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 수학시험 보다 생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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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2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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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중간고사인지 기말고사인지 그랬었고요,
객관식, 주관식 다 풀고 나서 주관식 문제 뭐 잘못 푼 거 없나 하고 검토하고 있던 중이었는데...
다 맞게 풀어놓은 주관식 문제 하나를...
맞게 풀어놓고도 <어 이거 뭐야 틀리게 풀었네?>라고 착각하고 다 지우고 다시 풀었던 적이 있습니다 ㅠ
두번째 풀 때는 틀리게 풀었죠 ㅠ
그런데 그 때 그 사건이 요즘에 계속 생각이 납니다.
별로 기억날 필요도 없는 사건인데 왜 자꾸 생각나는지 모르겠어요;;
필요없는 기억은 좀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아 진짜 너무 짜증나는 사건인데 왜 자꾸 생각나는지 모르겠네요.
그 때 그 문제가 삼각함수 문제였는데...
구글에서 고등학교 삼각함수 검색해서 보니까 지금 봐도 진짜 개 어렵네요 ㅠ
결론: 아무튼 생각날 필요가 없는 사건은 좀 생각이 안 났으면 좋겠습니당. 그리고 여담인데 우리나라 고등학교 수학, 물리, 화학 난이도 지나치게 높습니다. 대학 수학과나 물리과 가서 배워할 내용을 고등학교 과정에 넣어놓은 느낌입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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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모군님의 댓글의 댓글
@마루날님에게 답글
지금 현재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면 현재에 팍
집중이 되는데, 현재에 집중할 일이 없으면 과거 사건들이 불필요하게 생각나더라고요 ㅠ
집중이 되는데, 현재에 집중할 일이 없으면 과거 사건들이 불필요하게 생각나더라고요 ㅠ
TheS님의 댓글
교육과정에서 어려운 주제(실제로는 어려운 주제도 아니지만 어렵다고 소문이 쪼금이라도 나면) 다 빼버려서
수학, 물리 요새 꺼 안어려워요.
하지만 대입 때문에 억지로 시험봐야해서
일부러 어렵게 어렵게 어렵게 꼬아서 내느라 출제자들도 괴로워요. (그래야 틀리는 애가 나오고 성적이 줄이 세워지니까요.) ㅎㅎ
수학, 물리 요새 꺼 안어려워요.
하지만 대입 때문에 억지로 시험봐야해서
일부러 어렵게 어렵게 어렵게 꼬아서 내느라 출제자들도 괴로워요. (그래야 틀리는 애가 나오고 성적이 줄이 세워지니까요.) ㅎㅎ
근두운님의 댓글
저는 고1때인가 수학 시험 시간중에 1페이지를 한줄 풀고나서는...
왜 그랬는지 그날 따라 햇빛이 너무 따사로와 문제도 쉬어 보이고 해서 5분만 엎드렸다가 다시 풀자~ 하고 일어났는데 10분 남아서 후다닥 풀고 푼 것만 다 맞히고 35점인가 인생 최저 점수를 받은 적이 있었어요 ㅎㅎㅎ
세상 떠나가는줄 알았고 쌤한테도 후두려 맞았었는데... 지나고 보니 아무일도 아니더군요..;;;
왜 그랬는지 그날 따라 햇빛이 너무 따사로와 문제도 쉬어 보이고 해서 5분만 엎드렸다가 다시 풀자~ 하고 일어났는데 10분 남아서 후다닥 풀고 푼 것만 다 맞히고 35점인가 인생 최저 점수를 받은 적이 있었어요 ㅎㅎㅎ
세상 떠나가는줄 알았고 쌤한테도 후두려 맞았었는데... 지나고 보니 아무일도 아니더군요..;;;
마루날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