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수염 당첨으로 병원에 입원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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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출출할땐 210.♡.69.234
작성일 2024.10.13 14:38
810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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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거 좋아하고 건강체질에 운동도 부지런히하고 술담배도 안하는데 삼일전 밤 배가 아파서 이리누워도 아프고 저리누워도 아프고 서도 앉아도 아파서 스트레스성 위염인가 생각하고 갤포스도 들이키고 물도 여러컵 마셨지만 차도가 없이 통증으로 날밤을 넘겼습니다


순간순간 응급실갈까 고민도 했지만 요즘 받아주지도 않는다 해서 그냥 버티다 아침일찍 문여는 인근 내과에서 진료중 초음파검사 한번 해보자 해서 결과확인후 맹장쪽 충수염인것같다 소견서랑 초음파검사 CD파일주며 큰병원가시라 등떠밀려 결국 큰병원 응급실입원및 CT촬영 판독후 수술진행결과 지금 이렇게 병실에 앉은체 요양중입니다


충수염 흔한명칭으로 맹장수술인데 그냥 10명중 한명걸리는 마이너스로또같은 증상이더군요..재수없으면 걸리는, 어쨌거나 별거아니라던것보다 만만치 않았던 과정이었고 추천해드리고 싶지않은

경험입니다 그리고 앙님들 요즘같은 시기

절대로 아프지마십시오 긴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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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 / 1 페이지

벽오동심은뜻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벽오동심은뜻은 (180.♡.127.104)
작성일 어제 14:40
쾌유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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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출할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출출할땐 (210.♡.69.234)
작성일 어제 14:42
@벽오동심은뜻은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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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구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녹차구름 (175.♡.84.85)
작성일 어제 14:42
다뫙분들 아프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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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lipse님의 댓글

작성자 Eclipse (180.♡.118.159)
작성일 어제 14:43
얼른 나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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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출할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출출할땐 (210.♡.69.234)
작성일 어제 14:45
@Eclipse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와싸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와싸다 (110.♡.98.240)
작성일 어제 14:44
대신 떼어버리면 다시는 안걸리잖아요! 쾌차하세요. 장거리 항해하는 분들은 일부로 떼기도 한다고 들었어요; 와이프도 10년전에 여기(호주)에서 수술했는데 이동네 공립병원에 대한 불신만 엄청 키웠습니다.

출출할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출출할땐 (210.♡.69.234)
작성일 어제 14:45
@와싸다님에게 답글 넵 감사합니다
근데 말처럼 때내는과정이 결코 만만치
않더라구요 ㅜㅜ

안녕스누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안녕스누피 (121.♡.232.34)
작성일 어제 14:46
축하드립니다
몸무게가 떼어낸 충수돌기 만큼 감소하였습니다~!

저도 20년 전에 떼어냈더니 아주 시원^^합니다 ㅋㅋ

가을방학이라고 생각하시고
푹 쉬면서 요양 잘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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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출할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출출할땐 (210.♡.69.234)
작성일 어제 14:46
@안녕스누피님에게 답글 하하;;몸무게 감소?는 기쁘군요

크렙스님의 댓글

작성자 크렙스 (117.♡.14.139)
작성일 어제 14:53
그래도 크게 번지기 전에 발견하셔서 다행입니다.

저도 충수염 걸린적이 있는데 처음 갔던 병원 응급실에서 식중독이라고 오진하는 바람에 시기를 놓쳐서 복막염까지 온 뒤에 다른 병원 응급실에 다시 가서 겨우 응급수술 받고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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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출할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출출할땐 (210.♡.69.234)
작성일 어제 14:54
@크렙스님에게 답글 어이쿠 복막염이면 사망할수도 있는 무서운단계라던데 정말 고생많으셨네요 ㄷㄷㄷ

세이투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세이투미 (223.♡.122.130)
작성일 어제 14:53
외과에서 가장 흔하게 하는 수술이에요
너무 겁먹지 말고 잘 치르고 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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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출할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출출할땐 (210.♡.69.234)
작성일 어제 14:55
@세이투미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다행이 이렇게 폰 두드릴 수있을정도 여유는 생긴단계입니다

강동구생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강동구생물 (222.♡.201.132)
작성일 어제 14:55
저는 올해 총선직전에, 담낭을 "똑~" 떼어 냈드랬죠.
퍼스트 어택때는 끙끙거러면서 자고 일어나니 괜찮아 졌는데
수술전 2차 어택이 왔을 때는 잠? 그런거 못 합니다.
1차랑 차원이 다른 통증이란게 점점 실감이 나면서, '여기서 죽게되면 몇 주 후에 발견되겠구나...' 싶어서
끙끙거리면서 주섬주섬 챙겨서 정말 오랜만에 택시타고 바로 ㅇㅅ병원 응급실로 직행하고
CT찍었더니 "담당에 돌이 가득 차 있습니다, 제거 수술 하셔야 겠어요"
근데 당시도 여전히 의료 대란 사태로 전문의들 이미 대거 없었던 상황이라 "수술까지 최소 3개월 기다리셔야 합니다."
ㄷㄷㄷ
다행이 연계해주는 병원 있어서 다음날 바로 수술했드랬죠 ㄷㄷ

진짜 병은 예고 없이 옵니다.
다들 건강에 관심을 가지면서 살아야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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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출할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출출할땐 (210.♡.69.234)
작성일 어제 14:57
@강동구생물님에게 답글 ㄷㄷㄷ 무섭습니다 ㅠㅜ

이다모앙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다모앙 (39.♡.191.131)
작성일 어제 14:56
아이코 고생하셨어요. 얼른 회복하시길 바라요.
58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출출할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출출할땐 (210.♡.69.234)
작성일 어제 14:59
@이다모앙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nanadal님의 댓글

작성자 nanadal (118.♡.102.212)
작성일 어제 15:04
충수염이었을 때 다리를 펼 수 없고 떼굴떼굴 구를정도로 아랫배가 아팠어요.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출출할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출출할땐 (210.♡.69.234)
작성일 어제 15:07
@nanadal님에게 답글 넵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저도 어떤자세든
아파서 아픔에 온몸을 비틀었습니다

선플라우어2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선플라우어2 (223.♡.167.216)
작성일 어제 15:54
빠른 쾌유 바랍니다. 퇴원 후기도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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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먼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뉴먼킴 (211.♡.0.87)
작성일 어제 17:00
빠른 쾌유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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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소년코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위례소년코난 (221.♡.255.28)
작성일 어제 17:22
전 군대에서 충수염이 오는 바람에
빠르게 대처를 못해서 복막염으로 간 후 수술했답니다.

수술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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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stku님의 댓글

작성자 dustku (182.♡.84.222)
작성일 어제 17:48
전 6살 꼬맹이때 수술했습니다 뭘 먹었기에 꼬맹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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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꼬망1님의 댓글

작성자 까망꼬망1 (61.♡.120.8)
작성일 어제 17:49
예전 대학다닐때 여자 후배가 맹장 터진채로 자기 발로 병원가서 저 맹장 터진것같은데요..
하고 접수하고 수술받고 나온거 생각나네요...진짜 맹장 터진거 맞고...다들 아니 그 상황에서
어떻게 걸어갈수 있냐고 대단하다 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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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itasian님의 댓글

작성자 Veritasian (211.♡.77.241)
작성일 어제 18:15
저도 제작년에 땠어요.
체한줄 알고 병원에 가서... 소화제만 처방받다가.. 열이나서 큰병원 갔더니 충수염 확률이 높다고 해서 검사해서 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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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itasian님의 댓글

작성자 Veritasian (211.♡.77.241)
작성일 어제 18:15
저도 제작년에 땠어요.
체한줄 알고 병원에 가서... 소화제만 처방받다가.. 열이나서 큰병원 갔더니 충수염 확률이 높다고 해서 검사해서 땠습니다.

BARCA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ARCAS (39.♡.180.119)
작성일 어제 18:48
고생하셨습니다.
요즘은 마이너스로또가 아니라 자칫잘못하면 평생 고생할수도있는 무서운 병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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