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를 주식으로 먹었던 우리 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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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원두콩 158.♡.213.101
작성일 2024.10.22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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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 한국인의 대표 주식인 쌀은

일제시대까지만 해도 귀했으며 

강원산간이나 척박한 지역을 중심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주로 먹던 곡식은 조였다고 합니다.

과거 삼국시대와 그 이전 시기 발굴에서도 조가 심심치 않게 발굴되기도 합니다.

드셔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맛이 정말 없습니다.  식감이 너무 불호입니다.

우리 조상님들 참 고생많으셨다 생각이 듭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가 최고입니다.


댓글 20 / 1 페이지

다마스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마스커 (211.♡.63.99)
작성일 09:21
이렇게 먹을게 넘쳐나는 시대가 있었을까싶죠

희어늬님의 댓글

작성자 희어늬 (249.♡.93.144)
작성일 09:23
쌀밥이 귀해서 잡곡밥 먹으라고 하던게 얼마전 같은데

사막여우님의 댓글

작성자 사막여우 (253.♡.158.44)
작성일 09:25
지금에야 건강식 별미로 먹는 보리밥
맛도없고, 먹고 돌아서면 배고픈 느낌이었죠.

모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모노 (222.♡.19.110)
작성일 10:17
@사막여우님에게 답글 예전 보리밥은 도정도 제대로 되지 않았고 품종계량도 덜 된거라 맛에 큰 차이가 있답니다.
예전 보리밥 먹어보면 지금도 맛이 없답니다.

폴리제나님의 댓글

작성자 폴리제나 (1.♡.32.116)
작성일 09:27
조밥
발음 잘해야 됩니다.

ㅇㅅㅇ탄핵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ㅇㅅㅇ탄핵해 (180.♡.122.25)
작성일 09:38
@폴리제나님에게 답글 헉, 방금 전까지 조팝인 줄 알았네요..ㅠㅠ

모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모노 (222.♡.19.110)
작성일 10:17
@ㅇㅅㅇ탄핵해님에게 답글 조팝나무가 있습니다. : )
https://www.google.com/search?client=firefox-b-d&q=조팝나무

홀리지저스님의 댓글

작성자 홀리지저스 (121.♡.147.178)
작성일 09:28
한식에서 고춧가루 다 빼면 뭐가 남을까 싶어요
단맛, 기름진 맛을 낼 재료도 귀했을테니 짠맛으로만 먹었겠네요

케이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케이건 (168.♡.154.37)
작성일 09:31
@홀리지저스님에게 답글 그것도 오래되지 않았어요.. 16세기말~17세기 초 정도에 조선에 고추가 처음 들어왔다고 하니까요..

원두콩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원두콩 (158.♡.213.101)
작성일 09:32
@홀리지저스님에게 답글 김치도 지금의 젓갈, 고추가루 양념 버무린게 아니고 그냥 소금물에 절인 게 다였죠.

lach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ache (218.♡.103.95)
작성일 09:28
옛날에는 닭모이로나 주던게 좁쌀이었지만 지금은 쌀보다 한참 비싸죠. 요즘은 없어서 못먹습니다.

케이건님의 댓글

작성자 케이건 (168.♡.154.37)
작성일 09:32
조..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비만의 주적이 탄수화물이라는데 만약 맛을 감안하고 쌀이 아닌 조를 먹었다면 괜찮았을까요?

원두콩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원두콩 (158.♡.213.101)
작성일 09:35
@케이건님에게 답글 제사상에  올라가기도 해서 재래시장가시면 구하실 수 있습니다. 
쌀밥만 드셨으니 '역체감' 이 제대로 오실 겁니다.

MERCEDE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RCEDES (20.♡.2.8:e203:1ac9:1e1:aad9.♡.3.5d)
작성일 09:35
국힘 계속 놔두면 니들은 쌀말고 조먹어라 할 것 같네요 니들은 노예니까

고약상자님의 댓글

작성자 고약상자 (245.♡.20.105)
작성일 09:50
한반도에서 쌀이 귀했다구요? "술 익는 마을 마다 타는 저녁놀"이라는 싯구가 있을 정도로 쌀로 술 담궈 먹는게 전통이었다고 알고 있었는데, 아닌가요?
쌀이 귀했던 건 일제가 토지를 빼았아 농장을 만들고, 생산된 쌀을 일본으로 가져간 일제시대 때나 그랬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원두콩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원두콩 (158.♡.213.101)
작성일 10:27
@고약상자님에게 답글 18세기 이앙법 보급되고서야 그나마 일반 서민도 쌀밥을 접할 수 있는 수준이 되었다는 얘기지 풍족하지는 않았습니다.
곡창평야지대가 아닌 대부분의 한반도 지역에선 쌀이 귀했습니다.

사막여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사막여우 (2001.♡.8.6496:fbee:4b5e:6784:bad0:d3de)
작성일 10:29
@고약상자님에게 답글 농기계와 비료가 없고
종자개량이 안되었던 시절이었던데다
병충해가 들면 속수무책이었죠.
생산량이 지금의 100분의1 되었을까요?

그시절 일반 백성들의 주식은 보리, 조, 감자 같은 것이고
쌀밥은 양반들과 돈있는 사람들 몫이고
일반 백성들은 명절에나 구경했을거에요.

일제시대에는 수탈로
더 심각했던 것이었겠죠.

트레이너최님의 댓글

작성자 트레이너최 (203.♡.186.18)
작성일 09:53
조를 먹던 시절에는 아마 곡물류 가진거 다 갈아서 죽으로 먹었을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대로 밥처럼 해먹으면, 너무 거칠어서 위가 망가집니다. 조상님들이 유배가서 속이 상했다 이야기가 괜히 나오는게 아니죠.

위즈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위즈덤 (2001:e60.♡.1.8bf1:f445.♡.43.4895:b792)
작성일 10:27

boolse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oolsee (211.♡.80.102)
작성일 12:38
아주 어렸을 때 조밥 먹어 봤는데 쫀득하니 먹을만했다는 기억이 있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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