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스팸 대응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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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부터 제 전화번호가 공공재가 된건지.. 국내를 넘어 전세계에서 스팸이 날아오더군요.
왓스앱과 텔레그램을 사용하니 그리된듯합니다.
그러다보니, 왓스앱과 텔레그램에서 영어로 스팸 오는건 그렇다 치는데..요새는 중국이나 싱가포르에
서 한국어로 교묘하게 메세지를 보내더군요. 예를 들어, 김선생님이세요? 라던가 최명호씨 제가 오늘
인천공항에 내립니다, ..류, 또는 번호를 잘못입력해서 그런다 등등의 그런 메세지들..
하도 오는게.. 지겨워서.. 이렇게 대응합니다.
어설픈 한국글자로 메세지 보내면.. 구글 번역기에 돌려도 나오지 않는 단어로 보냅니다.
예를 들어, 조시나 까잡솨, 혹은 조슬까세요. 라고 보내면..구글 번역기에도 번역이 안되니
무슨 말인지 물어보더군요.
또 다른 방식은.. 위에 언급한것처럼 여행사에 근무하는 누구 누구 아니신가요? 라고
물어보면..네 맞아요 라고 답변을 보냅니다. 그럼..순간 당황하는 게 보입니다. ㅋㅋ
"다모앙 여행사에서 근무하는 최영호입니다. 몰 도와드릴까요?" 한번더 메세지를
보내면.. 정말 당황하는거 같더군요. 엊그제는 저보고 김부장님 아니세요? 라고 묻길래
네 맞아요 했더니.. 당황하고선 아이디 삭제하더군요.
스팸 천국이네요. 며칠전에는 텔레그램으로 메세지가 와서 보니, 시스템 업데이트가 있는데
사용자 정보 업데이트를 요청한다고 메세지가 왔더라구요. 업데이트 하려고 보니..메세지가
교묘하게 시스템 관리자에게 온것처럼 위장을 했더라구요. 정보 요청 명목도 오래동안 접속을
하지 않아서 요청한다고 하길래.. 그것도 이상하고..그래서 차단했습니다.
정말 공공재가 된거 같네요. ㅋㅋ
AlexYoda님의 댓글의 댓글
AlexYoda님의 댓글의 댓글
MSX2님의 댓글의 댓글
휘소님의 댓글
맨날 스팸만...
글록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