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데없이 통장에서 1500여만원이 빠져나간 그 이후..
페이지 정보
본문
어제 하루종일 말도 안되는 상황을 겪은후 저나 마나님이나 제대로 잠도 못자고 오늘부터 뒷수습하느라 정신이 없네요..
- 아이가 현재 대규모로 진행하는 호국훈련 참여중이라 개인적으로 연락하는건 아니라는 생각에 일단 끝나고 연락올때까지 기다릴 생각입니다.
- 사용 내역을 확인하니 확실하게 비정상적인 사용이 확인됩니다. (핸드폰 반납한 시간에 반복적으로 사용등)
- 아이가 쓰는 체크카드가 2개 (둘다 국민체크) 인데 일단 전화해서 둘다 정지를 시켰습니다. (선택적 정지같은건 불가능)
- 1500만가량이 빠져나간 통장에서 매달 10일 청약저축 금액이 빠져나가는데 지금 0라 다음달부터 문제라 결제 계좌를 제 것으로 변경하러 국민은행에 갔는데 제 운전면허증으로 신분 확인이 불가능하답니다.
올해말까지 적성검사 기간이라 11월 1일에 적성검사 받기로 신청을 했는데 그것때문에 현재 갖고 있는 운전면허증은 조회가 안된다고..
대신 주민등록증도 된다고 하는데 생각해보니 지난주에 분실하고 재발급을 깜빡했네요.. 주민등록증 재발급하고 임시증명서 갖고 오면 된다고 해서 퇴장
가까운 주민센터에 갔는데 사진이 없.... 바로 옆건물에 사진관이 있어 사진찍고 15분만에 나와서 다시 재발급 신청..
시간이 안되서 내일 국민은행에 가서 계좌변경을 해야할듯..
- 또 다른 문제는 그 빠져나간 통장이 아이 월급이 들어오는 통장이라는것.. 애초에 월급에서 20/20만원씩 적금으로 빠져나가고 나머지 금액이 통장으로 입금되는 방식이라 일단 나라사랑포털에 문의했더니 국방부 무슨 지급하는 곳에 문의를 해야한다고 하네요..
내일 전화해서 제 계좌로 월급을 받을 수 있는지 문의를 해봐야할듯....
- 해킹이나 부정사용등에 대힌 신고나 신청은 본인만 가능하다고 하네요. 결국 아이가 훈련 복귀하고 이야기를 해보고 하루 외출신청해서 되면 내려가던지, 정 안되면 중대장님께 말씀 드려서 중대장님 있는 자리에서 아이가 신청하던지 해보려고 하네요..
- 이제 아이가 쓸 돈도.. 쓸 방법(체크카드 2개 다 정지)이 없기 때문에 제 이름으로 된 체크카드(통장에 20만원 정도 넣은후)를 아이한테 전해줘야겠네요. 그럴려먼 어쩔수 없이 외출이나 잠시 면화를 가지러 또 내려가봐야할듯..
결국 지금 진행된건.. 아이앞으로 된 체크카드 2개 정지, 아이 폰 소액결제 한도 0가 전부네요..
어떻게 결론이 나든지 이래저래 신경쓰이고 스트레스 받는건 어쩔수 없네요...
iStpik님의 댓글
이전글부터 보면 계속 꼬리에 꼬리를 무네요.
바이어스님의 댓글
그래도 침착하게 하시는 것 보니 대단하십니다.
전 벌써 폭발했을듯
코파니코피나님의 댓글
높은탑의노래님의 댓글
피키대디님의 댓글
정신없으시겠어요. ㅠ.ㅠ
잘 마무리 되길 바랍니다.
Typhoon7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