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드론, '악마비'로 알려진 '테르밋'으로 산림지대 불태운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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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포이에마 121.♡.158.48
작성일 2024.10.1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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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지대를 불태우는 방화드론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군 제103독립영토방위여단 측은 자포리자의 그레이존(회색지대)에 있는 산림지대를 불태우기 위해 방화 장치를 장착한 FPV드론을 사용한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했습니다.

제103독립영토방위여단 소속 노 찬스 컴퍼니 오브 스트라이크 드론즈 병사들은 테르밋(thermite) 탄투를 장착한 드론을 사용해 최전선의 산림지대를 불태웠습니다.


탄두에 사용된 테르밋은 알루미늄과 산화철의 분말을 섞은 혼합물로 연소 시 온도가 최대 2500도에 달하며 사람의 몸에 닿으면 뼈까지 녹아내릴 수 있어 이를 활용한 폭탄은 '악마의 무기'라고 불립니다. 백린탄과 마찬가지로 대량 살상 및 비인도적 무기로 분류돼 살상용으로 사용이 금지돼 있습니다.


드론에 장착된 탄두의 무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5km 내 최대 8kg의 탑재물을 옮길 수 있는 13인치 FPV드론임을 감안할 때 테르밋 탄두의 무게는 몇 kg 이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크라이나군이 테르밋 탄두가 장착된 드론을 이용해 살포 방식으로 사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우크라이나군은 버려진 적 전차나 장갑차 등을 발견하면 테르밋 탄두를 해치 안에 떨어뜨려 적의 장비를 무용지물로 만든 바 있습니다.


테르밋 탄두는 투하했을 때 구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각형 모양의 금속 케이스 형태이며 가격은 개당 12달러, 한화 1만 6천 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댓글 7 / 1 페이지

재익님의 댓글

작성자 재익 (122.♡.177.91)
작성일 14:16
영상에서 thermite를 테르밋으로 읽는데 맞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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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익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재익 (122.♡.177.91)
작성일 14:18
@포이에마님에게 답글 방금 찾아 보니 독일 발명품이라 그렇군요^^

조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조알 (247.♡.67.160)
작성일 14:26
@재익님에게 답글 독일어 테르밋은 thermit 이고
thermite 는 영어 스펙이어서 써마이트 하고 읽네요
섭씨 3천도 까지 발화하는 잔인한 무기라고 합니다

재익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재익 (122.♡.177.91)
작성일 14:28
@조알님에게 답글 네. 위 영상에선 ‘테르밋(thermite)’라고 나와서 발음 찾아봤었어요^^

2024년4월10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2024년4월10일 (121.♡.90.196)
작성일 14:23
끔찍합니다
이런게 전쟁입니다
게임이 아닙니다

늙은 정치인들 때문에
전쟁통에 끌려나간 젊은 병사들 머리위로
테르밋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북한과 전쟁 떠드는 자칭보수놈들과
그 자식들은 징집되지 않아요

그래서
2찍젊은애들은 그냥 ㅂㅅ입니다
73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BARCA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ARCAS (39.♡.180.119)
작성일 14:37
저러다가 러시아가 핵이라도 쓰면 어쩌려고 저럴까요..
70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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