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씨 별세 소식을 보면 떠나는건 기약이 없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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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25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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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달간의 모습은 TV에서 자세히 본 적이 없지만 올해도 꾸준히 활동했고 활동하는 모습만 보면 최소 몇년에서 10년간은 계속 왕성하게 활동할 것처럼 보였거든요.
그런데 오늘 갑자기 부고 뉴스가 뜨네요.
향년 75세라는데 70세 이상이면 언제 돌아가셔도 이상하지 않을 연세지만 80세가 넘어도 여전히 왕성하게 활동하는 사람도 많은 세상이라 70대 사망은 이르다라는 생각도 들거든요.
예전만 해도 고령의 누군가가 사망했다는 기사를 보면 뉴스로만 받아 들였는데 저도 아버지가 75세, 어머니가 72세라 비슷한 나이대의 부고가 뜨면 남의 일 같지 않더라구요.
앞으로 한 10년은 괜찮으시겠지라고 생각을 해보지만 건강해 보였던 비슷한 연배의 부고 뉴스를 보면 부모님 건강도 걱정되고 언젠가는 맞이할 일이지만 지금 당장은 아니였으면 좋겠고 그런 생각이 듭니다.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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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건님의 댓글
남 얘기 아닙니다.. 40,50만 되도 갑자기 쓰러지는 분들 있어요. 숫자가 많지 않아서 그렇지..
Eugenestyle님의 댓글
얼마전에도 티비출연하지 않으셨나요? 갑자기? 이제 우리도 나이를 먹는군요
lonelyworld님의 댓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국 평균기대수명이 82.7세 입니다. 여성은 85.6세로 이른 나이 맞습니다.
한국 평균기대수명이 82.7세 입니다. 여성은 85.6세로 이른 나이 맞습니다.
럽쭈님의 댓글
아..너무 마음이 허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건강이 최곱니다 뭘해도 건강해야 뭐든지 할 수 있고 또 힘이 나니까요.
건강이 최곱니다 뭘해도 건강해야 뭐든지 할 수 있고 또 힘이 나니까요.
앙큼앙녀님의 댓글
저도 최소 10년은 더 뵐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정말 갑작스럽네요.ㅠㅠ 기분이 참 이상합니다.ㅠㅠ
Peregrine님의 댓글
코로나 고위험군 이라고 65세 이상을 얘기하는게 괜히 딴게 아니더라고요. 작은 감기도 자칫하면 폐렴으로 가고.. 살짝 넘어져도 쉽게 골절되고 그럼 바로 침대에 드러 눕게 되는 나이더군요. 아무쪼록 좋은 곳 가시기를..
그까이꺼대충님의 댓글
하.. 부모님이 비슷한 연배신데... 내년 여행 보내드릴라고 돈 모으는데.. 서둘러야겠어요...
시간은 진짜 기약 없네요...ㅜ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시간은 진짜 기약 없네요...ㅜ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FINA님의 댓글
지금 당장은 아니였으면 하는 그런 바람입니다...
참 사람 일이란... 한치 앞을 알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