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란 완주했습니다.노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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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20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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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박찬욱 감독이 각본에 참여했다길래 기대가 컸는데..
전체 흐름도 좋지만, 후반부 액션씬은 근래 2-3년 사이에 본 영화 중에
가장 기억에 남을만한 인상적인 연출이 아닌가 싶었습니다.
(영화관 개봉했으면 이것 때문에 봤을 수도.. ㅎㄷㄷㄷ)
강동원을 포함한 전반적인 캐스팅도 좋은데.. 중간에 빌드업이 짧아서
캐스팅에 힘을 준 것에 비해 큰 재미를 보지 못한 느낌도 있습니다.
다들 박정민 연기를 호평하시던데 저 역시 그러합니다.
화면을 압도하는 분위기도 있고, 여전히 소년 같은 느낌도 있고..
여튼 많이 흥행해서 후속편도 나오면 좋겠다 싶습니다.
한줄요약: 가끔 낙원의밤 끝부분만 보는데.. 이 영화도 그럴 거 같습니다 ㅎ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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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te4u님의 댓글
후반부 앤션씬을 김 빠지게 하는 건 동시통역사가 아닐까 합니다. 헛웃음이 나오기도하고 현실감도 없고 개그도 아닌데 이걸 왜 여기에 꼭 계속 넣으신건지 잘 납득이 가지 않더군요.
johndynamite님의 댓글의 댓글
@latte4u님에게 답글
저는 오히려 그게 더 좋은 장치였던 거 같습니다 목숨이 오락가락하는 자리에서 깝죽대면서 칼 빼들고 계속 통역하고 ㅎㅎ
삶은다모앙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