선정적인 내용이 있는 책을 썼던 작가 작품은 모두 유해서적으로 분류해야 하나요?

자유부인이란 소설이 1950년대에 서울신문에 연재되었었는데 그럼 신문도 유해신문으로 분류해야 할까요?

문지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문지기 (218.♡.238.132)
작성일 10.13 14:09
@푸른미르님에게 답글 뭔가 토론을 할 적에는 토론내용을 알고 토론을 해야하지요.
채식주의자 읽어보고 답을 하든지 말든지 하세요. 장님이 코끼리 만지나요?
장편소설 채식주의자= 중편 채식주의자+몽고반점+나무불꽃. 입니다.
그래 장님이 코끼리 만지니 기둥같나요?

푸른미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푸른미르 (14.♡.186.98)
작성일 10.13 14:12
@문지기님에게 답글 채식주의자 얘기하는데 몽고반점 읽어 봤다고 물어보는데 무슨 얘길 할까요?

비밀기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비밀기지 (118.♡.65.190)
작성일 10.13 04:08
@문지기님에게 답글 글쎄요. 동의할 수 없네요. 소설이 주는 상상력과 파급력을 생각한다면 그렇게 나쁠 일인가 싶습니다. 청소년과 성에 대해 너무 닫힌 시각이 아닌가 싶고요. 일반적으로 소설에서 작가가 담은 상징성과 그 의미 파악을 도울 수만 있다면 그렇게 문제가 될까요. 청소년기가 지난지 20년도 더 지났지만 사회가 조금도 발전한 것 같지 않고 후퇴한 것을 본 것 같네요.

반차내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반차내자 (39.♡.19.217)
작성일 10.13 06:43
@비밀기지님에게 답글 말씀하신대로 정말 심도있게 내용을 파악해서 성교육 유해도서로 지정되었다면 좋겠지만 작가의 사상이나 진보적인 면을 보고 블랙리스트로 지정되었다는 사실이 문제입니다. 물론 경기도 교육청에서 청소년 유해도서로 정했다고하지만 도서관가면 볼 수 있으니 오히려 청소년들에게 더 관심을 불러일으킬것 같네요.

문지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문지기 (112.♡.132.42)
작성일 10.13 11:04
@비밀기지님에게 답글 몽고 반점 읽어보셨나요?

AUTOEXEC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AUTOEXEC (218.♡.162.137)
작성일 10.13 03:44
저런 사람을 찌질이라고 하죠.

하산금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산금지 (220.♡.226.228)
작성일 10.13 08:07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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