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제시 "피해자께 사죄…수만번 후회, 이제라도 잘못 바로잡겠다"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다앙근 106.♡.214.34
작성일 2024.10.24 14:31
1,579 조회
2 추천
쓰기

본문


사진 촬영을 요청한 팬이 일행에게 폭행당한 사건으로 논란을 빚은 가수 제시가 23일 "이번 일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분과 그 가족분들께 사죄의 마음을 전한다"며 사과했다.

제시는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로 인해 발생한 사건임에도 사건 발생 시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저의 잘못된 행동과 태도, 무대응으로 피해자분을 포함한 많은 분께 상처를 줬고, 배신감을 느끼고 분노하게 했다"고 털어놨다.

지난달 29일 새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미성년자인 한 팬이 제시에게 다가가 사진 촬영을 요청하다 제시 일행 중 한 남성에게 폭행당했다. 제시는 이달 16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도 받았고, 일련의 과정에서 사건 해결에 미온적인 태도로 비판받았다. 그는 최근에는 자신의 요청으로 소속사와의 계약도 해지했다.

제시는 "수천번 수만번 후회했다. 그때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좋겠다"며 "피해자분과 사진을 찍었더라면, 더욱 적극적으로 피해자분을 보호했다면, 그 자리에서 바로 경찰서로 갔더라면, 제대로 된 사과를 했더라면 피해자분이 이렇게까지 고통받지 않았을 것"이라고 썼다.

그는 "이 모든 것이 저의 책임"이라고도 했다.

제시는 이어 "한마디 말로 용서받을 수 없다는 것을 잘 안다. 그러나 이제라도 제 잘못을 바로잡고 피해자분이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너무 늦었지만 다시 한번 용서를 구한다. 제가 잘못했다"고 덧붙였다.

==========================

흠.......그러기에는 시간이....

댓글 19 / 1 페이지

오일팡행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일팡행주 (2001:♡:6a50:♡:cddc:♡:b92d:642f)
작성일 10.24 14:33
버스 지나갔어요

wanxi님의 댓글

작성자 wanxi (2001:♡:208a:♡:145d:♡:1db4:aa29)
작성일 10.24 14:33
진짜 그러기엔 시간이 너무 흐른거 아닌가
싶네요..

아스트라님의 댓글

작성자 아스트라 (49.♡.187.49)
작성일 10.24 14:33
저 사람에 대한 호불호는 차치하고 이제와서 뭘 바로잡을 수 있을까요

Typhoon7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Typhoon7 (2001:♡:9271:♡:0000:♡:1a2a:ad9)
작성일 10.24 15:54
@아스트라님에게 답글
자수권유(풉)하거나 이런분들에게 의뢰해서 잡아오는...정도라면 모르겠군요 -.,-

Typhoon7님의 댓글

작성자 Typhoon7 (2001:♡:9271:♡:0000:♡:1a2a:ad9)
작성일 10.24 14:34
밥줄 끊기게 생기니까 사과할 마음이 든건가요? -.,-

벽오동심은뜻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벽오동심은뜻은 (128.♡.187.153)
작성일 10.24 14:34

BlueX님의 댓글

작성자 BlueX (106.♡.128.58)
작성일 10.24 14:34
그 가해자를 잡아 오면...유느님이 그리 챙겨줘도 안되는 사람은 안되는군요...

DAVICHI님의 댓글

작성자 DAVICHI (1.♡.82.118)
작성일 10.24 14:35
유튜브에 가해자가 갱이라는 소문이 있던데...

beatsbyKany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atsbyKanye (218.♡.98.33)
작성일 10.24 14:36
이 건 볼때마다 의아한게 '그날 처음 만났냐 아니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이후에도 계속 연락한 여부/범인을 추적하기 위해 얼마나 협조했는지 여부가 중요한게 아닌가요? 지금 범인이 귀국까지하게 시간까지 벌어준 마당에 사과가 먹힐리 만무하죠.

HowRU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HowRU (119.♡.200.23)
작성일 10.24 14:37
자신에게 불익이 닥치니 후회하고 반성하는 듯 연기하는 겁니다.

다마스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마스커 (211.♡.63.99)
작성일 10.24 14:38
나락이 이제사 감지됐군 ㄲㄲ

꼬끼님의 댓글

작성자 꼬끼 (1.♡.148.2)
작성일 10.24 14:39
기회가 정말 여러번 있었는데, 이걸 다 놓쳤네요 참....

LunaMari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1.♡.234.201)
작성일 10.24 14:42

hotsync님의 댓글

작성자 hotsync (78.♡.106.247)
작성일 10.24 14:50
경찰에 출두할 때 보니까 딱히 반성하는 기색은 아니던데....

NewJean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ewJeans (106.♡.131.88)
작성일 10.24 15:00
@hotsync님에게 답글 +1

myrandy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yrandy (59.♡.10.209)
작성일 10.24 14:55
기차 갔다. 당신의 나라로 잘 가슈~!

ruler님의 댓글

작성자 ruler (221.♡.188.10)
작성일 10.24 15:01
그럼에도 옹호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답도 없네요..
개인적으로는 긴가민가 했던 의구심이 이번 기회에 확실해졌어요..

Kenia님의 댓글

작성자 Kenia (175.♡.100.133)
작성일 10.24 15:31
수천 수만번 그때로 돌아간들 다른 선택을 할지
의문입니다.

빌리스님의 댓글

작성자 빌리스 (123.♡.236.110)
작성일 10.24 16:53
진즉에 이랬다면...
만약이라는 건 없지만 일 커지니 무지 후회되나 보군요..
쓰기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