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문 열 때 옆차에 닿게 여시는 분 있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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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2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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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주차 후에 옆차에 문 닿게 여시는 분 있으실까요?
주차장 좁은 아파트에 살면서,
문콕 없이 살 수 있다고 생각한 적은 없지만,
오늘은 저와 생각이 많이 다른 분을 만나 뵈었어서요.
금일 낮에 차량 주차하고 그 앞에서 전화를 하고 있는데,
바로 옆에 볼보 차랑 한대가 들어왔습니다.
앞에서 보고 있자니 간격 좁을 것 같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세게 문을 여는건 아니었지만 부딪치는 소리나게 문을 열더니,
내리려다가 못 내리고 다시 자기 내릴 수 있게 전후진 하더니,
다시 소리나게 문을 쿵 열고 내리시더라구요.
보고 있다가,
차량 문을 옆차에 부딪치면서 내리시면 어떡하냐 했더니만,
그럼 간격이 좁은데 어찌 안그러냐며,
세게 안밀고 살짝 부딪치는건 자국 안나는거 알고 있다면서,
원래 이렇게 타고 내리는게 맞다,
정 불만이면 다른 자리에 대겠다 하시더라구요.
결론적으로 자국이 안난건 사실이지만,
전 차량 문 열 때 옆차에 부딪치지 않아야 하는건 상식이 아닐까 생각하는 쪽이라서요.
자국 안났으니 그 년 말이 맞는걸까요?
제가 너무 상식과 동떨어져 소심하게 차를 탔었던 걸까요?
같이 욕해달라 글을 쓰는건 아니고,
제 상식이 상식이 아니었는지 궁금하여 글 올려봅니다.
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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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턴님의 댓글의 댓글
@4balls님에게 답글
손가락 .. 넣지 않으시나요?
비난코자 쓰는 얘기 아닙니다.
비난코자 쓰는 얘기 아닙니다.
피키대디님의 댓글의 댓글
@뉴턴님에게 답글
손으로 감싸고 열죠
문콕으로 고생중입니다.
맘먹고 싸악 고쳤는데 1년도 안돼서 5군데 찍혔어요 ㅠ.ㅠ
문콕으로 고생중입니다.
맘먹고 싸악 고쳤는데 1년도 안돼서 5군데 찍혔어요 ㅠ.ㅠ
지혜아범님의 댓글의 댓글
@피키대디님에게 답글
저랑 똑같으시네요
저같은 경우 차 주차 전에 넓은 쪽에 가족들 다 내리라고 하고
주차 후 문콕 발생 예방 차원에서 손으로 감싸고 엽니다
저같은 경우 차 주차 전에 넓은 쪽에 가족들 다 내리라고 하고
주차 후 문콕 발생 예방 차원에서 손으로 감싸고 엽니다
피키대디님의 댓글의 댓글
@지혜아범님에게 답글
이런게 기본인데 말이죠.
상대방 아이들이 실수하는 것까지 이해하겠는데
본 글처럼 어른이 조심하지 않는 건 이해하기 어려워요 ㅠ.ㅠ
상대방 아이들이 실수하는 것까지 이해하겠는데
본 글처럼 어른이 조심하지 않는 건 이해하기 어려워요 ㅠ.ㅠ
clien11님의 댓글
그 여자분이 비정상입니다. 95% 가능성으로 2찍인것 같네요.
LunaMaria님의 댓글
그리고 자국이 안나진 않죠. 덜 보이는거지...
근데 상당수가 대충 열고 타는 사람 많아요.
그래서 전 그냥 문콕가드 씁니자
근데 상당수가 대충 열고 타는 사람 많아요.
그래서 전 그냥 문콕가드 씁니자
오일팡행주님의 댓글
저도 얼마전에 문콕을 했는데
전화번호 보고 문자드렸더니 연락오시더라구요
괜찮다고 하셨는데 5만원 송금해드렸어요
전화번호 보고 문자드렸더니 연락오시더라구요
괜찮다고 하셨는데 5만원 송금해드렸어요
득과장님의 댓글
차문이 옆에 직접적으로 닿아서 혹시나 생길 상처를 방지할려고 스펀지를 다는분들도 많은데..
저도 그렇구요.
저도 그렇구요.
AtSue님의 댓글
일단은 옆차가 후진추차면 저는 전진주차해서, 조수석끼리 마주보게 합니다.
차 사이는 바짝 붙이구요.
옆차가 전진이면 저는 후진주차하고요.
어지간하면 문콕으로 부딪칠 일 없습니다.
그래도 공간이 안나오면 부직포 헝겊을 제 차 문이랑 옆차 사이에 끼우고 내립니다.
차 사이는 바짝 붙이구요.
옆차가 전진이면 저는 후진주차하고요.
어지간하면 문콕으로 부딪칠 일 없습니다.
그래도 공간이 안나오면 부직포 헝겊을 제 차 문이랑 옆차 사이에 끼우고 내립니다.
인장선님의 댓글
저도 제차에 문콕 했던게 여자였는데 너무 뻔뻔하게 나와서 싸웠습니다. 상대방 차에 안닿게 내리는게 상식이죠. 그 때 생각하니 또 짱나네요.
카페타님의 댓글
전 문 끝을 손으로 감싸서 열거나..
그래도 좁으면 차를 문이 활짝 열릴만큼만 앞으로 빼서 중립으로 넣고 내려서 차를 밀어서 넣습니다 (경사도를 체크하고 고임목도 필요시 사용하려고 트렇크에 넣어 다니고 있어요)
그래도 좁으면 차를 문이 활짝 열릴만큼만 앞으로 빼서 중립으로 넣고 내려서 차를 밀어서 넣습니다 (경사도를 체크하고 고임목도 필요시 사용하려고 트렇크에 넣어 다니고 있어요)
곰돌곰곰님의 댓글의 댓글
@카페타님에게 답글
이거 아이디어 괜찮네요. 벽쪽에는 스토퍼 있으니까 반대쪽에 고임목 끼우면 구를일도 없고요.
푸른꾸미님의 댓글
몰상식이네요. 자기 차에 그러면 난리치지 않을까요?
저도 좁으면 제 손으로 감싸서 내립니다. 아이들이 내릴 때도 제가 먼저 내려서 손으로 감싸서 문 열어줍니다.
저도 좁으면 제 손으로 감싸서 내립니다. 아이들이 내릴 때도 제가 먼저 내려서 손으로 감싸서 문 열어줍니다.
hotsync님의 댓글
안 닿게 내리는 것이 상식이고 당연하긴 한데, 저희 아파트의 경우는 주차장이 너무 좁아서 닿게 열어도 내릴 수가 없는 경우가 많아요. 요즘엔 차들도 다 커서 아무리 주차선을 잘 지켜서 세워도 문이 안 열리는 경우가... 원격주차가 돼서 그렇게 하긴 하는데 뒤에 차 들어오면 여의치가 않고, 주차 간격을 더 넓게, 자리도 더 많이 확보하도록 법 개정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크라이터님의 댓글
쿵 소리 나지 않을 정도로 닿게 열고 내립니다. 란그럼 좁아서 내릴수가 없어요. 손가락까지 넣어서 열고 그러진 않습니다.
부드러운송곳님의 댓글
과거 주차후 운전석에서 지인과 통화중인데
제 옆자리에 주차한 인간은 문을 쌔게 열어서
제차 조수석 문에 쌔게 부딪히고 그냥 들어가더군요
황당하고 화가나서 당장 따지고 싶었지만
하필 중요한 내용으로 통화중어서 그즉시 어찌하지 못했지만 통화 끝나고 보니 역시나 흠집이 나있더군요
그래서 불러서 따질까하다가
그냥 똑같이? 해주었습니다
암튼 정말 비이성적이고 이기적인 인간 많습니다
제 옆자리에 주차한 인간은 문을 쌔게 열어서
제차 조수석 문에 쌔게 부딪히고 그냥 들어가더군요
황당하고 화가나서 당장 따지고 싶었지만
하필 중요한 내용으로 통화중어서 그즉시 어찌하지 못했지만 통화 끝나고 보니 역시나 흠집이 나있더군요
그래서 불러서 따질까하다가
그냥 똑같이? 해주었습니다
암튼 정말 비이성적이고 이기적인 인간 많습니다
메카니컬데미지님의 댓글
상황 봐서요. 가급적 내릴 때까지 문 잡고 내리는데 손으로 감쌀 때도 있고 그게 여의치 않을 정도로 좁으면 살살 대놓고 내립니다. 저는 아이들이 초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스스로 문 못 열게 했어요. 애들이 정말 문을 확 여는 경우가 많아서요. 못 내리게 하고 제가 먼저 내려서 문 열어주고 내리고 타게 했죠.
쪼코파이님의 댓글
정 방법이 없으면 전면주차로 상대방 조수석과 내 조수석을 마주보게 주차하여 운전석 하차공간을 만드는 방법도 있을건데.. 세상은 넓고 XXX는 많다.
거미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