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각과 실수가 인생 자체인 사람과 같이 사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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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립근 116.♡.126.175
작성일 2024.10.26 10:52
454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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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바로 접니다.

크고 작은 일들을 일상적으로 까먹고

머릿속과 말이 달라서 커뮤니케이션은 항상 미스가 발생하고 

무슨 일을 할 땐 반드시 실수가 따르고

손끝은 무뎌서 수시로 뭔가가 떨어지고 쏟아지고 깨지는,

그런 생활이 너무 일상이라 그냥 인생의 정상적인 일부려니~ 사람 안죽었잖아 하고 사는 사람이

좀처럼 망각과 실수를 거의 하지 않고 효율적이고 정확한 커뮤니케이션을 중시하는 남자와 살려니 얼마나 힘이 드실지...

ㅠㅠ

다행히 햇빛이 좋아 바닥에 무수하게 흩어진 깨알같은 유리조각들이 반짝여 주네요. 감사합니다.


댓글 1 / 1 페이지

부서지는파도처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부서지는파도처럼 (110.♡.31.28)
작성일 11:12
원래 느끼지 않는 사람보다 느끼는 사람이 더 불편하고 힘들 따름입니다. 😅
그저 눈 감고, 귀 막고, 입 막고 내가 할 일만 묵묵히 할 뿐이죠..
유리알의 아름다움에 홀리지 않고, 안전하게 깔끔하게 치우시길 바라요!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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