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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진짜 이해가 안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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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llago 244.♡.132.203
작성일 2024.04.1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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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선전 와중에도 부산은 1석으로 쪼그라들었는데

부산은 원래 대표적인 야도이자 저항의 도시였어요. 

서울의봄때 서울역 회군 아니었다면 부산마산이 광주같이 학살당했을텐데ㅠㅠ

 

김영삼의 3당 합당이라는 희대의 배신에 같이 묻어가버린게 벌써 30년이 넘었고

대통령도

김영삼 (호불호를 떠나)

노무현

문재인 같은 진짜 걸출한 영웅을 배출한 도시인데

(앞으로 조국까지 대기중인 인물 베이스 엄청 좋구만)

아직도 뺠갱이당 충성하는건 왜일까요??

 

진짜 가슴이 답답해옵니다. 

속된 말로 배가 ㅊ불렀구나. 저렇게 좋은 후보 나오기도

힘든데 ㅠㅠ

너무너무 속상해서 말이 안나오네요. ㅜㅠ

 

이재성 당선되는줄 알았는데

미치겠습니다. 아까워서ㅠㅠ

 

댓글 32 / 1 페이지

ㅡIUㅡ님의 댓글

작성자 ㅡIUㅡ (247.♡.50.255)
작성일 04.11 12:21
본가가 부산인데
탈부산 했습니다.
답없네요

노마드5님의 댓글

작성자 노마드5 (118.♡.151.108)
작성일 04.11 12:21
DNA 라네요
대구에 시댁이 있는 친구의 말 입니다
인간의 영역으로는 이해불가 입니다

쩝쩝님의 댓글

작성자 쩝쩝 (121.♡.58.10)
작성일 04.11 12:21
얼마전에 본 글에는
젊은이들이 떠나고 노인들만 남아서 보수화 표집이 심화되는 것 같다는 글을 본거 같습니다.
(전체 파이에서 젊은이들이 떠나고 노인들은 부산에 계속 잔류하니....)

그 노인들이 현재 선진국 문턱까지 온 한국을 멱살접고 온 개국공신...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서 더더욱 보수화가...
...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까 생각되더군요.  실상은 또 다른 측면들이 많은데...

코크카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크카카 (14.♡.64.132)
작성일 04.11 12:22
고령화시티라서 그런거죠.... 우리나라 문제를 고스란히 반영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GreenDay님의 댓글

작성자 GreenDay (121.♡.183.68)
작성일 04.11 12:22


원인은 명확하죠.

우리가 남이가

크나빠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크나빠 (218.♡.154.189)
작성일 04.11 12:23
그냥 의석수 줄여야 합니다.

갈굼쟁이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갈굼쟁이a (211.♡.241.59)
작성일 04.11 12:23
저희 부모님도 그렇고 제가 아는 부산, 경상도, 강원도에 2찍분들은 그냥 관성입니다. 이해하면 힘들어집니다.

Drum님의 댓글

작성자 Drum (1.♡.144.122)
작성일 04.11 12:23
야도의 성지하면 대구도 만만치 않습니다.
다른 모든 지역 중 시민운동이 본격적으로 발생 한 최초 도시가 대구였는걸요...

과거 세대에게 당시 지역의 리더격 정당 존재는 적어도 60대 이상에게는 절대적인 가치를 지닌다는 의미이고,
그래서 그 리더들의 정치 욕심때문에 벌어진 3당 야합이 대한민국 정치를 최소 30년은 후퇴 시킨게 되는거죠...

힙업님의 댓글

작성자 힙업 (59.♡.33.129)
작성일 04.11 12:24
드디어 내가 사랑하던 부산으로 돌아오는구나...했는데 말이죠.
초여름에 부산 가서 줄가자미 먹으려 했는데 도시락 싸가지고 내려갈까 합니다.

돌아온칠이님의 댓글

작성자 돌아온칠이 (255.♡.106.32)
작성일 04.11 12:25
부산태생으로 밀 보태자면 부울경(부산울산경남)은
노령화+ 이명박 이후 기성언론장악+ 젊은층 인구 유출.
세가지 현상이 동시에 일어나서 그렇게 된듯요…

ㅡIUㅡ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ㅡIUㅡ (247.♡.50.255)
작성일 04.11 12:32
@돌아온칠이님에게 답글 거기에 민주당 시장의 사건으로 이미지 나락요.

돌아온칠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돌아온칠이 (211.♡.125.32)
작성일 04.11 12:43
@ㅡIUㅡ님에게 답글 그게 현장에서 제가 느끼는 부분은 크진않은것 같아요. 언론에서 떠들지만 국힘이 사건사고를 더 많이 일으키니까요.

ㅡIUㅡ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ㅡIUㅡ (255.♡.106.32)
작성일 04.11 12:46
@돌아온칠이님에게 답글 같은 사건사고도 저짝에서 인식하는 수준이 달라서요. 그건 뭐 부산뿐 아니지 않나요. 전 그일때문에 부산에서 정치얘기 아예안하고있습니다.

돌아온칠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돌아온칠이 (211.♡.125.32)
작성일 04.11 12:48
@ㅡIUㅡ님에게 답글 부산 지인들은 그거 신경도 안쓰더군요. 모르는 분들도 많고요. 크게보면 언론이 저지경이 된게 제일 큰 것 같습니다.

디노님의 댓글

작성자 디노 (248.♡.232.30)
작성일 04.11 12:30
그냥 2찍하는 동네입니다.
죽은 자가 당선된것도 부산이었죠.

BlackPig님의 댓글

작성자 BlackPig (125.♡.105.33)
작성일 04.11 12:31
그래도 10지역이나 경합지역이 나온것만봐도 부산은 변해가고 있다 봅니다
부산 민주당원분들에게 더 큰 응원과 힘이 필요하다 봅니다

액숀가면님의 댓글

작성자 액숀가면 (211.♡.134.155)
작성일 04.11 12:33
부산도 이제 젊은이가 없는거죠.

사람만이희망이다님의 댓글

작성자 사람만이희망이다 (175.♡.133.89)
작성일 04.11 12:34
젊은 층의 도시로의 탈출이 수도권도 어렵게 만든 결과가 아닐까 싶네요

구마적님의 댓글

작성자 구마적 (220.♡.237.152)
작성일 04.11 12:34
노인과 바다

촛불하나81님의 댓글

작성자 촛불하나81 (118.♡.224.14)
작성일 04.11 12:35
시간밖에 답이 없네요.... 나라를 팔아도 2찍일테니 말이죠~

폭주자전거님의 댓글

작성자 폭주자전거 (121.♡.159.1)
작성일 04.11 12:38
총선 결과 나오니 역시나 지역비하 나오네요.
이건 뭐 대한민국 7시, 전라민국하는 넘들이나 다를게 없잖아요.
이러지 말라고 노/문 전 대통령, 이재명 대표가 다 호소하는데 지지자들은 변하지를 않는 겁니까.
이렇게 지역비하 해서 그 지역이 바뀌는 것도 아닌데 똑같은 사람들 되지 맙시다

ellago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ellago (244.♡.132.203)
작성일 04.11 14:17
@폭주자전거님에게 답글 님 말씀이 이상하네요.
이게 무슨 지역비하예요?
저도 경상도사람입니다.부산 옆동네가 본가예요.
전라민국이라는 일베말과 제얘기가 같은겁니까?

폭주자전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폭주자전거 (121.♡.159.1)
작성일 04.11 15:25
@ellago님에게 답글 저도 울컥하는 바람에 글을 띄엄띄엄 봤습니다.
일베말 정도의 비하는 아니네요 죄송합니다.
그래도 배가 쳐불렀네, 뭐 이런 자조섞인 표현들을 비하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까.
경상도 살면 자기 지역 비하 안 하나요??
명백히 지역 비하입니다.
분명 잘 안 바뀌는 지역이라도 과정은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결과가 한 끗이 모자를 뿐이죠.
저도 강원도 출신이라 비슷한 감정은 있는데 그렇다해도 망할 동네라는 생각까지는 안 합니다.
까놓고 말해서 부산은 인물 베이스라도 좋고 새 얼굴이라도 도전할 정도의 팜은 있는 동네 아닙니까??
강원도는 민주 계열도 새 인물이 없습니다. 춘천의 허영도 비명이라고 엄청 까이지만 다른 대안이 없습니다. 그정도 영향력 갖춘 인물조차 없으니까요.

ellago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ellago (244.♡.132.203)
작성일 04.11 16:05
@폭주자전거님에게 답글 저는 저 사는 지역, 고향의 답답함을 한탄하는건 지역비하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호강에 겨워 배가 불렀단 표현도 그래서 '속된말'이라고 단서달았던거구요.
님고향 강원도에 비해서 인재팜이 넘쳐나는 부산의 잘못된 선택에 답답하단 한탄은 같은 경상도사람으로서 얼마든지 할수있는 얘기예요. 사실이기도 하구요.
경상도건 강원도건 영웅이 등장해서 짠하고 깨우쳐주지않습니다. 스스로 깨닫고 해결해야할 일인데 싫은소리를 지역비하니 하며 논점이탈하지 않으셨으면 하네요.

제발착해지자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제발착해지자 (106.♡.0.215)
작성일 04.11 12:41
득표수를 보세요
변하고 있습니다

ellago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ellago (244.♡.132.203)
작성일 04.11 16:16
@제발착해지자님에게 답글 어제 1석이라는 결과는 너무 속상하지만
그래도 유의미한 변화가 분명하다면 기대하고싶네요.ㅠㅠ

앤드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앤드류 (248.♡.111.129)
작성일 04.11 12:44
대구는 박정희 인혁당 사건이후 진보의 싹이 사라졌고, 부산은 앵삼이 3당합당으로 수구가 되었다네요.

제러스님의 댓글

작성자 제러스 (58.♡.137.218)
작성일 04.11 13:08
과거 민주의 첨병 부울경 중 부산사람들은 다 부울경에서 떠났다가 팩트일듯합니다. 저도 탈조선 전에 탈부산 하려구요

내껀데아닌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내껀데아닌데 (121.♡.16.201)
작성일 04.11 13:30
정치세력 재생산에 꾸준히 성공하고 있다고봅니다. 다음 세대 전염이 잘 되는 텃밭이죠. 집안 가장의 정치색에 집 전체 표심이 단일화됩니다. 한국가정 모두 똑같고 다를게 뭐 있냐고 보실 수 있지만... 가부장적 가정에서 불편하게 싸우거나 아니면 편하게 동의하거나 둘 중 하나인데 대부분 후자이죠. 다만 우리집은 가부장적인 문화가 아니여서 물들지는 않았지만 저희 형제들만봐도 갈립니다. 이유가 그것 말고는... 조선일보 보고 자라서 한때는 전두환이 유일한 대통령이어서 대통령 그만둘때 한 10년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더랬죠.

노말피플님의 댓글

작성자 노말피플 (119.♡.253.54)
작성일 04.11 15:29
배 안불렀고요... 고령층이 너무 많습니다...
하.... ㅠㅠ
저는 이번에 밭 갈았는데도 이 모양입니다.... ㅠㅠ

ellago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ellago (244.♡.132.203)
작성일 04.11 16:13
@노말피플님에게 답글 아닙니다.
안타깝고 속상한 맘에 해본 소리예요.
부산은 조건이 좋잖아요 그런데도 불구하구ㅠㅠ
거기서 밭갈고 힘써주신 노력에 감사드릴 뿐입니다.

노말피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말피플 (119.♡.253.54)
작성일 04.11 16:36
@ellago님에게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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