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대위기 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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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홀맨 175.♡.155.138
작성일 2024.10.1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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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코로나 이전까지 진짜 고점을 찍었는데 코로나 이후 흥행실패가 계속 이어지자

이제는 제작편수마저 줄어들고 있어서  영화계에서는 위기감이 최고조라고 합니다.

상영관 표값이 코로나 이전에는 7-8천원 이었는데  사람들이 극장을 안찾고 그러면서 

코로나까지 겹쳐서  매년 올리더니만 서 지금은 14000~15000원

되니까 부담스러워서  진짜 신중하게 고른 영화만 예매해서 극장에 갑니다.

국민 1인당 극장에 가는 횟수도 엄청 줄어서 재미있다고 입소문 난 영화아니면  예매도 안해서

일부 대작 영화 아니면 제작비도 건지기 힘든 상황이 되버렸습니다.


올해까지는 코로나 때문에 제작이 연기된 영화가 상영되서  한국영화가 좀 있지만 

작년부터 해서 올해까지 제작이 결정된 영화가 반토막을 넘어서 

코로나 이전과 비교하면 70~80%가 줄었다고 합니다  극장 표 값이 비싸지면서 

예전처럼 소소하게 재미있어도 사람들이 쉽게 지갑을 열지가 않죠.  확실하게 재미나 감동이 

있는 영화에만 돈을 씁니다.

작년 올해 손익분기점을 넘긴 한국 영화가 진짜 손에 꼽습니다.  탑배우들은 영화 제작이

없다보니 OTT 드라마부터 출연을 시작했고 공중파 드라마에도 출연하는 배우까지 생겨났네요.

당장 내년부터 극장에 걸릴 대작 한국영화가 엄청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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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 / 1 페이지

우주난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주난민 (89.♡.101.165)
작성일 어제 11:42
임금은 제자리인데 공공요금과 물가 폭등해 국민들이 여가에 쓸 돈도 많이 줄었죠...

케이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케이건 (125.♡.209.173)
작성일 어제 11:51
@우주난민님에게 답글 그래도 야구는 최초로 천만관중 넘었죠. 재미와 놀거리만 확실하면 돈을 씁니다. 아무리 이런 시기라고 다들 죽을상하고 일만 하지는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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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타페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독타페퍼 (58.♡.162.66)
작성일 어제 11:44
적당히 시간 때우기 좋은 놀거리였는데 이젠 그런 위치가 아니니까요. 게다가 불편하게 부대끼면서 보는 경험도 유쾌하지 않고 이런저런 이유가 많이 겹쳐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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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댜넬님의 댓글

작성자 New댜넬 (219.♡.225.19)
작성일 어제 11:46
영진위 지원금도 거의 대부분 삭감되어서 제작에 어려움을 겪는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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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L⠀님의 댓글

작성자 PWL⠀ (112.♡.206.167)
작성일 어제 11:49
이상한 음식을 자꾸 팔아서 왠만하면 광화문 시네큐브에 가려고 합니다. 그런데 거긴 상업영화는 취급 안 하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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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단아 (182.♡.98.21)
작성일 어제 11:52
이제 영화도 한번 보기가 어려워진게..일단 비싸니 할인할수 있는 루트를 찾게 되죠.  그 루트를 어찌저찌 찾고 가면 또 뭔가 키오스크랑 씨름을 하게 됩니다. 할인 바코드나 쿠폰 핸드폰으로 뒤적여야하고. 영화 보기전부터 준비사항 많고 긴장되는 느낌. 그래서 더 안가게되요. 전처럼 카운터에서 직원하고 영화표 사서 시간 되면 검사받고 들어가는게 제일 편했는데..이제 그런 시절은 안돌아오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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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건님의 댓글

작성자 케이건 (125.♡.209.173)
작성일 어제 11:52
올해 야구 천만 관중을 넘어선 원인 중 하나가 입장료.. 라는 의견도 있더군요. 3시간 안팎을 저렴하게는 단돈 만원으로 즐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요
야구 결과에 관계없이 어느 정도 재미를 보장하는데..
영화는 그런 것도 없죠. 개인 취향에 맞지 않으면 돈 아깝단 생각이 드는 건 7~8천원 하던 시절에도 그랬으니까요

세상여행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세상여행 (211.♡.200.236)
작성일 어제 11:55
ott도 한 몫하고 있죠.

오히려 배우로서는 ott 작품 활동이 이미지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고 넷플릭스 경우 제작비도 화끈하게 지원하니 반기는 배우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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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이즈커밍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썸머이즈커밍 (222.♡.55.151)
작성일 어제 11:57
OTT 들이 본격적으로 생기면서
집에서 쉽게 영화를 골라 볼 수 있는 시대가 되었으니
굳이 극장까지 가서 신작을 바로바로 (가격도 비싸고)볼 이유가 많이 줄어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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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사재하님의 댓글

작성자 풍사재하 (242.♡.14.176)
작성일 어제 11:57
제작사 영화제작 투자금 마련 힘들다는 것을

진보좌파 배우로 낙인 찍힌
송강호등의 스타급 출연료 탓 하는 것은 아닐런지 모르겠습니다
일타강사 처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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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걷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늘걷기 (121.♡.94.37)
작성일 어제 11:57
관람료 내리기 전에는 해결이 안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내리기가 쉽나요.
조금 더 어려워 져야 관람료 인하가 심각하게 논의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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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치는서작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테니스치는서작가 (243.♡.195.5)
작성일 어제 11:58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을 전란이 한것도 그만큼  극장용 영화가 없다는 반증이죠. 영화제때 잠시 부산에 가봤지만 분위기는 최악이었습니다. 사실 영화만 위기가 아닙니다. 드라마 시장도 바닥이에요. 굿와이프와 커넥션 같은 드라마가 시청률 15프로를 찍었는데 굉고 완판이 안 됐답니다. 광고 시징도 심각하게 위축된거죠. 이로 인해 장르물 기피 현상은 더 심각해고 해외에서 먹힐 막장극이나 선재업고 같은 로맨스 물에만 수요가 있는 상황입니다. 제작 편수는 한참 때 년간 200편에서 올해 50편이야기가 나오고 있고요. 4분의 1이 준게 아니라 4분의1토막이 난거죠.  그야말로 최악입니다. 엔터 산업에도 윤석렬. 김건희 그림자. 효과가 치명적으로 미치고 있는거예요. 경제가 돌아가야 문화를 즐길텐데. 그 토대를 날려머고 있으니까요. 정말 미쳐버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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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맨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홀맨 (175.♡.155.138)
작성일 어제 12:13
@테니스치는서작가님에게 답글 K  컨테츠들이 영화나 드라마든 인기가 있으니까 제작비가 엄청 올랐죠    OTT 가  묻지마 제작비를 주기 시작하면서
이제는 다른 제작 드라마들도 제작비가 치솟고  이제는 OTT 들도 한국 드라마 제작비 때문에  골치라고 합니다.
영화 다음은 드라마가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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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IsComing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WinterIsComing (124.♡.1.247)
작성일 어제 11:59
인구수 대비 관람객수가 높았던 것도 사실은 저렴한 표값 덕분이었죠.
상황이 좋아진다고 해도 예전만큼의 관객수 달성은 힘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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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글부들쿵꽝님의 댓글

작성자 부글부들쿵꽝 (211.♡.136.186)
작성일 어제 12:00
영화위기가 아니라 OTT로 플랫폼이 변화한거죠  관련 시장은 더 커진겁니다  음반산업은 망했지만 음악시장은 더 커진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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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걷는사람님의 댓글

작성자 매일걷는사람 (245.♡.135.30)
작성일 어제 12:01
지금 영화 관람료가 부담이 되는건 확실합니다. 저희집도 영화관 가는거 좋아했는데 횟수가 확 줄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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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치는서작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테니스치는서작가 (243.♡.195.5)
작성일 어제 12:03

테니스치는서작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테니스치는서작가 (243.♡.195.5)
작성일 어제 12:04
@테니스치는서작가님에게 답글 극장은 죽지 않았다는 표어가 더 안쓰럽더군요.

소리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소리샘 (98.♡.194.142)
작성일 어제 12:03
1등 몰아주기가 문제이죠. 악순환에 들어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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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20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gar201 (222.♡.92.129)
작성일 어제 12:13
큰 스크린에서 봐야해 정도 아닌이상 극장 굳이 안갑니다.
요즘은 그것도 ‘아맥에서 안보면 뭐하러봄‘ ‘돌비에서 안보면 뭐하러봄‘ 이런거때문에 극장도 골치라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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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ing님의 댓글

작성자 kissing (121.♡.79.213)
작성일 어제 12:14
극장은 젊은 사람들이 많이 가줘야하는데 ott에 익숙해지고 가성비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니 극장 수요가 줄어들수 밖에요. 인구가 급감해서 돈을 써줘야하는 젊은 사람들도 줄어드는 상황이니 그냥 노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노무현 대통령님이 그렇게 미래를 대비해서 좋은 정책을 내놨지만 그걸 이명박이가 다 엎어버린게 이나라를 이꼴로 만든게 아닐지. 민주당 정권이 한 20-30년 정권 잡아야 출산율 급감은 늦출수라고 있을텐데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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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투미님의 댓글

작성자 라이투미 (122.♡.208.242)
작성일 어제 12:34
한국 영화가 위기라기 보단 극장의 위기로 봐야 겠죠. OTT 의 컨텐츠중 하나가 될거라 앞으로 그 희소성에 의한 부가가치도 상실될테니 영화 자체로도 위기가 되긴 하겠습니다만... 단순하게 극장값 낮춘다고 극복은 안될거 같아요. 그냥 시대가 바뀐다고 봐야 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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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태님의 댓글

작성자 예태 (112.♡.242.225)
작성일 어제 12:42
가격도 가격이지만 ott가 영화보기는 더 편한것도 한몫하는 것 같습니다.
영화관에서 보면 다른 사람들 거슬릴때가 많고 중간에 잠깐 화장실이라도 다녀오면 중요 장면 놓칠때도 있잖아요.
중간에 끊기 싫어서 음료도 안먹는 저같은 사람들은 집에서 ott로 보는 게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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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도살자님의 댓글

작성자 돼지도살자 (183.♡.198.110)
작성일 어제 12:59
고등학교 동창이 영화/드라마 촬영 음향팀에서 오래 일했는데
진짜 죽기 직전이랍니다... 촬영 들어가는 작품이 정말 아예 없다네요

Jei0님의 댓글

작성자 Jei0 (118.♡.38.19)
작성일 어제 13:07
집에  대화면 보급이 많아진것도 영향을 미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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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투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세이투미 (223.♡.122.130)
작성일 어제 14:42
영화 관람료를 내려야 해요
안그러면 모두가 다 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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