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버스는 망한 것 같지만.. 뭔가 하면 좋을 것 같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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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1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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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이가 한강버스 밀어서 700억 들여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유람선 같은 용도가 한계인 것 같고
관광객이 얼마나 타실지는 모르겠네요.
그건 그렇고
서울에서 정말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저 강을 어떻게 활용하고 싶다는 생각은 해볼만 한 것 같습니다.
상하류에 수중보가 있으니 수량도 잘 유지되고 하니까 말이죠..
뭔가 그럴싸한거 없을까요..
댓글 40
/ 1 페이지
박스엔님의 댓글의 댓글
@벗님님에게 답글
서울 시민이 사랑하는 오세훈이니.. 퇴출은 참 어렵죠 ㅎㅎ
무려 59.05%였네요.
무려 59.05%였네요.
케이건님의 댓글
한강에 뭔가 자꾸 하려고 하면 돈도 들고 한강도 오염 될 겁니다. 지금 상태 그대로 깨끗하게 보존만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누구 말대로 물 보면 좋잖아요. 이왕이면 깨끗한 물을 보고 싶네요.
청계천 같이 수돗물 퍼부어서 유지하는거 말고요..
누구 말대로 물 보면 좋잖아요. 이왕이면 깨끗한 물을 보고 싶네요.
청계천 같이 수돗물 퍼부어서 유지하는거 말고요..
2024년4월10일님의 댓글
제 생각은
깨끗하게 편안하게 두고
후대에게 잘 물려주면 될거 같습니다
이미 둔치와 한강공원은 훌륭합니다
ps.
오세훈만 없으면 됩니다
깨끗하게 편안하게 두고
후대에게 잘 물려주면 될거 같습니다
이미 둔치와 한강공원은 훌륭합니다
ps.
오세훈만 없으면 됩니다
New댜넬님의 댓글
굳이 강에 뭘 하려고 하는 것자체가 이상한겁니다.
자연은 가급적 놔둬야죠 ;
이미 강이 강의 역할을 못하게만들었는데..
자연은 가급적 놔둬야죠 ;
이미 강이 강의 역할을 못하게만들었는데..
하드리셋님의 댓글
마곡에서 잠실까지 54분이요????
마곡역5호선 -- 잠실 2호선 까지 대중교통으로 1시간 걸리는데
저긴 또 선착장까지 걸어야 하고, 뭐 비슷비슷하겠네요
마곡역5호선 -- 잠실 2호선 까지 대중교통으로 1시간 걸리는데
저긴 또 선착장까지 걸어야 하고, 뭐 비슷비슷하겠네요
뱃살꼬마님의 댓글의 댓글
@하드리셋님에게 답글
54분은 희망 사항이고 지금 저기 투입하려고 건조중인 배의 속도로 계산하면 1시간 15분 정도 나온다네요. 오고 가고... 이러면 시간이 훨씬 더 걸릴테니까 이제는 시간 단축이 아니라 한강을 보면서 여유롭게 출퇴근 하려는 사람들이 대상이라고 하는데 말도 안되는 얘기죠. 출퇴근 길이 아무리 경치가 좋아도 매일매일 다니는 출퇴근 길에서 느긋하게 경치 감상하는 사람이 누가 있다고요. 1분이라도 출퇴근 시간이 적게 걸리는걸 좋아하지. 거기다 저 루트를 탄다는건 기본적으로 편도 1시간 30분은 걸린다는 얘긴데 매일 출퇴근에 3시간 이상을 써야 하는 사람이 출퇴근 시간 더 늘어나는 루트를 이용할 리가 없죠.
푸하하님의 댓글의 댓글
@뱃살꼬마님에게 답글
시간은 시간이고 가격이라도 싸다면 이용하겠지만... 그것도 아닐게 뻔하잖아요.
하늘걷기님의 댓글
무얼 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무리한 일들이 벌어지는 것 같습니다.
도심 속 자연은 그냥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한강도 잔잔하게 흘러가는 모습만 봐도 시원해집니다.
그걸 잘 관리하기만 하면 됩니다.
도심 속 자연은 그냥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한강도 잔잔하게 흘러가는 모습만 봐도 시원해집니다.
그걸 잘 관리하기만 하면 됩니다.
Awacs님의 댓글
21세기에 배로 다니는 유람선은 시대착오라고 생각해요.
위그선이라면 모를까... 속도가...
한강의 강폭이 넉넉하니, 드론 택시 전용 구간으로 설정해서 김포-두물머리 15분 컷이면 의미 있지 않나 싶네요.
위그선이라면 모를까... 속도가...
한강의 강폭이 넉넉하니, 드론 택시 전용 구간으로 설정해서 김포-두물머리 15분 컷이면 의미 있지 않나 싶네요.
awful님의 댓글의 댓글
@콩쓰님에게 답글
그건 계획에 있습니다
2025년 상용화라는 말도 안되는 속도가 문제지만요
2025년 상용화라는 말도 안되는 속도가 문제지만요
gar201님의 댓글
오세훈 지난번 임기때 만든 수상택시 이용자 적어서 접은게 이번임기인데 또 수상버스를 하겠다는 저 정신머리가 놀랍습니다
사찰금지님의 댓글
한강에 배를 띄워서 교통수단화 하는건 접근성이 떨어져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한강 위 상공으로 다니면 모를까요.
차라리 한강 위 상공으로 다니면 모를까요.
썸머이즈커밍님의 댓글
배를 띄우든, 드론을 띄우든 현재 한강에서 좀 어려운 이유가
선착장에서 다음 도로(혹은 지하철, 버스 정거장)까지의 거리가 멀고 외진곳이 많다라는 거죠.
그래서 지금 그 해결법도 "따릉이"타라 정도라는....
선착장에서 다음 도로(혹은 지하철, 버스 정거장)까지의 거리가 멀고 외진곳이 많다라는 거죠.
그래서 지금 그 해결법도 "따릉이"타라 정도라는....
푸른미르님의 댓글
한강을 교통수단으로 이용할 수 없는 이유는 오히려 그겁니다
너무 크고 강수량이 집중되서 그렇습니다
태국 같이 시내 강 바로 주위에 마을이 발달한 경우에나 운송 수단으로 삼을 수 있지
한강은 너무 커서 강까지 접근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다
강이 커서 주변에 뭔가를 시설을 놓기도 어렵죠
너무 크고 강수량이 집중되서 그렇습니다
태국 같이 시내 강 바로 주위에 마을이 발달한 경우에나 운송 수단으로 삼을 수 있지
한강은 너무 커서 강까지 접근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다
강이 커서 주변에 뭔가를 시설을 놓기도 어렵죠
Peregrine님의 댓글
한국 하천법이 워낙 강력해서 하천에 영구적인 시설물 설치 자체가 엄청난 제약이 많죠.
뭔가를 해본다는 차원에서 지난 20년간 아이디어는 참 많이 나왔고 정말 보통 사람들이 생각해볼만한건 다 나왔을겁니다. 결국 괜찮아 보이는건 하천법에 저촉되는거고 이걸 해결하려면 무지막지한 돈이 드는거라서 시도를 못할 뿐이죠.
뭔가를 해본다는 차원에서 지난 20년간 아이디어는 참 많이 나왔고 정말 보통 사람들이 생각해볼만한건 다 나왔을겁니다. 결국 괜찮아 보이는건 하천법에 저촉되는거고 이걸 해결하려면 무지막지한 돈이 드는거라서 시도를 못할 뿐이죠.
깜딩이님의 댓글
호주 브리즈번에 있을때 시티캣이라는 페리 대중교통이 있었는데
진짜 재밌고 편하고 빠르게 잘 탔어요.
강변 공원에서 공원으로 옮길때 진짜 편했는데
뭐 그래서 오세훈 편 드는건 아닙니다.
진짜 재밌고 편하고 빠르게 잘 탔어요.
강변 공원에서 공원으로 옮길때 진짜 편했는데
뭐 그래서 오세훈 편 드는건 아닙니다.
awful님의 댓글의 댓글
@깜딩이님에게 답글
런던이나 시드니처럼 페리 대중교통이 발달한 곳은 다른 대중교통이나 중시가와 페리가 붙어 있다는 차이가 크죠. 지하철,버스,트램 바로 옆에 선착장이 붙어 있으니까요. 서울은 대로와 둔치를 뚫고 들어가야…
애비당님의 댓글
나라에 돈이 없는 게 아니라 훔치는 도둑이 많은 겁니다.
어차피 운행도 안 할 배, 대충 만들어서 몇 백 억 꿀꺽...
캬~~이 맛 아닙니까!!!
어차피 운행도 안 할 배, 대충 만들어서 몇 백 억 꿀꺽...
캬~~이 맛 아닙니까!!!
볼빨린사춘기님의 댓글
이스탄불처럼 주요 도심 및 부도심과 선착장이 가깝고,
둘을 연결하는 교량이나 터널이 적어야 합니다.
그러면 페리를 타지 말라고 해도 탑니다.
안그러면 유람선 이상의 기능을 못해요.
벗님님의 댓글
저는 이걸 가장 먼저 했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