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등산용 비상약들 (월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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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콘택트 118.♡.144.234
작성일 2024.10.23 13:42
798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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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을 종종 즐기면서 비상약의 필요성을 느껴 이것저것 좋다는 걸 모아서 빨간 파우치에 다 넣고 다닙니다

문제는 몸이 너무 건강해서 저는 아직 한번도 사용한 적은 없고 지나가다가 남들이 필요할 때 도움만 주고 있습니다 산타는 메딕이 되어가는 느낌입니다 ㅎ

나머지 사진은 지난주 다녀온 월악산입니다 보덕암 > 덕주사 코스로 다녀왔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이렇게 아름다운 산은 오랜만이네요 처음부터 끝까지 미친 계단들도 놀랍고요 (하산 후 왼쪽 허벅지에 쥐가 났습니다 ㅋ) 

아직 가보지 않으신 분들은 꼭 가보세요 정말 강추입니다


(사진은 누르면 커집니다)



댓글 17 / 1 페이지

biogon님의 댓글

작성자 biogon (125.♡.237.209)
작성일 13:48
평소 궁금했는데 마침 드립백 보니까 떠올랐는데요, 온수는 끓여서 사용하시는지 보온병에 담아 가시는지요?
제가 산은 잘 안 다니는데 커피는 좋아해서 간혹 산에 가서 커피라도 내려 먹으려면 버너를 가지고 가도 되는지 궁금했습니다.

콘택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콘택트 (118.♡.144.234)
작성일 13:51
@biogon님에게 답글 작은 라면 2개 + 커피 2잔 용도로 보온병(1리터)을 들고 다닙니다 (보통 취사는 불가입니다)
무겁지만 항상 올라가면 가져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가을, 겨울 산행에는 꼭 들고 다닙니다
보온병 1리터까지 필요는 없는데 주변에 그냥 오신 분들이 있으면 커피 한잔 나눠드리기도 합니다

biogo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biogon (125.♡.237.209)
작성일 13:54
@콘택트님에게 답글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보온병을 이용해야겠군요.

Kaff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affe (2a02:♡:c3c4:♡:2d13:♡:ec16:7be2)
작성일 13:51
@biogon님에게 답글 산에서는 취사 절대 안 됩니다. 물 가지고 올라가셔야 해요. 전 그냥 새벽에 커피 내려서 보온병에 담아 올라갑니다. 젖은 커피 처리도 귀찮기도 하구요.

biogo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biogon (125.♡.237.209)
작성일 13:56
@Kaffe님에게 답글 역시 그렇군요.

queensryche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queensryche (14.♡.25.2)
작성일 14:33
@biogon님에게 답글 600ml 보온병으로 산 위에서 컵라면+ 커피 만들어 마셔두 충분히 뜨겁습니다.
(집에서 물 끓일 때 1/3 쯤 뜨거운물 넣고 30초 쯤 내부를 예열 하고 계속 끓여 새로 넣으면 훨씬 뜨겁습니다)

Kaff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Kaffe (2a02:♡:c3c4:♡:2d13:♡:ec16:7be2)
작성일 13:49
월악산 좋죠! 전망은 국립공원 중 수위권인거 같습니다. 전 작년에 덕주사-동창교로 갔었는데 내려가는 것도 만만하지 않아 혼났습니다 ㅋㅋ

HowRU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HowRU (119.♡.200.23)
작성일 13:55
산 이름에 악 이 들어가면 피합니다.
오르면서 정말 악 소리 나오더군요. 요즘은 철계단이나 우회로를 많이 설치해서 그나마 낫습니다.

불의정령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불의정령 (58.♡.25.12)
작성일 14:01
@HowRU님에게 답글 서울주변에만 북악산,관악산 2개가 있습니다....파주에 감악산도 있구요..서울주변의 산이 죄다 돌산이라고 하더군요..그래서 험하다고..

LunaMari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1.♡.234.201)
작성일 14:01
안티푸라민이요... ㄷㄷㄷ

퍼스님의 댓글

작성자 퍼스 (112.♡.117.90)
작성일 14:20
원래 비상약은 부적같은거라서 챙겨가면 쓸일없고 안챙겨가면 쓸일 생기죠 ㄷㄷ

디아미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디아미르 (2001:♡:3036:♡:4c3e:♡:26e0:2c18)
작성일 14:24
산 이름에 '악'들어가는 산치곤 힘들지 않은 산이 없는데....

집 근처 언덕도 힘든데....
님 미워요

Simlady님의 댓글

작성자 Simlady (220.♡.172.6)
작성일 15:17
와 약 보니 정말 잘 챙겨서 가지고 다니시네요. 저는 간호사인데 저보다 더 많이 가지고 계신 ㅋㅋ
근데 사진 아래쪽 가운데줄 타이레놀은 시럽형태인가요? 전 첨봐서 너무 신기해서요.

콘택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콘택트 (118.♡.144.234)
작성일 15:33
@Simlady님에게 답글 아! 시럽은 아니고 파우더형 제품인데 좀 더 빠르게 흡수되고 효과가 나타난다고 해서 가지고 다닙니다

Simlady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Simlady (220.♡.172.6)
작성일 15:52
@콘택트님에게 답글 오 이런제품이 있었네요 다음에 사놔야겠습니다.

someshin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omeshine (61.♡.87.225)
작성일 16:01
저는 서울에서 쭉 살고 산을 많이 다녀보지 않아서 사실 산 이름을 들어도 어디에 있는 산인지 감을 잘 못잡는데 사진 정말 너무 아름답습니다. 뭐랄까 향 후 산행 준비를 위해 지난주에 아차산?(여기도 산 맞는거죠 ㅋㅋ)을 처음 가봤는데 와 그 정도만 가도 너무 좋더군요. 잠실쪽 바라보는 전망도 너무 좋구요. 저도 언젠가는 저렇게 보온병 들고 먼 산 가보려고 합니다!

콘택트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콘택트 (121.♡.154.196)
작성일 16:02
@someshine님에게 답글 등산 초기에는 가까운 국립공원 산 위주로 다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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