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모앙"에 대한 나무위키 설명이 감동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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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clien11 2406:♡:10f7:♡:cd06:♡:5b1f:e7e0
작성일 2024.10.2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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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나무위키에서 다모앙을 보게 되었는데, 정말 감동입니다.


https://namu.wiki/w/다모앙

많은 회원들의 활동으로 하루에도 몇 번씩 사이트가 터지고, 느려터진 그누보드 서버를 인프라 전문가, DBA, 프로그래머들이 한 달 이상 밤을 새 가며 개선하는 한편 임시운영자들은 불편을 겪는 회원들을 유튜브 라이브 방송 등으로 달래고 응원을 독려하였다. 

결국, 다모앙의 탄생은 기존 클리앙 회원들의 분노가 클리앙을 대체할 사이트를 찾고 있었던 터였고 마침 대문이 열린 곳에 몰려가 기둥이고 지붕이고 세간살이를 뒤집어엎어 집을 터뜨리고 담장을 허물며 땅을 넓힌 셈이 되었다. 그로인해 두 달 만에 4만명 이상의 회원을 수용할 수 있게되었다.

이러한 커뮤니티 주도의 개발/유지보수/독려되는 커뮤니티 사이트는 대한민국 커뮤니티를 통틀어 사상 처음일 것이다.​


무언가 커뮤니티를 통해 "함께 역사를 만들어 가는 것" 같기도 하고요.

저부터라도 당장 글 하나하나에 '추천' 눌러주고, 동감하고 댓글 달아주는 것이 그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좋은글을 외부에서 퍼오는 것도 물론 좋지만, 좋은 글들을 내부에서 많이 생산해서 외부에서 인용하고 퍼 갈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더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야 신규 방문자들을 유입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 측면에서 지금 다모앙의 글을 보시고 추천 눌러주시고, 댓글 써 주시는 분들 모두 "함께 역사를 만들어가는 중"입니다.




댓글 71 / 2 페이지

clien11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clien11 (2406:♡:10f7:♡:cd06:♡:5b1f:e7e0)
작성일 10.28 01:10
다른 누군가에게 답글 그런 힘이 하나하나 모여, 그렇게 또 하나의 역사가 만들어지고 있는 중입니당~

폴셔님의 댓글

작성자 폴셔 (121.♡.117.112)
작성일 10.28 00:21
우리는 잘 버티고 있습니다 ^^ ㅎㅎ

라랄라앙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라랄라앙 (125.♡.172.241)
작성일 10.28 02:17

badliar님의 댓글

작성자 badliar (211.♡.136.177)
작성일 10.28 06:18
추천하려고 로그인합니다. 하는 건 없지만 이런 일이라도 보탬이 된다면 해야죠

땅살리미님의 댓글

작성자 땅살리미 (121.♡.126.108)
작성일 10.28 06:49
원가 가슴이 웅장해지는 설명이네요~♡

까사포르투갈님의 댓글

작성자 까사포르투갈 (59.♡.92.190)
작성일 10.28 06:54
맞아요.
예전 한겨례신문 창간때랑 느낌이 비슷하네요

미피키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미피키티 (122.♡.20.162)
작성일 10.28 07:39
지속 성장형 커뮤니티 사이트 다모앙~!
ㅋㄹㅇ의 독재자로부터 자유민주주의를 찾아 탈출한 사람들의 모임으로부터 시작되어서 지금까지 왔습니다.
앞으로도 나날이 발전하는 다모앙이 되길 기원합니다.

아름다운사실님의 댓글

작성자 아름다운사실 (2001:♡:6270:♡:873:♡:f8be:3b52)
작성일 10.28 07:46
수건이랑 머그컵 잘 사용 중입니다

지지브러더스님의 댓글

작성자 지지브러더스 (203.♡.145.133)
작성일 10.28 08:26
다모앙 초창기부터 함께했기에 너무 좋습니다.
여기 계신분들은 정도 많고 개성도 존중하고...

라젠카의역습님의 댓글

작성자 라젠카의역습 (112.♡.67.18)
작성일 10.28 08:57
다모앙 파이팅입니다!

류겐님의 댓글

작성자 류겐 (14.♡.250.124)
작성일 10.28 09:08
클리앙을 떠날 때는 참 아쉬웠지만 다모앙이 이런 평가를 받는데 개미 손톱 만큼이라도 일조했다는데 자부심을 느낍니다. 다모앙을 만들어주신 대장님 포함 많은 개발자분들께 다시금 감사를 드려요~~

삼진에바님의 댓글

작성자 삼진에바 (182.♡.240.10)
작성일 10.28 09:28
크으 그래도 벽돌하나정돈 제몫이겠죠? ....

희뽕바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희뽕바리 (2001:♡:c0c7:♡:4d7b:♡:8346:5c8b)
작성일 10.28 09:28
좋네요

이카루스님의 댓글

작성자 이카루스 (203.♡.165.38)
작성일 10.28 10:41
전 한게 없지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우량회원님의 댓글

작성자 우량회원 (175.♡.200.213)
작성일 10.28 10:44
다모앙에 접속할 때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열정필요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열정필요 (119.♡.22.201)
작성일 10.28 11:13
뿌뜻합니다 :) 오래오래 함께해요~

Fatherland님의 댓글

작성자 Fatherland (180.♡.120.94)
작성일 10.28 11:51
멋지네요!! 다모앙 화이팅!!

chyulining님의 댓글

작성자 chyulining (122.♡.141.85)
작성일 10.28 12:10

알로에비어님의 댓글

작성자 알로에비어 (112.♡.217.143)
작성일 10.28 12:53
오...왠지 다모앙의 역사를 함께 하고 있다는 기분에 뿌듯해지네요 ^^

할러님의 댓글

작성자 할러 (220.♡.229.177)
작성일 10.28 13:52
저기가 상당히 기울어진 곳인데 진실을 쓰다니 의외입니다??

아놔키스트님의 댓글

작성자 아놔키스트 (14.♡.67.112)
작성일 11.01 14:28
탄생과정이 민주주의 그 자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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