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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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1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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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 제주 울트라마라톤 대회 행렬입니다.
계단이 끝나고 드디어 남벽이 보입니다.
윗세오름 표지석입니다.
마라톤 참가자들까지 사진을 찍고 가느라 줄이 무척 길었습니다.
구름이 몰려옵니다.
이제부터 하산길.
윗세족은오름에서 본 남벽입니다.
선작지왓입니다.
누군가 떨어뜨리고 간 것을 올려둔 모양입니다.
맑은 하늘의 풍경만큼 구름 적당히 깔린 하늘도 제법 멋지죠.
다 왔습니다.
오늘 하루 낚시를 할까 영실을 갈까 고민하다가 집에 돌아가서 뭐가 기억에 남을지 생각해 보니 역시 산이네요.
주말에다가 하필 울트라마라톤 대회 코스도 겹쳐서 온전한 즐거움을 느끼지 못했지만 이런 경험 언제 또 하겠냐며 이것도 즐거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제대로 누런 빛의 단풍맛은 없지만 결국 시간은 흐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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