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를 이해 하려면 `김진재`를 알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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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고결 182.♡.218.38
작성일 2024.10.17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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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mu.wiki/w/김진재


"1988년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후보로 부산직할시금정구지역구에 출마하여 민주정의당 후보로는 유일하게 부산직할시에서 당선되었다."

여기서 핵심 키는 `유일` 입니다

이겁니다.. YS의 통일민주당 싹쓸이 하는 동안에도 유일하게 저기서 민정당으로 당선 되던 곳이 저기입니다.

(2000년초 총선에서 조경태가 혼자 당선(어부지리도 있었지만)되던 때 있었죠.. 딱 그 반대 라고 보면됩니다.)


원래 동래구쪽에서 꾸준히 나와서 낙선 하다가. 금정구가 분구되면서 그쪽 지역구로 가게 된건데. 


금정구에 사비로 이것 저것 많이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서 김진재는 절대적이었고.. 

그 전엔 동래구쪽도 돈을 많이 썼던 걸로 알아요.(진흙길이었던 곳을 김진재 돈으로 포장했다 카더라. 등등의..). 그 아들 김세연( 그동네 전 국회의원)이 제가 다니던 중학교 선배이고. 육성회장도 김진재였습니다. 

동일고무벨트 사장이었고 그 당 의원 시절 재산 공개 하면 1~2위 안에 꼭들던.. 


그러다가 갑자기 사망하는 바람에(그리 나이가 많지 않았는데 ) 그 지역구에 김세연이 출마 해서 당선 되던 그 동네가  부산 금정 입니다.


솔직히 조금 아는 입장에선 (그 시절 바로 동래구이나  금정구의 바로 옆동네 살았습니다. 금정구 서동은 자주 놀러가던 동네이고...)

그래서 거기서 선거 한다길래.. 쉽지 않다고 예상은 했고.. 결과도 이렇게 되어서 안타깝긴합니다만.

워낙 쉽지 않은 동네라 40% 가까이 나온것도 선방 했다고 봅니다.  후보님 고생많으셨습니다. 






댓글 22 / 1 페이지

고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결 (182.♡.218.38)
작성일 어제 02:36
김경지 후보님 고생많으셨습니다. 거기 선거에 참여 하신 지지야 여러분들 수고하셨습니다.

오늘은 편히 주무시길...

여행메니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여행메니아 (211.♡.88.129)
작성일 어제 02:50
김진재씨도 부산고 동문들이 엄청 선거운동 열심히 하고 덕망도 많이 쌓았죠ㆍ그래서 김세연이  쉽게 입성했고 ㆍ
그래도 좀 달라질줄 알았는데 실망이네요ㆍ
김경지씨도 행시 사시 통과한 엄청능력있고. 똑똑한 사람인데 아깝네요ㆍ

777KG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777KG (222.♡.99.129)
작성일 어제 03:23
공감하는 바입니다. 돈진재라고 불렸었죠..
김경지 후보 선전하셨는데 안타깝습니다.

라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라나 (112.♡.119.7)
작성일 어제 14:45
@777KG님에게 답글 누군지도 몰랐지만 어릴때 들었던 말이 기억 나네요. 돈진재.

아이디어님의 댓글

작성자 아이디어 (180.♡.65.186)
작성일 어제 03:34
부산 대구에서 이기려면 민주당은 그만한 성과를 지방 정치에서 보여줘야 합니다.
솔직히 지방 시 군 구청장, 시,도,군 의원들 보면 국힘과 별차이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을 찍으라고 하면 설득력을 가질까요?
권리당원 조직화 시켜서 정치인 상시평가시스템 만들고 인재발굴도 해서 상향식 공천 시스템 갖출 수 있다면 가능성이 있겠지만.. 지금 상황은 그들이 민주당을 찍어야할 이유로 부족합니다.

fsszfeaj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fsszfeaja (218.♡.105.241)
작성일 어제 07:28
@아이디어님에게 답글 전라도 지역,수도권 텃밭 후보보면 국힘당이랑 큰 차이 없어 보일때가 많죠.. 설훈 민주당이여서 계속 뽑았었는데 지금생각해보면 국힘이랑 뭔차이였었나 싶네요.. 어차피 속은빨간 사람이었는데…

아이디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아이디어 (180.♡.65.186)
작성일 어제 07:34
@fsszfeaja님에게 답글 제 고향 전라북도가 딱 그꼴입니다. 미치도록 그게 짜증납니다.

벽파님의 댓글

작성자 벽파 (124.♡.91.20)
작성일 어제 06:06
김진재, 김세연이 금정이군요
쉽지않았겠네요
그래도 언젠가 꼭 갈아치우는거 보구싶네요

ludacris님의 댓글

작성자 ludacris (175.♡.29.169)
작성일 어제 06:20
금정구라는 곳을 이해하는데 도움되는 글이네요. 잘 읽어보고 갑니다.

식충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식충이 (112.♡.218.46)
작성일 어제 06:44
사대부고 출신이시군요 ㅋㅋ

고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결 (182.♡.218.38)
작성일 어제 08:29
@식충이님에게 답글 김세연과 중학교가 같은.... ㅎㅎ

메이데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메이데이 (211.♡.131.217)
작성일 어제 09:34
@식충이님에게 답글 김세연 금정고입니다.
제 고등학교 선배인데 정말 싫어하는 놈입니다.

식충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식충이 (112.♡.218.46)
작성일 어제 06:47
본문에 말씀하시던 김진재의 민정당이 투표방송 표시색깔이 검정색이어서 껌정구라고도 오래 불렸습니다

또자닷컴님의 댓글

작성자 또자닷컴 (223.♡.216.65)
작성일 어제 06:54
어렸을때 살던곳이 동래구 부곡동에서 금정구 부곡동으로 바뀌고 그당시 어렸을때도 기억에 나던게 따르릉 따르릉 김진재가 나갑니다~ 하고 다니면서 접이식우산 뿌리던 기억이 나내요. 어무이 이야기 들어보면 부곡동에서 김진재 땅 안밟고는 다닐수없다고 들었어요.

ZshCenturion님의 댓글

작성자 ZshCenturion (223.♡.179.169)
작성일 어제 06:59
미니 대선 연습경기 정도의 성격으로 보자면 괜찮은 성적이라 봅니다.
다만, 이렇게까지 개판쳐도 2찍 하는 사람들은 진짜 구제불능이네요...

세발낙지님의 댓글

작성자 세발낙지 (110.♡.255.234)
작성일 어제 07:03
김진재 아들 김세연씨가 금정고 출신이라 당시에 제 친구놈들도 동*고*벨*에 대놓고 취업하곤 했습니다. 그쪽지역은 막강한지라 민주당이 이번에 받은 득표율을보면 대단한겁니다.

메이데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메이데이 (211.♡.131.217)
작성일 어제 09:38
@세발낙지님에게 답글 저도 금정고 출신인데 동일고x벨x에 취직한 동창 주위엔 단 한 명도 없어요.

전병장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전병장 (223.♡.203.100)
작성일 어제 07:07
여조 꽃이 정확했네요

coffee님의 댓글

작성자 coffee (223.♡.163.123)
작성일 어제 08:10
보궐이고 휴일아닌 선거인데..
부산에서 이정도면 정말 선방한거죠.
향후 본투표에서는 가능성이 보입니다.

born2love님의 댓글

작성자 born2love (121.♡.153.129)
작성일 어제 08:29
부산 금정구는 그래도 10%정도(기존 득표율 40%)만 설득하면 당선 가능성이 있지만 TK는 최소 30%(기존 득표율 20%대)는 더 설득해야 당선권이죠. 훨씬 희망이 있는 동네들이죠.

明天님의 댓글

작성자 明天 (112.♡.155.9)
작성일 어제 09:03
냉정하게 김진재고 나발이고 이 시국에도 2찍하는거면 그냥 지능문제입니다. 돈에 미친자거나...

레고레고님의 댓글

작성자 레고레고 (118.♡.27.83)
작성일 어제 09:25
40년 이상을 금정구에 살고 있는 주민입니다.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전체 선거인수의 47%가 참가한 이번 부산 금정 선거에서 40% 가까이 다가온 것은 저번 선거와 더불어서 긍정적인 부분으로 보여집니다. 게다가 관내사전투표 결과의 경우 대체적으로 청/장년층에 많이 사는 지역(구서, 장전, 부곡3)은 비등하게 따라왔네요.
다만 이번 선거의 양상을 받아보니 관외사전투표만 제외하고는 김경지 후보가 윤일현 후보에게 다 졌습니다.
선거 참가하는 인원이 작은데 선거 당일이 휴일은 아니니 투표하기 어려웠다는 생각이 듭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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