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잘 모르는 전신마취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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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고구마맛감자 124.♡.82.66
작성일 2024.10.17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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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의사선생님...

머리카락이 삐져나오면 어떻합니까...?ㄷㄷㄷ

댓글 25 / 1 페이지

awful님의 댓글

작성자 awful (118.♡.2.223)
작성일 11:38
마음속으로 열까지 세어보자고 마음을 먹었으나
십 구 팔 까지 세어본뒤 기억이 없습니다 ㅠㅠ

고구마맛감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구마맛감자 (124.♡.82.66)
작성일 11:40
@awful님에게 답글 팔까지 가는게 다행이죠..
0, 땡 했는데 정신은 멀쩡한데....몸은 안 움직이고...
시작하겠습니다가 들리면......ㄷㄷㄷ

벽오동심은뜻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벽오동심은뜻은 (106.♡.251.154)
작성일 11:39
수술 끝나고 마취를 푸는것도 온전히 마취과의 몫입니다 ㄷㄷㄷ

heltant79님의 댓글

작성자 heltant79 (61.♡.152.209)
작성일 11:42
전 전신마취할 때 시각->촉각/미각/후각->청각 순으로 청각이 가장 마지막에 사라지더라고요.
그래서 눈은 안 보이는데 "야 음막 뭐 트냐" 같은 대화 소리가 들린 적도 있고요.

깰 때는 그 반대로 청각부터 깨는데, 막 신음소리가 들리는데 이게 내가 내는건지 남이 내는제도 잘 모르겠더군요.

피의숙청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피의숙청 (123.♡.192.120)
작성일 11:42
전신마취 경함자로써 비슷한 느낌입니다 ㅎㅎ
그리고 깨어날때 가족이름, 친구이름, 회사사람들 이름 생각나면서 "아.. 나 살아있구나! 다행이다!" 생각했네요
그리고 수술부위 아픔 ㅠㅠ

파키케팔로님의 댓글

작성자 파키케팔로 (218.♡.166.9)
작성일 11:44
주사를 놓으면 팔에서부터 피를 타고 시원뜨끈한게 몸으로 올라오는데, 마치 빈 속에 쏘주 원샷했을때 식도타고 내려가는 그런 기분이 들죠

포르쉐파나메라님의 댓글

작성자 포르쉐파나메라 (246.♡.79.164)
작성일 11:46
이 책 살려고 검색했는데 품절이네요 ㄷ ㄷ

비빌님의 댓글

작성자 비빌 (220.♡.79.217)
작성일 11:49
역시 마취하면 "오빠 거기 아니야" 아닙니까?

985b096c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985b096c (110.♡.126.227)
작성일 11:49
저 단계까지 가는 건 꽤 큰 수술인거죠?
전신 마취하면 호흡도 못하는 거군요. 좀 무섭습니다.
내시경 같은건 마취가 아니라 진정(?)이라고 들은 것 같고, 프로포플 같은 것도 비슷하다고 본 것 같은데...

myrandy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yrandy (121.♡.73.44)
작성일 11:50
5시간인지 6시간인지 하여튼 수술 해봤던 기억이..
저렇게 양쪽팔 벌리지 않고 한쪽은 완전히 몸에 붙이고 한쪽은 90도로 벌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
그리고 CT 혹은 MRI 찍기전 조영제 넣는 느낌과 다르게
산소 마스크 올리고 마취약 들어갑니다. 라는 소리와 함께 뭔가 차가운게 팔을 따라 올라오면서 목쯤 오고..

그리고 눈 떠보니 중환자실에 있더라구요.

수술실 들어갈 때 그 차가운 공기와 마스크 올릴 때가 가장 긴장 되더라구요. ㅠㅠ

귀가부부부장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귀가부부부장 (58.♡.148.144)
작성일 11:52
"팔스오키시 메타" 가 뭔지 한참 생각했네요 ㅋㅋ

날리면친오빠님의 댓글

작성자 날리면친오빠 (211.♡.13.71)
작성일 11:55
누운 상태로 수술실 들어가는데 천장에 붙어 있는 글귀가 엄청 뭉클했던 기억이 나네요

CaTo님의 댓글

작성자 CaTo (106.♡.137.213)
작성일 11:57
당장 내시경용 프로포폴만해도 버티기가 힘들죠

고구마맛감자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구마맛감자 (124.♡.82.66)
작성일 12:00
@CaTo님에게 답글

지혜아범님의 댓글

작성자 지혜아범 (220.♡.197.160)
작성일 11:59
자 마취 합니다 1, 2, 3 고개 떨구는 기억까지는 있었습니다
깨어나니까 개구리가 되어 있었구요

밤의테라스님의 댓글

작성자 밤의테라스 (14.♡.8.12)
작성일 12:01
전신마취 수술을 전문의가 된 친구가 집도했는데 나중에 그러더군요. 마취되기 전에 눈은 꼭 감으라고요 ㅎㅎ

JessieChe님의 댓글

작성자 JessieChe (183.♡.141.221)
작성일 12:08
와,,,, 정맥 주사로 끝나는줄 알았는데,,, 저도 저 과정을 겪었다는게 놀랍네유~ ㄷㄷㄷ

세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세온 (175.♡.146.37)
작성일 12:13
호흡 마취가 싸고 좋은데, 부작용도 있어서
요즘은 완전 정맥마취도 많이 합니다.

mlcc0422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lcc0422 (119.♡.199.171)
작성일 12:23
전 예전에 호흡마취 했는데 ‘숨 들이키면서 숫자 거꾸로 세어보세요’ 하길레 마스크에서 본드냄새같은게 나고 10,9,…..까지 세고 눈 뜨니 8시간뒤 회복실이더군요 ㅎㅎㅎ

Ddongle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DdongleK (211.♡.201.88)
작성일 12:33
마취과 의사 없어서 수술못한다는건 심각한 거였군요 ㄷ ㄷ ㄷ

요마이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요마이모 (106.♡.32.22)
작성일 12:46
신기하면서도 재밌네요

변덕원숭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변덕원숭이 (211.♡.77.2)
작성일 13:25
팔 묶이고 기억이 없습니다. ㅎㅎ

ㅡIUㅡ님의 댓글

작성자 ㅡIUㅡ (241.♡.32.179)
작성일 13:57
마취과 의사의 역확을 전혀 몰랐습니다.
저는 내시경할때 마취 안합니다 ㄷㄷㄷ

파란님의 댓글

작성자 파란 (254.♡.213.242)
작성일 14:17
전신마취를.살면서 여덟번인가 했어요. 수술대위의 서늘한 기분이.생각나네요.

간실장님의 댓글

작성자 간실장 (1.♡.173.35)
작성일 14:25
궁금한게 수술하는데.. 왜 각막이 다친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눈에 왜 반창고를 붙이는지 알려주실 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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