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한 손흥민 ㄷㄷㄷ

근데 진짜 영국음식이 그렇게 형편없나요?
저는 한번도 가서 먹어본적이 없어서 뭐라 말을 못하겠네요. @.@

영국도 사람사는 곳이고, 당연히 거기서 발달한 독특하고 고급스러운 음식이 있는게 당연하지 싶은데요.

손흥민정도면 영국에서도 초특급 대우를 받을테니, 당연히 평소 먹는 음식도 굉장히 고급일텐데 저런 얘기를 한다는게 좀 의아하긴 하네요.

@Badman님에게 답글 '영국음식'이지 '영국'음식이 아니니.... 기억나는 레스토랑은 있겠죠.
런던이 워낙 국제도시라 미식 수준은 서울보다 훨씬 높다~카더라는 소리를 들었어요.

다만 스테이크가 영국거도 아니고... 피시앤칩스 같은게 입에 맞는거 아니면 딱히 떠오를 음식은 없을 것 같아요.

물론 영국식 커리(버터커리등)가 영국음식이냐 인도음식이냐~~하는 류의 논쟁은 있겠습니다 ㅎ

@Badman님에게 답글 런던에서 맛있는걸 먹고 싶으면 인도식당으로 가면 된다는 말이 있지요 ㅎㅎ

@Badman님에게 답글 영국음식은 형편없는데 전 세계의 맛있는 음식들은 영국에 다 모여 있습니다 ㅎㅎㅎ

@Badman님에게 답글 런던을 3번 갔었는데 유럽대륙과 비슷해요 맛집은 지중해에 걸쳐있는 지역이 맛있습니다

우리가 죽어서 지옥을 간다 칩시다.
거기 주방장이 영국사람입니다. ㅋ

@sdfsdfsdf님에게 답글 ㅋㅋㅋㅋㅋㅋ 맛집이 없다는 그 영국 얘기군요

@달콤오렌지님에게 답글 의외로 영국은 맛집이 많습니다. 영국요리 하는 맛집도 많고요. 다만 일반인들이 평소에 먹는 음식들이 단순하고 별로일뿐, 의외로 영국은 맛집 천국이기도 합니다. 그 괴리가 크기때매 영국음식 맛없다와 영국이 미식 천국이다가 모두 성립하는거지만요.

한때 런던 출장 줄기차게 다녔던 경험이 있습니다 ㅎㅎ 일은 힘들지만 런던 물가가 세어서 일비/식비가 꽤 괜찮게 나오다보니 맛난거 먹는 재미가 있었죠..

히드로 공항에서 먹었던 피쉬엔칩스는 그럭 저럭 나쁘지 않았던거 같은데...아주 가끔 생각은 나더라구요. 물론 생각이 난다는 거지 먹고 싶다는 거는 아닌...;;

@니케니케님에게 답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커리라고 하지 그랬어요...

영국에서 먹는 음식이 맛있는 이유는
과거 식민지에서 들어온 음식점들 때문이라 하죠 ㅎㅎㅎ

영국에서도 대부분 다른나라 음식이 더 맛난다는건 함정이죠... ㅎㅎ
저는 파이브가이즈가 제일 기억에 남... 읍읍..

음... 어차피 한국에 다 있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ㅎㅎㅎ

런던에 있는 부대찌개집에 줄선다고 들었습니다 ㅎㅎ

과한 짠맛의
피시 앤 칩스는요 ?

먹으면 두끼는 식욕이 사라집니다.

영국서 피쉬앤칩스 몇 번 먹었는데 대영박물관 근처 Rock and Sole Plaice가 가장 맛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