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그래도 돼' Official 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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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22 18:05
본문
https://youtu.be/bo_dfa1p950?si=qGRcT_Hpk4nARLAB
조용필 정규 20집 지금 막 발매되었습니다.
앞만 보고 달려왔던 길이
어딜 찾아가고 있는지
까마득히 멀어지는 날들
행여 낯선 곳은 아닐지
어느새 차가운 시선에 간직한 다짐을 놓쳐!
그래도 내 마음은 떠나지 못한 채 아쉬워
이 길에 힘이 겨워도
또 안된다고 말해도
이제는 믿어 믿어봐
자신을 믿어 믿어봐
차오르는 숨을 쏟아내도
떠밀려서 가진 않았지
내 어깨 위를 누른 삶의 무게
그 또한 나의 선택이었어
어느새 차가운 바람에 흩어져 버리는 외침!
처음에 가졌던 마음은 그대로
일렁이는데
두 팔을 크게 펼쳐
더 망설이지 않게
이제는 믿어 믿어봐
자신을 믿어 믿어봐
이제는 믿어 믿어봐
자신을 믿어 믿어봐
지금이야 그때
지치고 힘이 들 때면
이쯤에서 쉬어가도 되잖아
그래도 돼, 늦어도 돼
새로운 시작
비바람에, 두려움에
흔들리지 않아 Oh
Oh Yeah
이 길에 힘이 겨워도
또 안된다고 말해도
이제는 믿어 믿어봐
자신을 믿어 믿어봐
두 팔을 크게 펼쳐
더 망설이지 않게
이제는 믿어 믿어봐
자신을 믿어 믿어봐
이제는 믿어 믿어봐
자신을 믿어 믿어봐
지금이야 그때
이젠 믿어
WOO
댓글 35
/ 1 페이지
흔적의의미님의 댓글의 댓글
@RubyBlood님에게 답글
너무 좋습니다ㅠ
흔적의의미님의 댓글의 댓글
@외국인노동자의현실님에게 답글
타이밍이라는 곡도 듣고 있는데 사운드 미쳤어요 ㄷㄷㄷ
흔적의의미님의 댓글의 댓글
@BlueX님에게 답글
해석이 필요한 부분들은 있는 것 같아요. 갑자기 괴물로 시작해서 잘못튼줄알았어요 ㅋㅋ
흔적의의미님의 댓글의 댓글
@catopia님에게 답글
인터뷰 들어보면 계속 연습하고 연구하신다고 합니다. 작년 콘서트에는 처음으로 독감 걸린 채로도 완벽에 가까운 공연을 소화하는게 너무 신기했어요.
catopia님의 댓글의 댓글
@흔적의의미님에게 답글
와.. 존경스럽네요
가왕 칭호가 정말 어울리십니다
가왕 칭호가 정말 어울리십니다
덜렁이님의 댓글
'괴물'에, '부산행'에, '태극기 휘날리며'까지...
아.. 뮤비 제작사가 돌고래유괴단이네요.. ㄷㄷㄷㄷ
아.. 뮤비 제작사가 돌고래유괴단이네요.. ㄷㄷㄷㄷ
흔적의의미님의 댓글의 댓글
@덜렁이님에게 답글
뮤비가 너무 슬프네요ㅠ
흔적의의미님의 댓글의 댓글
@대로대로님에게 답글
다른 신곡들도 너무너무 좋습니다ㅠㅠ
joydivison님의 댓글
노래는 좋은데 뮤비가 좀 기괴하네요. 중간 이후 부터는 이해가 가는데 앞 부분에 괴물 부산행 이런 영화들은 왜 넣은건지…
흔적의의미님의 댓글의 댓글
@joydivison님에게 답글
가만히 생각해보니 조용필과 관련된 키워드가 하나씩 있는 것 같아요. 한강과 돌아와요 부산항에 라는 노래가 있고, 태극기 휘날리며 배경인 50년 출생
흔적의의미님의 댓글의 댓글
@Simlady님에게 답글
뮤비가 해석의 여지도 있고 깨알같아요. 노래가 일단 너무 좋습니다ㅠㅠ
흔적의의미님의 댓글의 댓글
@블럭빗님에게 답글
올해 초에 어떤 스포츠 경기를 보면서 우승한 승자만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패자는 아무도 관심을 안가지는 걸 보고 그 사람에게 감정을 이입해서 해주고 싶은 마음으로 곡을 쓰게 되었다고 하구요. 실제로 그 사람을 응원했다고 하구요. 어떤 경기인지 궁금합니다 ㅎㅎ
하늘걷기님의 댓글
기억이 혼재 돼서 과거와 현재, 현실과 비현실이 섞인 것을 표현하려고 영화들이 들어간 것 같습니다.
병실 안 티비로 영화를 보는 주인공(이솜)이 장면들에서 자기 가족과 겪었던 일들을 떠올리며 오버랩되는 겁니다.
어릴 적 운동장에서 넘어졌을 때 자신을 다독거린 부모님처럼 자신도 아이들에게 항상 웃고 자신을 믿으라고 이야기했던 걸 기억하는 것입니다.
병실 안 티비로 영화를 보는 주인공(이솜)이 장면들에서 자기 가족과 겪었던 일들을 떠올리며 오버랩되는 겁니다.
어릴 적 운동장에서 넘어졌을 때 자신을 다독거린 부모님처럼 자신도 아이들에게 항상 웃고 자신을 믿으라고 이야기했던 걸 기억하는 것입니다.
흔적의의미님의 댓글의 댓글
@하늘걷기님에게 답글
좋은 해석 감사합니다. 영화 선택도 조용필과 관련된 것 같아요. 노래 한강,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고 50년 출생
GENIUS님의 댓글
19집 Hello가 2013년에 나왔으니...이 앨범이 나오는에 11년이 걸렸군요.
놀랍게도 조용필은 아직도 진화하고 있네요.
제가 어릴적엔 잘 몰랐는데 진짜 어마어마한 뮤지션이에요.
원조 오빠 부대에 아줌마들이 너무 많았어서 제가 어릴적엔 단순 트롯가수 혹은 성인가요 부르는 사람이라 생각했지만
어른이 돼서야 그가 진정한 록커인 걸 알았슴다. ㅠ.ㅠ
놀랍게도 조용필은 아직도 진화하고 있네요.
제가 어릴적엔 잘 몰랐는데 진짜 어마어마한 뮤지션이에요.
원조 오빠 부대에 아줌마들이 너무 많았어서 제가 어릴적엔 단순 트롯가수 혹은 성인가요 부르는 사람이라 생각했지만
어른이 돼서야 그가 진정한 록커인 걸 알았슴다. ㅠ.ㅠ
흔적의의미님의 댓글의 댓글
@GENIUS님에게 답글
모든 장르에서 탑을 찍어보고 19집까지 냈는데 또 새로운 조용필이에요.
기자회견에서는 (정규)앨범으로는 마지막이 될 것 같다고 하셨는데
개인적으로는 21집도 꼭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기자회견에서는 (정규)앨범으로는 마지막이 될 것 같다고 하셨는데
개인적으로는 21집도 꼭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21stSeptember님의 댓글
알츠하이머로 인한 기억의 혼돈을 영화의 한 순간으로 들어가는 식으로 가서 다시 과거의 순간으로 이어지는 식으로 표현한거 같네요. 10년전에 바운스 들을 때와는 또다른 감동이 있네요ㅎ
흔적의의미님의 댓글의 댓글
@21stSeptember님에게 답글
오옷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바운스가 벌써 10년전이네요. 그때만 해도 지금 같은 팬은 아니었는데 참 감사한 곡 같아요.
바운스가 벌써 10년전이네요. 그때만 해도 지금 같은 팬은 아니었는데 참 감사한 곡 같아요.
baldur님의 댓글
역시 돌고래유괴단 뮤비답군요. 뉴진스에 이어 또 마음에 드는 뮤비 잘 만들었군요.
물론 노래가 좋구요.
물론 노래가 좋구요.
흐림없는눈™님의 댓글
시청 후 제 삶과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에 대해 잠시 생각해봤습니다.
노래와 영상 잘 봤습니다.
노래와 영상 잘 봤습니다.
널문자님의 댓글
뮤비보고 이건뭐지? 라고 생각했는데,
돌고래 유괴단이라면 이해가 가네요.
간만에 치매 아버님 생각에 눈시울이 젖어들었네요.ㅠ
영원한 가왕이십니다.
돌고래 유괴단이라면 이해가 가네요.
간만에 치매 아버님 생각에 눈시울이 젖어들었네요.ㅠ
영원한 가왕이십니다.
RubyBlood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