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파는 맥주나 와인들은 왜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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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28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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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전 부터 가끔 와인 마십니다.
돈이 많이 없다보니 좋은 와인은 못마시구요.
가끔 8,000원에서 10,000원 사이에 가성비 있는 와인 기분 내며서 집사람이랑 마시긴 합니다.
그래서 느끼는 게 마시다 보면 아침에 숙취가 상당하더군요.
근데 이번에 프랑스 출장가서 까르푸에서 2-3유로짜리 와인을 사서
정신없이 마셨는데요..
다음날 일정이 오전부터 있었는데
매일 한병 반 이상 마셨는데도 불구하고 술 어느정도 마셨을 때 입에서
알콜냄새 비슷한 냄새가 거의 나지 않고 (한국에서 와인 마셨을 때는 그랬습니다.)
숙취가 아예 없더군요.
맥주도 마찬가지로 한국에서 마시면 이상하게 신선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중국이나 태국 혹은 홍콩 출장 갔을 때 생맥주 마시면 배부를때까지 무한으로 들어가도
다음날 숙취가 없었습니다.
이게 해외에서 들어와서 첨가제 문제 때문에 그런건지 아니면 원래 유럽에서
유명한 마트에서 팔 수도 없는 걸 가져오는 건지..
참..
맛도 그렇지만 먹을만한 걸 한국사람이 먹는건지 모르겠네요?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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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야무인님의 댓글의 댓글
@트라팔가야님에게 답글
네? 일정 끝나고 저 혼자 호텔에서 술마실 수 있는 회사가 좋은 회사인가요?? 흠...
PhilipKim님의 댓글
유럽 본토에서 파는 와인은 못마셔봐서 모르겠지만…
전 편의점 와인 1~2마넌짜리 마셔봐서 숙취는 비슷항것같아요 ㅎ
전 편의점 와인 1~2마넌짜리 마셔봐서 숙취는 비슷항것같아요 ㅎ
비읍님의 댓글
저는 소주, 위스키 같은 증류주류는 숙취가 없고 맥주, 막걸리, 와인은 숙취가 심한데 숙취없는 와인 먹고 싶네요.
김호랭님의 댓글
맛에는 차이가 있겠지만
숙취에는 큰 차이가 없을텐데요.
별도로 처리를 더 한다거나 그런 과정은 없어요.
숙취에는 큰 차이가 없을텐데요.
별도로 처리를 더 한다거나 그런 과정은 없어요.
읍읍님의 댓글
전 외국 살지만 한국에서 더운날 야외에서 먹는 시원한 생맥주가 그렇게 맛있더군요. 그 맛은 다른나라에선 느끼지 못하는 시원함인것 같아요. 왜그럴까 고민해봤는데 습도가 높아서 그런가... 모르겠습니다.
매일한가한님의 댓글
프랑스에서 몇천원짜리가 한국에서 3~4만원대 입니다. 8000~10000짜리 말고 그정도로 드셔보세요
MEAN님의 댓글의 댓글
@매일한가한님에게 답글
이거 같아요 마실때도 그렇고 확실히 다음날 느낌이 다르더군요
gksrjfdma님의 댓글
덜 정제 된 맥주 막걸리 와인은 많이 마시면 숙취가 남아야 하는디요~
아마 해외라는 분위기에 숙취가 들어 설 틈이 없나 봅니다
아마 해외라는 분위기에 숙취가 들어 설 틈이 없나 봅니다
골프이븐언제쯤님의 댓글
매일 저녁식사 할때 와이프랑 와인 한병 나눠 먹습니다. 가격대를 지금보다 조금 더 쓰셔야 하실듯 싶고, 그나마 코스트코 와인이 가성비 좋은 것 같습니다.
cinephile님의 댓글
와인은 가격 보다는 나에게 맞는 와인 종류인지가 제일 중요하지 않나 싶네요. 국내에서 사드신 만원 이하의 와인이나 유럽에서의 2,3유로 와인이나 와인으로서는 많이 낮은 단계라서 큰 의미가 없어야 하는데 본인이 차이점이 많이 느껴지셨다면 와이너리, 와인 포도품종에서 오는 차이겠지요. 저는 와이프랑 마시는 와인은 조금 가격대를 올려서 4~6만원 대 와인을 선택합니다. 유럽이라면 15~20 유로 정도에 팔리는 수준인데 제 기준으로는 품종에 따른 차이를 떠나 기본 수준이 제공되는 가격대라고 봅니다.
쌍둥이달님의 댓글
저렴한 와인은 당분을 첨가하거나 하는 첨가재료가 숙취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레드와인은 최소 만원 후반 이상만 마시고 저렴한 와인은 요리용으로 사용합니다.
저는 레드와인은 최소 만원 후반 이상만 마시고 저렴한 와인은 요리용으로 사용합니다.
트라팔가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