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금융권에서 일하는 사람들에 로망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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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고무호스로로때리지말라 222.♡.190.225
작성일 2024.10.20 18:01
1,106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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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영화에서 많이들 보시는 홍콩 특유의 분위기.. 

겨울에도 파카 안입을 정도의 딱좋은 날씨도 갖추고 있고,

생각보다 저렴한 식비 (비싼 곳도 많지만 저렴하게 먹을수 있는 곳들도 많음)

등등.. 

경제학과를 나왔지만 그때는 솔직히 해외에 나가서 일하는 꿈을

꿔본적이 없어서 아예 준비도 안했었는데요.

대학동기 중 10년가까이 홍콩서 일하고 있는 친구가 있는데

연봉이랑 근무난이도 같은것도 말해줬거든요.

지금 홍콩이 중국화됐네 어쩌네 해도

금융은 아직 연봉도 높고 많이들 홍콩에 남았더라구요.

아 같이 준비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후회가 가끔 듭니다.

혹시 어떤 기회가 있을지 모르니 영어랑 금융은 평생 공부해야죠.




댓글 4 / 1 페이지

양원리님의 댓글

작성자 양원리 (252.♡.87.14)
작성일 10.20 18:04
영어만 잘했어도 한 번 도전해봤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항상 있네요. 뭐 홍싱 가도 결국은 코스피나 코스닥 운용하는 걸로 알고 있기는 합니다만은. 우산혁명 때 이후로 많은 분들이 국내 운용사로 복귀하신 걸로는 알고 있습니다.

Kooki2님의 댓글

작성자 Kooki2 (218.♡.95.250)
작성일 10.20 18:15
겨울에 파카 안입을 정도의 날씨 시기 빼고는 다 습하고 내내 에어콘 쬐고 하는데 말이죠 ㄷㄷ (+여름마다 태풍에 폭우)
여러모로 홍콩도 주거만 만족스러운 조건이 된다면 가서 살아보고 싶긴 합니다

트라팔가야님의 댓글

작성자 트라팔가야 (58.♡.217.6)
작성일 10.20 18:19
그리고, 안성재 쉐프의 모수 홍콩 “어 싸네?” 하면서 가끔 가고요.

귀엽고깜찍한요정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귀엽고깜찍한요정 (118.♡.72.49)
작성일 10.20 18:32
PwC INT에서 일할 때 뉴욕가서 한 2년 쯤 일하면서 공부하고 오라고 할 때
빨리 도망을 갔었어야 하는데...
갈까 말까 하다가 아버님이 내려와서 일배워라 해서 끌려 내려온 불쌍한 요정도 있더란 말입니다만..
언어의 장벽 이란게 있어서 말이지요. 전문가 집단일수록 이게 더 심한데..
네이티브급 언어가 되어야 뭐 좀 배우고 일 할 수가 있지. 그게 아니면 사무실 지박령이 되어 서류나 보다가
끝나지 말입니다. 한국인들만 모여 있는 동네가면 사실 국내나 외국이나 그기서 그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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