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토마토농장)온실이 또 고장났습니다.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농부 175.♡.54.201
작성일 2024.10.10 14:06
1,001 조회
19 추천
글쓰기

본문

온실이 또 고장이 났습니다.


천창이 내려앉으면서 휘고 부러지고 각종문제가 생겼습니다.

어지간하면 제가 고치는데 견적을 보니 제가 못고칠 싸이즈라  그냥 사람 불렀습니다.

일단 인건비 150만원부터 시작...

일정은 고치는 사람 시간날때...


참 감사하게도 무더운 여름날 끝나고, 추운 겨울날 천창 열린상태로 고장난게 아니라

작물 피해는 최소화한 상태로 끝날꺼야 ~ 라는 믿음이 생겨서 다행입니다.


먹고 사는 일에는 항상 많은 문제가 있고,

그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밥벌이는 하는것 같습니다.

삶이 참 무서우면서도 감사하고 아무도 안다친것에 감사를 해야 될것 같습니다.


6미터 위에서 사실 모터에 연결된 30키로 봉이 떨어진거라 ,

사람이 다쳤으면 큰일났을거라 ...

구조물이 떨어지면서 다행히 작물 3주만 부러 뜨렸습니다....

댓글 19 / 1 페이지

색의수님의 댓글

작성자 색의수 (115.♡.200.131)
작성일 10.10 14:08
올해 고생이 많으시네요.
그래도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니
반드시 좋은 일이 있을겁니다.
힘내세요!

농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농부 (175.♡.54.201)
작성일 10.10 14:09
@색의수님에게 답글 울고 싶지만 울어도 해결되는건 아니니까요

꿈의대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꿈의대화 (115.♡.118.220)
작성일 10.10 14:09
다행입니다.
맛난 방토 대기중입니다.
힘내세요~~~

농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농부 (175.♡.54.201)
작성일 10.10 14:11
@꿈의대화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XㅡCaliver님의 댓글

작성자 XㅡCaliver (180.♡.101.32)
작성일 10.10 14:11
고생이 많으시네요.

저도 최근 터키 파트너가 결제를 지연하고 있어서 제가 여기저기서 돈 빌려서 대금 결제 하고 있으니
답답한 상황이라 이런 글이 공감이 가네요.

참 모든 상황이 순탄하게 흘러가지 않고, 항상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발생하네요.
이게 인생이겠지요.

농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농부 (175.♡.54.201)
작성일 10.10 14:12
@XㅡCaliver님에게 답글 돈 버는 일이 쉬운일이 없습니다.
직장생활도 시스템이 갖춰저 있으니 편해도

사실 시스템을 컨트롤하고 유지보수해야 되는 팀장급이 되면 인생이 많이 고달파지기도 하시고요

호오옹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호오옹 (220.♡.69.107)
작성일 10.10 14:11
평온한 날이 없으시군요ㅠㅠ

농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농부 (175.♡.54.201)
작성일 10.10 14:12
@호오옹님에게 답글 다른분들은 과묵하셔서 그렇고 귀농하면 이정도 어려움은 어려움도 아닙니다. ~

맨땅헤딩님의 댓글

작성자 맨땅헤딩 (252.♡.64.122)
작성일 10.10 14:21
어휴.. 건설현장에 버금가는 사고가 일어나기도 하군요 ㅠㅠ

농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농부 (175.♡.54.201)
작성일 10.10 15:15
@맨땅헤딩님에게 답글 몇번째인지... 한 4000정도 썼어요 ㅋㅋㅋ

기억하라3월28일님의 댓글

작성자 기억하라3월28일 (244.♡.42.148)
작성일 10.10 14:27
오. 다치신분 안계시면 천만 다행이네요

영자A님의 댓글

작성자 영자A (251.♡.4.85)
작성일 10.10 14:38
방토야 아프지마. ㅠㅠ

농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농부 (175.♡.54.201)
작성일 10.10 15:15
@영자A님에게 답글 안아파야죠

울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울키 (116.♡.124.101)
작성일 10.10 15:37
다른 곳도 비슷한 상황인지 확인 해볼 필요가 있을 듯 합니다.
용접부분이 부실해 보이네요.

오호라님의 댓글

작성자 오호라 (125.♡.113.200)
작성일 10.10 15:39
온실 시공 업체 잘못 만나셔서..
생고생이시네요.. ㅠㅠ

만두꽃님의 댓글

작성자 만두꽃 (14.♡.204.159)
작성일 10.10 17:07
사람이 안 다쳤으면 다행이지요.
시련을 극복하고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파고스님의 댓글

작성자 파고스 (59.♡.187.39)
작성일 10.10 17:36
사람 안다친게 정말 다행이네요.

파란하늘님의 댓글

작성자 파란하늘 (121.♡.219.77)
작성일 10.10 19:01

파사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파사다 (211.♡.145.46)
작성일 10.11 18:58
고생하사네요 달달방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탈없이 자라길 바라고 있어요^^ 힘내세요
글쓰기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