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를 이해 하려면 `김진재`를 알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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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정의당 후보로 부산직할시금정구지역구에 출마하여 민주정의당 후보로는 유일하게 부산직할시에서 당선되었다."
여기서 핵심 키는 `유일` 입니다
이겁니다.. YS의 통일민주당 싹쓸이 하는 동안에도 유일하게 저기서 민정당으로 당선 되던 곳이 저기입니다.
(2000년초 총선에서 조경태가 혼자 당선(어부지리도 있었지만)되던 때 있었죠.. 딱 그 반대 라고 보면됩니다.)
원래 동래구쪽에서 꾸준히 나와서 낙선 하다가. 금정구가 분구되면서 그쪽 지역구로 가게 된건데.
금정구에 사비로 이것 저것 많이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서 김진재는 절대적이었고..
그 전엔 동래구쪽도 돈을 많이 썼던 걸로 알아요.(진흙길이었던 곳을 김진재 돈으로 포장했다 카더라. 등등의..). 그 아들 김세연( 그동네 전 국회의원)이 제가 다니던 중학교 선배이고. 육성회장도 김진재였습니다.
동일고무벨트 사장이었고 그 당 의원 시절 재산 공개 하면 1~2위 안에 꼭들던..
그러다가 갑자기 사망하는 바람에(그리 나이가 많지 않았는데 ) 그 지역구에 김세연이 출마 해서 당선 되던 그 동네가 부산 금정 입니다.
솔직히 조금 아는 입장에선 (그 시절 바로 동래구이나 금정구의 바로 옆동네 살았습니다. 금정구 서동은 자주 놀러가던 동네이고...)
그래서 거기서 선거 한다길래.. 쉽지 않다고 예상은 했고.. 결과도 이렇게 되어서 안타깝긴합니다만.
워낙 쉽지 않은 동네라 40% 가까이 나온것도 선방 했다고 봅니다. 후보님 고생많으셨습니다.
여행메니아님의 댓글
그래도 좀 달라질줄 알았는데 실망이네요ㆍ
김경지씨도 행시 사시 통과한 엄청능력있고. 똑똑한 사람인데 아깝네요ㆍ
아이디어님의 댓글
솔직히 지방 시 군 구청장, 시,도,군 의원들 보면 국힘과 별차이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민주당을 찍으라고 하면 설득력을 가질까요?
권리당원 조직화 시켜서 정치인 상시평가시스템 만들고 인재발굴도 해서 상향식 공천 시스템 갖출 수 있다면 가능성이 있겠지만.. 지금 상황은 그들이 민주당을 찍어야할 이유로 부족합니다.
fsszfeaja님의 댓글의 댓글
아이디어님의 댓글의 댓글
메이데이님의 댓글의 댓글
제 고등학교 선배인데 정말 싫어하는 놈입니다.
식충이님의 댓글
또자닷컴님의 댓글
ZshCenturion님의 댓글
다만, 이렇게까지 개판쳐도 2찍 하는 사람들은 진짜 구제불능이네요...
세발낙지님의 댓글
메이데이님의 댓글의 댓글
coffee님의 댓글
부산에서 이정도면 정말 선방한거죠.
향후 본투표에서는 가능성이 보입니다.
born2love님의 댓글
레고레고님의 댓글
전체 선거인수의 47%가 참가한 이번 부산 금정 선거에서 40% 가까이 다가온 것은 저번 선거와 더불어서 긍정적인 부분으로 보여집니다. 게다가 관내사전투표 결과의 경우 대체적으로 청/장년층에 많이 사는 지역(구서, 장전, 부곡3)은 비등하게 따라왔네요.
다만 이번 선거의 양상을 받아보니 관외사전투표만 제외하고는 김경지 후보가 윤일현 후보에게 다 졌습니다.
선거 참가하는 인원이 작은데 선거 당일이 휴일은 아니니 투표하기 어려웠다는 생각이 듭니다. ㅠㅠ
고결님의 댓글
오늘은 편히 주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