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수거 두고 최초로 미국에서 소송

어떻게든 처리할 방법을 찾아야지 그걸 그냥 쓸데없는 일이라고 치부해 버리면 플라스틱 쓰레기는 앞으로 어떻게 처리를 해야 하는 걸까요?

@케이건님에게 답글 글쎄요.. 처리할 방법을 일반 소비자가 어떻게 찾나요?
화학전문가도 아닌데요..
그리고 쓸데없는 노동이라고 한건, 재활용해봤자 섞어서 가져가고, 가져가도 재활용 제대로 안되고 있으니
하나마나한 노동이라는 의미로 적은겁니다.

@곰발자국님에게 답글 그럼 현재 상태에서 고쳐나가야죠. 방법을 찾고.
제가 뜻을 오해한 걸수도 있지만 본문만 보면.. 그냥 다 땅에 묻거나 소각해버리고 말지 뭐하러 재활용도 제대로 못할거 소비자에게 쓸데없는 일을 전가시키고 있냐.. 라고 보입니다

@케이건님에게 답글 님이 멋대로  '그냥 다 땅에 묻거나 소각해버리고 말지라고' 과대해석해놓고 제 탓을 하시네요 ㅎㅎ

그리고 또 말하지만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는 나가서 시위?/국민신문고 하는 정도밖에 할게 없어요
여태까지 내버려두고 아무것도 안하는 윗분들이 정책/법을 제대로 세우고
플라스틱의 정교한 재활용이든 분해든 뭔가를 알아내는건 화학자가 할일이고
거기에 돈을 투자하는것도 기업이나 정부가 해야할 일이겠죠

그런데 그런건 하지도 않고 그냥 저희같은 제일 힘없는 일반 소비자한테 분리수거 잘하라고
못하면 벌금까지 내라고 하고 있으니
당연히 쓸데없는 노동이죠.

@케이건님에게 답글 규제를 하는 것은 정부이고, 그 틀 안에서 최저 단가 공정으로 이익 극대화 하는 것이 기업입니다.
한국만큼 소비자에게 재활용에 시간 강제하는 나라 없습니다, 짜증날만 하지요 ㅎㅎㅎ
$$이 문제이지 고쳐 나갈 방법은 많지요.
참고로 플라스틱 병 이전에 유리병으로 재활용 잘 하면서들 살았습니다.

@케이건님에게 답글 안만들수 있는건 일단 안만들어야 되는데 그것부터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ㅋ;

@건강한전립선님에게 답글 그나마 처리하기 쉬우라고 최근에 무라벨 피티병이 나오고 있는데 이게 좀 크게 확대 적용 됐으면 좋겠어요. 법적으로..

@케이건님에게 답글 우리나라가 그나마 법제화 및 정책이 잘 되어 있어 전세계에서 쓰레기 재활용률이 탑 순위권 입니다.
탄소세다 뭐다 해서 약소국에게 강제로 삥 뜯고 있는 미국도 재활용률은 한국의 반도 되지 않을만큼 처참한 상황이며,
인구가 많은 나라들 중 쓰레기 재활용률이 탑텐에 들어오는 국가는 한두개 밖에 없을만큼 전세계가 쓰레기로 뒤덮히고 있는데 정작 글로벌 기업들은 생산에만 치중할 뿐 처리비용은 떠넘기고 약소국에 팔아넘기고 있는것이 현실입니다.

용기를 통일할 수 있는 일부 제품군을 마치 소주병처럼 통일시켜서 재활용 할 수 있도록 하고 나머지는 좀 완화하는 것이 낫다고 봅니다.

그냥 보증금 받고, 재활용하면 돌려받으면...  재활용율 급상승 할거 같습니다만.  플라스틱이나 비닐 쓰래기 분류함이.  수십개 생길듯 합니다.

소주공병도 보증금 올리니 회수율이 급상승했다지요.

@마군자님에게 답글 수거가 문제가 아니라 재활용 자체가 문제라는 이야기 입니다.

@crearity님에게 답글 수거(분리배출)가 제대로 안되니, 재활용을 안하는 겁니다.

지금 생수병만 아예 따로 수거하지요.  이건 재활용율 높을겁니다.

투명 pe 비닐, 투명 pvc 비닐. 투명 pxx 비닐 등등  세분화해서  분리배출을  수십가지에서 수백가지로 나눠하면 재활용율이 높겠지만. 누가하며 그 분리배출함 수십 수백개를 다 어떻게 설치하느냐겠지요. 

다르게 보면, 보증금은 다 내는데 a제품에 쓰인 포장제만 별도로 수거해 간다면,  a제품에 쓰인 포장재만 팔리는 현상도 나오리라 봅니다.

자본주의는 돈으로 다 해결되니깐요.

분리수거를 해도 수거 할 때 섞이나요?
우리 동네 보니까 각각 차량들이 와서 자기들 물품만 실어 가던데요

@지혜아범님에게 답글 섞어서 가져간다는 인터넷 글/댓글이 많이 올라옵니다.
저도 실제로 본적이 있고요..
증명하라고 하면 못하지만(사진을 찍거나 하질 않았으니) 사례가 많습니다.
그것때문에 허탈하다고요
https://youtu.be/TTGfdfAaQ_8?si=zfC0xkFdrOsaA5jl
https://youtu.be/mcVHyt-DWTY?si=JwUv7RUEr4AW3uQ_

@곰발자국님에게 답글 헐 대박이네요
뭐 그래도 분리수거는 해야겠죠

@지혜아범님에게 답글 저희 아파트도 분리수거장이 3개인데 1번 수거장은 라벨을 뗀 제품만 담은 부대자루가 따로 있고, 2번 수거장은 그게 없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라벨을 뗀 PET 병 수거부대자루가 2번 수거장에 가서 그냥 한꺼번에 다 싣습니다.
지도 매일 1번 수거장만 갔다가 어느 날 아파트를 산책하면서 2번에서 PET를 버렸는데 1분 있다가 수거차량이 와서 모두 툭툭 털어, 섞어서 가지고 가는 것을 제 이 두 눈으로 똑똑히 지켜 보았구만유~

@그해여름님에게 답글 공동주택(아파트)은 폐지,쓰레기들 버리는것이 아닌 판매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하나 신경써서 분리수거를 해야 하는 것이죠.
일반 빌라,주택은 한꺼번에 모아놔도 그냥 가져갑니다.
수거업체에서 공짜로 가져가서 분리후 재활용을 하면 돈이 되기 때문에 가져가는 것이죠.

공동주택 : 쓰레기(재활용품)를 돈을 받고 판매함.
일반빌라,주택 : 쓰레기(재활용품)을 그냥 버림.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이 글 "추천" 누르면 Youtube 탭 열리는데 정상인지 버그인지 모르겠습니다.

@boolsee님에게 답글 오잉 그렇네요 버그인거같아요 @SDK

의미없는 노동일수도 있겠지만 우리나라는 영토가 작아서 그냥 묻어버리면 나중엔 토양과 지하수도 오염될겁니다.
작은 나라일수록 마이크로 컨트롤이 필요하고, 국가가 재활용을 하지 않으면 국민이 재활용을 하라고 요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땅인데 나중에 다들 떠나게 만들면 안되니까요.
대부분이 섞여서 수거된다고 하더라도 일부 재생은 되고 있잖아요. 재생비율을 늘려야죠.
국가에서는 못만들게 하고, 재생기술에 투자도 많이 해서요.
오늘도 그런 생각으로 분리수거를 열심히 하고 출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