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슘봉 나잇] 식단관리를 시작한 고양이 슘봉이.jp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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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집사 노래쟁이s !!
죄송합니다.
사실 저의 식단 관리입니다. ㅠㅠ ㅎㅎㅎ
치아 이슈도 있고.. 그래서 맥주도 줄인 김에 조금 건강하게 밥을 먹어보자.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토마토 스파게티에 새송이버섯, 두부, 양파를 넣어서 먹었습니다.
이제는 몸관리 좀 할까 합니다.
슘봉 나잇 시작합니다.
쿠션에 자리잡는 슈미
집사가 식단 조절을 좀 하겠다는 말을 슈미가 들었읍니다.
슈미 : 집사, 진짜 식단조절 할거냐옹...? 내 눈을 똑바로 바라보고 말해보라옹..!
진짜 할겁니다..!!
저도 건강해지고 싶습니다.
대봉아, 너도 식단 조절 할래?
들은 체 만 체..
대봉이는 턱에 물이 묻은채로 십전대봉탕을 먹느라 정신이 없읍니다.
대봉이 : 집사.. 매일매일 고기 먹는 집사와 달리, 하루에 겨우 두어번 십전대봉탕 주면서 나한테까지 식단조절 강요하지 말라옹... 나 최근에 살 빠진 것도 알면서 그르냐옹..!!
대봉이는 실제로 이사온 뒤 소폭 몸무게가 줄었습니다.
애정하는 쇼파 스크레쳐에 누워있는 슈미
슈미 : 집사, 잘 생각해땨옹.. 원래 뭐든 혼자만의 의지로 하기 어려운 것은 주변에 많이 알려야 한댜옹.. 집사의 마음이 헤이해질 때 마다 삼촌, 고모, 이모들이 쪼아주실거댜옹..!
슈미 : 그건 그렇고, 나는 얼른 간식 달라냥♡
요즘 대봉이는, 이불을 개어두면 저렇게 아주그냥 한가운데에 자리를 잡고 있읍니다.
극세사 이불이 참 포근하긴 합니다.
온수매트를 제일 약하게 켜고 자는데,
어제는 너무 더웠던 나머지 이불을 걷어차고 자다말고, 엄지손가락 한마디 만큼 창문을 열어놓은 거실에서 자다가 추워서 잠에서 깼습니다.
그랬다가 다시 방으로 들어가서 극세사 이불을 덮는데 어찌나 따뜻하던지...
아무튼 자다가 거실에 나가서 자는 버릇을 좀 고쳐야되는데... 문제입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극세사 이불 따뜻하다는 말이었읍니다.
대봉이 : 집사, 그 따뜻한 극세사 이불 내가 밤에 빌려주는거니.. 고마운줄 알라옹..!!
슘봉이 : 삼촌 고모 이모들~! 철 없는 우리 집사처럼 사서 감기 걸리시는 일 없기를 바란댜옹.. 모두 따뜻하게 주무시는 밤 되시길 바란댜옹..♡
슘봉 나잇 ♡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어.. 음.. 갑자기 인생에서 없애기는 조금.. 힘들구요.. 쿨럭;; 지금 맥주 드시고계신분이 이러시면 곤난합니다? ㅋㅋㅋ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슈미 : 쿠와우우우웅 삼쵼~!! 잘먹고 털찌니까 건강하단 말을 많이 듣고 이땨옹.. 감사하댜옹 🦁❤️
istD어토님의 댓글
근데 살 빠졌다는 게 오줌 싸면 줄어드는 그 만큼인 거죠?
대봉이 배 보면 여전히 인격이 가득하구만요. ㅎ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대봉이 : kita 삼쵼~~ 집사가 매번 간식을 쥐똥만큼 주지만 아껴서 소듕히 먹고이땨옹... 🐯😭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노래쟁이s님의 댓글의 댓글
키단님의 댓글
맛있는 것들이 많이 나올 계절인데
힘들겠다옹~
슘봉이들 아빠 많이 응원해드리라옹~
내일이면 벌써 불금.
오늘도 힘내서 화이팅!!
깜순할매님의 댓글
저도 시작 더도말고 덜도 말고 1개월만 해볼랍니당
집사님도 박용우 교수님 스위치온 다이어트 찾아보셔요. 전 이제 4일차 오늘 일반식 시작함다
순후추님의 댓글
슘봉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