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가 이꼴인데 재보궐 투표 결과를 보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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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라는게 민주주의 꽃이라고 하는데요.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우경화 바람이 참 거센거 같아요.
(미국 대선이 코앞인데 대다수 여론조사에서 트럼프가 승리하는 것으로 기저가 바뀌었네요)
문제는 해외에서 말하는 우익은 자국의 가치를 극대화시키는건데
우리는 오히려 모든 경기가 쪼그라드는 상황이라서 반대의 경우인데요.
정치적 입장과 공약보다는 이젠 상대당을 적대와 혐오로 규정하고
이런 정서속에 투표를 하는 경우가 더 많아진 거 같습니다.
서울 투표를 보면 강남 3구, 용산 일부 주민들은 민주당은 아예 인정하지 않는 경우인거겠죠.
2찍들이 포함된 지역방에서 나누는 카톡을 보자면,
평균소득 4천만원을 기준으로 그 이상은 보수를 지지할 수 밖에 없고
그 이하는 진보를 지지할 수 밖에 없다는 희안한 논리를 펼치면서 자기들끼리 희희낙락하던데요.
그렇게 잘벌고 잘사는 인간들이 만든 세상이 점점 망가지는 건 무슨 이유일까요.
우리나라가 점점 살기 좋아지는 나라가 된다면 저라도 보수에 한표를 주겠습니다.
현재를 보면 그렇지 않잖아요?
더불어 살아야 하는 공동체가 일부 탐욕과 욕망에 사로잡힌 자들 때문에
원칙과 공정이 상실되고 쩐이 모든 가치의 기준이 되는 세상이 바로 우리나라의 현 상황 같아요.
지금 정부는 그들의 욕망과 탐욕이 만들어낸 결과물이고
피해는 온 국민이 받고 있는게 실상입니다.
그런데도 이번 투표에서는 2년전과 구도상 차이가 별로 없다는 걸
민주 진영을 지지하는 우리들과 관련 야당은 심각하게 받아들여야해요.
2년 뒤 지자체 선거, 3년 뒤에는 대선입니다.
권한과 권력이 있으면 그걸 바르고 강하게 행사해야합니다.
joydivison님의 댓글
이런게 자본주의 시장체계에서 현명하게 살아남는 방식이라고 믿더군요
StarLeo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