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풍백화점 사고 당시 옷 훔치는 여성 영상

차림새를 보면 그렇게 형편이 어려운 사람도 아닌거 같은데 지독하네요... 그나저나 등짝 때리는 아재가 우리들 마음을 대변합니다.

소문에 보석상 물건도 어떤이들이 가져갔다는 말도 있었던데...진실은 모르겠네요..

와... 저런 사고현장에서..
박제가 되었으니.. 주변에서는 알거 같네요

돌아가신분들이 그냥 두지 않았을거 같아요 ㄷㄷ

재난의 현장에 얼마나 얄미우면 저리 등짝을 떄릴까요? 근데 꿈쩍도 안하고 한보따리 안고 가져가네요. 세상 말세라는 말이 절로 나오네요.

사람이 죽어가도 저러는 사람들이 나오는군요. 전쟁중에 저래도 욕 먹을거 같은데 진짜 인간의 바닥이 어디까지 떨어질수 있는지 제대로 보여주네요.

저도 영상은 처음 보네요. 때리시는 분은 피묻은 옷을 입으신 거 보니 부상당하신 피해자 같은데 얼마나 화가 날까요.

저 여자만 영상으로 남아있는 거고,
저런 사람이 꽤 많았다더라구요.
어떤 아저씨는 바지를 몇 겹을 겹쳐 입고 나왔다고…
다들 벌받았으면

그래도 저땐 저런 인간들에게 '때찌'라도 할수 있었고 맞는 사람도 부끄러워 했는데
지금은 건드릴수도 없고 욕하면 오히려 고소 당하고
부끄러워해야할 것들이 당당한 이상한 사회가 되었네요.
이렇게 만든 제일 큰 역할이 '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법을 이렇게 만든 사회악들이 벌받고 올바른 법으로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우리 나라 사람 착하네요.
저런 인간을 겨우 등짝 스매싱으로 끝내다니..

그렇게 많은 사람이 죽어간 장소에
고급아파트를 짓고(아크로비스타)
집값 떨어진다고 위령비를 멀~리 세웠다죠

'인면수심'을 넘어 인면악마네요.

지금이야 잊혀졌지만 삼풍백화점이 위치도 그렇고 잘나갈 때의 갤러리아 백화점 같은 지위여서
강남 부자들이 가는 곳으로 명품샵도 그렇고 꽤 럭셔리한 이미지이긴 했었죠

하지만 그 백화점 회장은 돈 욕심에 수천명의 사람을 죽게 만들었고
사람이 죽어가는 상황에서도 명품을 챙기기 바쁜 물질주의자가 설친 것이죠

시간이 흘렀지만 그 자리에 들어선 아크로비스타엔
술 욕심에 수천만명의 사람들을 힘들게 만들고
사람들이 죽어가는 상황에도 명품 챙기기 바쁜 성형중독자가 설치네요

풍수를 믿진 않지만 역사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면 비극은 반복된다는 건 사실인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