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손가락 2개가 부러질뻔 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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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개굴개굴이 39.♡.55.80
작성일 2024.10.14 19:31
1,375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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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제 방 문이 유리문이거든요.

문열고 쏘옥 나오다가...무심코 손을 문틀에 그냥 두며 나온거예요. 절대 안하던 짓을 왜 한건가 싶은데..


갑자기 벼락차는 듯한 통증이 오른손에 ㅠㅠ 세번째 네번째 손가락이 문틈에 끼인겁니다 문이 닫히며 콱..


비명나오는걸 간신히 참고 서둘러 문열고 손을 뺐는데 얼얼합니다...잠시 얼음찜질하며 보는데... 관절 사이 마디어서 그냥 타박상인듯한 느낌.. 만약 관절 정확히 끼었다면... 상상만으로도 끔찍하네요..


손 아픈데 그 이후로도 몇시간을 정신없이 일해야했네요 .... 그나마...다행이겠죠... 왜 안하던 짓을해선... 너무 한심하네요ㅠㅠ 내일 괜찮아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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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 1 페이지

폴셔님의 댓글

작성자 폴셔 (121.♡.117.112)
작성일 어제 19:35
아이고 손쓰시는 직업 가지신 분이...
별 탈 없으시길 바랍니다

vit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vite (59.♡.168.95)
작성일 어제 19:43
어흑;; 상상만해도 아프네요.. 뼈에 이상이 없으셔야할 텐데요.. 얼른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곰발자국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곰발자국 (125.♡.110.115)
작성일 어제 19:44
헉 병원 가보셔야할 것 같은데요!!

랑랑마누하님의 댓글

작성자 랑랑마누하 (222.♡.12.217)
작성일 어제 19:47
금 가 있을 수도 있는데 한 번 가보시죠?
손가락 뼈가 부러지고 금 가 봤습니다. ㅠㅠ

달과바람님의 댓글

작성자 달과바람 (121.♡.83.69)
작성일 어제 20:12
으악, 글만 봐도 몸이 쪼그라드는 것 같습니다. -_-;

맨땅헤딩님의 댓글

작성자 맨땅헤딩 (218.♡.239.164)
작성일 어제 20:37
엇 개굴님 손이 재산이신데. 무탈하시길…! ^^

까망꼬망1님의 댓글

작성자 까망꼬망1 (61.♡.120.8)
작성일 어제 20:44
아이고....크게 안다치셨길 바랍니다..
나이 먹으면 아픈게 오래 가더라구요..ㅠ.ㅜ..

색의수님의 댓글

작성자 색의수 (115.♡.200.131)
작성일 어제 21:26
오늘보다 내일이 더 걱정일겁니다.
찜질 잘 하시고 안티프라민같은걸 좀 바르세요.

개굴개굴이님의 댓글

작성자 개굴개굴이 (246.♡.73.68)
작성일 어제 22:27
내일 별일 없기를....ㅠㅠ

키다리아찌님의 댓글

작성자 키다리아찌 (58.♡.51.86)
작성일 00:30
어제 대공원을 갔는데, 왠지 앞에가는 아빠가 아이를 목마태운게 멋져보여, '아들~이리와.'하고 목마를.....
어이쿠....이녀석이 언제 이렇게 컸지? 뭔가 두둑 하는 소리를 분명히 들었습니다.
목부터 등 사이의 뼈가 아마 한계를 넘었던 것이 아닌지...거기서 멈추었어야하는데...읏챠 하면서 끝까지 일어섰다 주저앉았습니다.
하루내내 뻐근뻐근....근육이완제를 입안에 털어넣고 뜨거운 수건으로 찜질하고...아침에도 역시나 뻐근뻐근....'내가 왜 그랬지?' 이 말을 수십번은 되뇌였습니다.

병원 갈 시간은 없고....그리고 막 못 움직일 정도는 아니고...또 막 움직일 정도도 아니고...

터벅터벅 집에 오는길 우연히 핸폰을 보다...어라! 애플주가 230을 넘었네???? 아싸!! 얼른 매도를....
오호! 오늘 이런 행복을 주시려고....이리 고생시켰구나...감사합니다. 하느님, 부처님, 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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