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택시하고 사고 날 뻔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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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1.♡.234.201
작성일 2024.10.25 13:19
1,266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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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아니고, 저런 비슷한 골목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그때 폰들고 있었거든요.

가끔 보긴 했지만 제 목숨 소중하니 간간히 보는 정도...

근데 택시기사가 좀 빠르게 오길래 걸음 속도를 좀 늦추고, 설마 오겠어 하면서 주의는 확보하고 건너는데....


반쯤 건너는데 택시가 논스톱으로 좌회전하더군요. 거의 제 무릎에 박을 찰나에

저도 보고 있어서 반사적으로 뒤로 물렀고

택시도 멈추고.... 아마 안보고 있었음 부딪혔을겁니다.


근데 택시가 열린 창문으로 하는 한마디...


"길에서 위험하게 폰보고 가면 안되죠.."


아저씨도 험한말로는 하지 않아 걍 지나갔는데...


기사님... 제가 주변 안보고 폰만 보고 있었음 사고 났어요..... 라고 말해주고 싶더군요 ㅎ

댓글 16 / 1 페이지

TheS님의 댓글

작성자 TheS (58.♡.128.91)
작성일 13:21
하 ㅆㅂ.. 하면서 가슴 움켜쥐고 쓰러지셨어야죠...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1.♡.234.201)
작성일 13:25
@TheS님에게 답글 그러게 말입니다.

MMKIT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MKIT (175.♡.69.100)
작성일 13:21
횡단보도 위셨나요?

만약에 쳤으면 처벌이 꽤 컸을텐데요.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1.♡.234.201)
작성일 13:24
@MMKIT님에게 답글 네 횡단보도 위였습니다.. 만약 저한테 욕이라도 했으면 경찰 신고했을거에요.

오일팡행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일팡행주 (183.♡.123.54)
작성일 13:21
어이가 없네요..ㅠㅠ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1.♡.234.201)
작성일 13:25
@오일팡행주님에게 답글 나이드신 분들이면 아마 놀라서 넘어졌을거에요.

란세르님의 댓글

작성자 란세르 (59.♡.82.28)
작성일 13:28
선없는 2차선에서 직좌 신호받고 직진하려고 하는데 앞에 택시님(?) 께서 우회전 신호 정지라고 차선 가운데 차를대고 멈춰계시더군요 ㅎㅎㅎ
다들 직좌는 좌측으로 붙어주고 우회전은 우측으로 붙어서 움직이는데 그차 한대만 떡허니 가운데 타고 달리더군요..
경적 울리니 창문열고 처다보면서 지랄지랄 하던데, 그냥 개 부시하고 갔네요.
달리다가 1차선도로에서 급정거는 기본으로 하고(깜빡이는 정지하고나서..-_-),
잘하시는 기사분도 많지만..진짜 택시기사 하려면 도로정보 교육 의무로 더 하고, 위반 시 패널티를 추가로 줬으면 좋겟습니다.
본인들 입장에선 도로가 밥줄이라고 그렇게 이야기 하는데, 그렇다면 직장에선 더더욱 조심하고 룰을 지켜야 하는건 상식이라고 봅니다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1.♡.234.201)
작성일 13:29
@란세르님에게 답글 재미있는건 경험상... 사고내면 남탓, 자기가 사고 당해도 남탓이죠.

hailot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hailote (59.♡.61.46)
작성일 13:30
거기서 비접촉이어도 쓰러지시면 택시기사님은 곤란하실텐데요.. 참 말 못하시는 분들 많아요..

LunaMaria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1.♡.234.201)
작성일 13:32
@hailote님에게 답글 그러게 말입니다.

사찰금지님의 댓글

작성자 사찰금지 (121.♡.188.235)
작성일 13:32
보행자 보호 의무는 쌈싸드신분이군요.

돌마루님의 댓글

작성자 돌마루 (210.♡.188.248)
작성일 13:43
일단 사진 찍고 신고하셨어야 했는데

네로우24님의 댓글

작성자 네로우24 (110.♡.202.51)
작성일 13:50
아저씨야말로 운전할때 앞을 보셔야죠;;

MarginJO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arginJOA (123.♡.217.182)
작성일 14:10
미친놈인가보네요...

갈매동아재님의 댓글

작성자 갈매동아재 (218.♡.151.223)
작성일 15:48
무릎과 허리를 부여잡고 땅바닥에 앉으셨으면 저런 개소리를 입 밖으로 못 낼텐데요....아숩습니다.

고마치아라님의 댓글

작성자 고마치아라 (218.♡.81.180)
작성일 19:15
명불허전 택시군요. 지들이 운전 잘하는줄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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