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흔한 중국 역사 코스프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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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던진도넛 223.♡.54.23
작성일 2024.10.2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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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말기 포르투갈인 총사 코스프레...입니다.

당시 중국 남부와 동남아에는 교역 목적으로 많은 유럽인들이 들어와 있었는데,

명나라가 멸망하자 정성공이 반청 한족 세력에 더해 독일 및 포르투갈인 용병들을 고용, 타이완을 지배하고 있던 네덜란드인들을 몰아내고 정씨왕조를 건립, 청에 대항했죠.

당시 정성공은 유럽인들의 화포와 총기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큰 재미를 봤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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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1 페이지

커피믹스는에스프레소의꿈을꾸는가님의 댓글

작성일 10.20 15:37
당나라 복장인줄 알고 들어왔는데요

Silvercree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ilvercreek (59.♡.86.155)
작성일 10.20 15:38
모델은 얼핏 보고 노홍철인줄 알았습니다.

XㅡCaliver님의 댓글

작성자 XㅡCaliver (180.♡.101.32)
작성일 10.20 15:46
오...녹정기에 나오는 정성공 이야기 이군요.

브라이언9님의 댓글

작성자 브라이언9 (59.♡.34.3)
작성일 10.20 18:59
좌상단 사진은 조선관료같은데요?

던진도넛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던진도넛 (124.♡.223.155)
작성일 10.20 19:06
@브라이언9님에게 답글 단령을 입은 명나라 관리입니당. 조선도 명나라 복제를 채택해서 관리들이 저런 단령을 입었죵... 다만 중국식 단령은 조선식 단령에 비해 흉배가 더 크고 소매 및 밑단 품이 더 길고 넓은 정도의 차이는 있습니다.

브라이언9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브라이언9 (59.♡.34.3)
작성일 10.20 23:48
@던진도넛님에게 답글 관모의 깃이 아래로 안쳐져서 그렇게 적은겁니다.
중국은 그게 아래로 축 늘어져있는거로 아는데, 저건 조선꺼처럼 보여서요.

던진도넛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던진도넛 (211.♡.96.205)
작성일 어제 08:13
@브라이언9님에게 답글 관모(사모)의 경우 명대 초기에는 말씀하신 것 처럼 상대적으로 길고 아래로 쳐진 뿔이 보편적이었으나, 명 중기를 넘어가며 날개가 점점 둥글고 옆으로 퍼지는 형태로 바뀌었습니다. 조선 사모의 경우 후기(고종) 복제 개량으로 날개가 앞쪽으로 휘어지게 변경된 것 이외에 명나라의 그것에서 큰 변형은 없이 두루 사용되었으며, 다만 모자 본체의 각도나 뿔의 장식(무늬) 등에서 미세한 정도의 차이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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