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사투리 우리~~하다를 표준어로 대체할수 있을까요

욱신거리다?

굳이 하자면 욱신거리다 정도죠. 욱씨~인거립니다. ㅋㅋㅋㅋ

@박스엔님에게 답글 욱씬은 펄스 진통이라면
우리는~ 지속되는 진통이랄까요

욱신+저리는게 우리한거죠

뼛속까지 욱신거린다?

@달짝지근님에게 답글 욱신이 대세인듯 한데
욱신은 둥둥둥둥
이라면 우리는 우우우우우우우웅 인거 같아요

살짝 저리고 불편하다.?

@땡깡1님에게 답글 맛깔나지가 않네요

정확..한 느낌이 감은 안오지만.. 뻐근하다.. 비슷한 느낌 아닌가 싶네요?

'묵직~~하게 통증이 지속되는 상태' 는 어떨까요?

본문에 답이있네요 " 지속적으로 뻐근한 것이 속에서 진행된다" 라고 하면 되겠네요

무지근하다?

지속적으로 저리다..... 정도로 될라나요??

원어민 의사가 있는 병원으로 가세요 ㅎㅎ

'뼈 속 부터 아려오는 고통이 단시간에 끝나지 않고 고통이 계속 지속된다.' 정도로 말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이글로 인해 찾아보니 "오목가슴이 우리하다"고 했다가 대동맥 박리증으로 사망한 환자가 오진으로 인한 사망으로 소송에 패했다고 하네요.
방언으로 인한 의사의 판단 착오를 인정한 케이스라네요.
https://www.dailymedi.com/news/news_view.php?wr_id=678160
그리고 그 기사에..

참고로 '우리하다'는 "몹시 아리거나 또는 욱신욱신하다"는 뜻의 경상도 방언이다.

라고 합니다.

몹시ㅜ아픈 정도는 아니고
그렇다고 막 욱씬욱씬거리는 통증도 아니고
우~리한건 우~리한 거라 우~리한 걸
뭐라고 뾰족하게 표현을 못하겠심더
이게 특유의 억양도ㅜ같이 동반이 되는지라 ㅎㅎ

뭉근하게 아프다?

그냥 뻐근하다,  욱신거리다,  약하게 욱신거린다 등등등 하면 다 표현됩니다.
특정 수준의 어떤 통증이라는 물리적 현상이 경상도에서만 발생하는 것도 아닌데,  동일한 통증을 다른 지역 사람들도 다 알아서 표현하면서 살아 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