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 하실게요. 저만 거슬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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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초보아찌 2001:♡:c035:♡:9df4:♡:bac3:4a9b
작성일 2024.10.26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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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나오셨습니다랑 

손님 뭐뭐 하실게요. 

이 두 용법이 너무나 어색하고 싫습니다. 

극존칭 형태로 쓰는거 같은데 문법도 안맞고  

커피가 나보다 어른도 아닌데 커피에게 존칭쓰면 나는????


그냥 언어가 변하는 중이다 라고 생각 해야 하는거 같으면서도

귀에 거슬리는건 어쩔 수 없네요

댓글 25 / 1 페이지

Bursar님의 댓글

작성자 Bursar (2001:♡:e657:♡:2868:♡:a7cf:ef6e)
작성일 10.26 03:42
무식한 사람들이 사물존칭을 안쓰면 낮추어 부르는 줄 알고 직원들을 막 괴롭힌 역사가 있을 것 같습니다.

A : 커피나왔습니다.
B : 그런데 왜 반말해요?

초보아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초보아찌 (2001:♡:c041:♡:19c:♡:a09:317c)
작성일 10.26 03:47
@Bursar님에게 답글 실제 그래서 그렇게 변했다는 뉴스를 본 기억이 납니다.

마지막앙님의 댓글

작성자 마지막앙 (223.♡.75.9)
작성일 10.26 03:50
저도 많이 거슬립니다. 문제가 있다는 걸 알텐데도 고치지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호그와트님의 댓글

작성자 호그와트 (221.♡.54.150)
작성일 10.26 04:02
물건이나 동물에 존댓말 쓰는건 저도 심하게 거슬립니다.
"혹시 ㅇㅇ하실까요?" 나  "ㅇㅇ하실께요" 는 상황에 따라 그런가 보다 합니다(너무 많이 들어 익숙해져서 일수도요)

신사아님당님의 댓글

작성자 신사아님당 (125.♡.243.26)
작성일 10.26 04:07
하야하실게요. 탄핵되실게요. 정치 대국적으로 하실게요. 어? 거슬리지않습니다!? ㅌㅌㅌ

Psychest님의 댓글

작성자 Psychest (110.♡.227.39)
작성일 10.26 04:32
현업입장에서 "이쪽에서 대기하세요" 와 "이쪽에서 대기하실게요" 는..사실 분위기상 좀 다르긴 합니다

초보아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초보아찌 (2001:♡:c041:♡:19c:♡:a09:317c)
작성일 10.26 04:47
@Psychest님에게 답글 대기해주세요 라고 하면 되지 않을까요?

Psychest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Psychest (110.♡.227.39)
작성일 10.26 05:29
@초보아찌님에게 답글 네, 관성적으로 하루에도 수십..수백?번 하고 있긴 한데 노력해 보겠습니다

LunaMaria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unaMaria (221.♡.107.63)
작성일 10.26 04:42
전 괜찮더라구요

감말랭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감말랭이 (175.♡.67.47)
작성일 10.26 05:32
개진상들이 원인이죠

다크메시아님의 댓글

작성자 다크메시아 (211.♡.196.178)
작성일 10.26 05:46
개진상에게 당하지 않으려 진화한 케이스죠.

밝은계절님의 댓글

작성자 밝은계절 (211.♡.180.253)
작성일 10.26 06:17
저 역시 많은 불편함을 느끼는 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이런 이들은 개진상을 떨지 않으니, 자꾸 좋지 않은 쪽으로 변해가는 것 같아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whodadak님의 댓글

작성자 whodadak (2001:♡:d11c:♡:848c:♡:65f2:448b)
작성일 10.26 07:44
저도 너무 거슬리는데 뭐 어쩌겠습니까...ㅠ

폴셔님의 댓글

작성자 폴셔 (121.♡.117.112)
작성일 10.26 07:54
예전에 개진상들 때문에 생겨난 화법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물건에 왜 존대를 하는 건지 ㄷ ㄷ ㄷ

Rania님의 댓글

작성자 Rania (2001:♡:e659:♡:b87d:♡:d784:ab1b)
작성일 10.26 07:58
저도 거슬립니다.
사물을 의인화 하는 것도 싫어서 쇼핑몰 같은데서 그런 표현 쓰면 구매 안합니다.
이 아이는 소재가 좋다는 둥, 이 아이만 먹는다는 둥.. 이런 것들이요.
예민하다 할 수도 있겠지만 너무 무식해 보이고 거슬리는데 어쩔 수가 없더라구요.

phantomstar님의 댓글

작성자 phantomstar (221.♡.215.145)
작성일 10.26 08:03
학교에서 뭘 배운건지 많이 무식해보이더라고요. 많이 거슬립니다.

예태님의 댓글

작성자 예태 (175.♡.116.247)
작성일 10.26 08:03
엄청 거슬립니다. 문제는 반대로 생각하고 악다구니 쓰는 진상들이죠. 그런 진상 퇴치법이라 생각하고 넘기는 편입니다.
진상들은 지 무식한거 들키면 더 승질 내더라고요.

루네트님의 댓글

작성자 루네트 (175.♡.133.110)
작성일 10.26 08:10
거슬린다는 분들도 서비스업 하면서 진상 겪어보면 똑같아 집니다. ㅋㅋ

Riderman님의 댓글

작성자 Riderman (180.♡.225.117)
작성일 10.26 08:15
그분들도 몰라서 그러는게 아니죠. 무식해서 그러는 것도 아니구요. 그분들이 욕먹을 이유가 없습니다. 진상이 만들어놓은 세계죠!!

득과장님의 댓글

작성자 득과장 (121.♡.75.211)
작성일 10.26 08:17
저도 엄청 거슬립니다. 사물존칭을 하는게 당연하게 들리는 사람들은 진짜 고등교육 한 놈들이 맞나 싶어요.

돌마루님의 댓글

작성자 돌마루 (101.♡.59.99)
작성일 10.26 09:19
얼마나 당해서 저럴까 하고 그냥 그려러니 합니다.

초보아찌님의 댓글

작성자 초보아찌 (2001:♡:c035:♡:9df4:♡:bac3:4a9b)
작성일 10.26 11:02
용산 돼지처럼 무식한 것들에 의해 언어도 오염이 되고 있는게 안타깝습니다.

kikki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kki (175.♡.36.192)
작성일 10.26 12:52
전 식당에서 계산할 때마다 듣는
"계산 도와드리겠습니다 "
지갑 안가져와서 100원밖에 없다면 나머지분
도와준다는 걸까요??
외곡되고 불편한 한국어가 주변에 참 많네요

감말랭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감말랭이 (175.♡.67.47)
작성일 10.26 15:42
@kikki님에게 답글 왜곡 입니다.

kikki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kikki (211.♡.37.122)
작성일 10.26 22:31
@감말랭이님에게 답글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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