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토마토농장)어제 캄보디아 직원한명을 추가로 고용했습니다.

요즘에는 합법 외국인 인력을 구하기 쉬운데

저는 시에서 진행하는 계절인력을 봄에 신청해서 지금 배정 받았습니다.

근데... 숫자를 못새서 당황했는데 생각보다 일을 시켜보니 군말안하고 열심히 하더라고요

이런저런 비용을 다 제하고 180만원 입금을 해주게되는데

이게 캄보디어 10개월 월급이라서 한국에서 4개월밖에 못있지만,

브로커에서 180만원 그대로 주고, 비행기값 150만원 내고 

2달치만 잘 모아가도, 1년에 4개월씩 2번 한국에 올수 있다고 하니, 약 4년치를 매년 버는개념이라

한국에 서로 올려고 한다고 하더라고요.

특히 오는 친구들은 한국에 직계가족이 학생이나, 이미 가족중 누군가 들어와 있기때문에 

어느정도 한국에 대해서 잘안다고 하는데

저는 늦게 신청하고 지역에 외지인이라 아주 말을 못하는 친구를 배정햇습니다.

동네 캄보디아 친구들 밥사주면서 통역시키니까, 열심히 문제 안일으키고 4개월 일하고 다음에도 꼭 다시 오고 싶다... 이런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근데 기본적으로 게을러서... 일시키는게 쉽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