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년동안 디젤차량을 탔었는데

산타페 오래 타다가 얼마전 차 팔았습니다만,

제 경우는 지금 생각해보면 운이 많이 좋았네요.

자동차 구조 부품 뭐 이런것에 대해 지식응 전혀 없고

오일도 그냥 대충 갈아주고, 그마저도 띄엄띄엄갈아줬습니다.

해줘야 한다는 dpf클리닝도 안해줬고 머 한게 없습니다.

운전 방식도 그냥 대충 막 타는 스타일.. 그것도 디젤에 안좋다는 도심 주행이 대부분이었죠.

그 결과 2.2디젤인데 연비가 7-8수준.. 디젤 메리트 제로이죠.

그러나 그런식으로 오래 운행했지만 고장한번 난적이 없네요.

단지 문제엿다면 시간이 갈수록 눈에띄게 진동소음이 심해졌다는 것.

어쨌든 그 결과 디젤에 대한 제 인식은 나쁘지 않습니다.

특히나 지금처럼 전기차 이슈가 터져나올 때에는..

골프디젤 중고로 2년정도 된, 주행거리 6만킬로 탄게 중고가 2700정도인데 계속 고민중입니다. 

골프가 가죽시트이고, 유리미션 문제만 아니었다면 정말 고민 자체를 안할것 같은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