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빈소 찾은 최수종에게 끝까지 마이크 들이대는 취재진, 공분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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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미의 장례식장에 다녀오던 배우 최수종에게 쏟아진 취재진의 질문 세례가 네티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6일 '인스티즈', '에펨코리아' 등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수미 장례식장 현장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이목을 끌고 있다.
영상에는 장례식장에 방문한 배우 최수종을 인터뷰하려는 기자들의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모두 눈살을 찌푸리며 "적당히 하지" 등 반응을 보였다. 장례식장에 들어서기 전부터 눈물을 참으려는 듯 입을 꾹 다문 최수종에게 취재진의 쉴 새 없는 질문 세례가 쏟아졌기 때문이다.
최수종은 장례식장에 들어가기 전부터 울지 않기 위해 애써 진정하려는 듯 입술을 꽉 다문 채 힘겨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고인의 빈소를 향하는 발걸음을 누구보다 재촉했다.
최수종은 장례식장에서 나오면서도 쉽게 입을 열지 못했다. 그는 금방 울 것처럼 한 손으로 입을 막은 채 말을 잇지 못해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러나 취재진은 "평소에 기억하는 김수미 배우님 어떤 분이셨냐", "짧게라도 (말씀 부탁한다)" 등 쉴 새 없이 발언을 유도하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최수종은 눈을 질끈 감고 잠시 멈춰 선 뒤 할 말을 고르는가 하더니 끝내 한마디도 하지 못하고 현장을 다급히 빠져나갔다.
특히 그는 취재진 사이를 빠져나가면서도 미안하다는 듯 마이크를 건넨 기자들의 손을 살포시 잡아 모두를 슬프게 했다.
이를 접한 '인스티즈' 네티즌들은 "엄청 힘들고 속상하겠지. 그걸 뭘 묻냐", "비공개인데 참...", "굳이 저렇게 인터뷰를 해야 할까 싶다. 기자들도 직업이라 어쩔 수 없다는 걸 알지만 참 속상하다", "나도 영상 보고 적잖이 놀랐다. 다들 진짜 슬퍼하고 있는데 웃으면서 다가가서 인터뷰해달라는 게 참" 등 반응을 보였다.
고창달맞이꽃님의 댓글
거기서 할말이 '슬프다' 말고 뭐 다른 말이 나오기를 바라는걸까요. 한심했습니다.
오일팡행주님의 댓글
"""6일 '인스티즈', '에펨코리아' 등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김수미 장례식장 현장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와 이목을 끌고 있다.""" 라니...에펨코리아를 커뮤티니라고 생각하는거보면 일베죠
Icyflame님의 댓글
그저 클릭수, 돈에만 관심이 있고 인간과 감정, 사실관계, 나라를 위한 것등에는 전혀 관심이 없는 것들입니다.
가사라님의 댓글
그렇다고 구독료 받겠다고 운영이 안될테고요.
RanomA님의 댓글
급시우님의 댓글
꿈꾸는식물님의 댓글
권력에는 그 백에 일이라도 질문할 용기도 없는 것들이 추악하네요..
날씨는어때님의 댓글
기레기. 쓰레기들.
GreenDay님의 댓글
장례식장 모인 김에 그냥 전부다 쓸어다가 영안실에 쳐 넣어버리고 벽제로 직행 시켜버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