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펑예정) 직장에서 빡쌘 날 간식비 주는거... 없어보이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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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25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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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자영업자의 삶을 오래 살아오다보니... 큰 조직의 문화 이런거 모릅니다.
그래서 그냥 이곳에 잠깐 여쭈어봅니다^^;
좀 빡쌘 한주를 보내거나 유난히 힘든 하루가 있으면... 직원들 퇴근때 간식이라도 드시라고 소정의 비용을 드리거든요. 보통 5만원 드리고 가끔 2만원 드릴때도 있고...
그냥 나름 격려? 응원? 그리고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는 마음? 덕분에 먹고 사니까요. 제가 원하는 것을 아주 잘 해주시고요... 이렇게 매달 나가는게 직원 인당 나름 꽤 됩니다.
그런데 이 이야기를 전에 회사오래 다닌 친구한테 말하니... 없어보인다고, 그냥 모아서 주는거 아니면 아마 티도 안날꺼고 고마워하지도 않을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 친구 의견은 그냥 모아서 한번에 가끔 주는게 더 좋아들하지 않을까..였는데... 명절때도 몇십씩 드리고 휴가때도 좀 챙겨드리고 하는데... 이걸 모아서 주는게 좀 ... 그런 관점에서 주는것도 아니거든요. 동종업계 분들은 의견이 분분하구요. 아주 가끔줘야 효과좋다부터... 저랑 비슷한 의견가지신분도 계시고... 과(?)하다는 의견도요.
보통의 직장인으로서의 느낌은 어떠할지... 조금 궁금합니다 :)
우문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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