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때 용감하게 했던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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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19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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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학 2학년 여름방학때 1달 반
오토바이 (액티브 125cc) 타고 (텐트 포함)
서울 - 화성 - 서산 - 남원 - 순천 - 진주- 부산 - 대구 - 대전 - 수원 - 서울
시골에 어르신들 일 도와드리고 밥 얻어 먹고
작은 공장에 반나절 일 도와 드리고 돈 조금 벌고
바닷가에서 포장마차 반나절 일 도와 드리고 돈 조금 받고
전국 여행 했던거
2. 대학 3학년 대동제때
재학생들 아무나 올라와서 노래 부를 기회가 있었는데
뭔 생각이었는지 그냥 뛰어 올라가서
인형의 꿈 부르고
과는 물론 단과대 반짝 스타 된거
3. 대학 4학년 1학기 개강파티때
평소 친하게 진내던 여자 후배에게
"사귀자는건 아닌데.. 내가 널 많이 아낀다 호감이 있다
대답은 안해도 좋은데 내가 이 말을 안하면 평생 후회가 될꺼 같다"
결국 대답은 안돌아왔고 둘 관계는 서먹해졌으나 보면 인사는 했지요
8년이 지난후 연락이 와서 자기는 결혼했지만 이혼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지요
젊었을때 하고 싶은거 다 할순 없지만
그래도 용기내서 했던 3가지라(지금은 하라고 해도 못할것들)
스스로 잘했다 연진아
그런 생각을 갖고 살고 있지요 ㅎㅎ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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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워용님의 댓글의 댓글
@HowRU님에게 답글
돌 던지기...그것도 했어요 서울역 앞 ㅋ 돌 아니고 딴거지만 ㅎ
아름다워용님의 댓글의 댓글
@인장선님에게 답글
분위기 싸해지면 아니 잘들어봐봐
내가 너 많이 우낀다
이것도 괜찮습니다 ㅎ
내가 너 많이 우낀다
이것도 괜찮습니다 ㅎ
kissing님의 댓글
사람은 해본거에 대한 후회보다 안해본거에 대한 후회가 더 남는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그때가 아니면 할수 없는 일은 더욱더 그렇겠죠.
HowRU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