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제 차는 시내주행에 맞는 차는 아닌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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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28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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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키로 뛴 승용 디젤 건식 7단 DCT 국산 모델 타고 있읍니다.
주말에 일이 있어서 경기도 대각선 반대편 갔다가,
귀가할 때 그 유명한 주말오후 서울 강변도로의 Traffic 에 갖혀버렸습니다.
정차할 때마다 오토스탑 들어오고, 10월 말 날씨답지 않게 더운 날씨에 엔진 꺼지면 에어콩도 덩달아 꺼지고 곧이어 올라오는 걸레냄시..
ISG야 끄고 켤 수 있다지만 10년된 디젤답게 올라오는 진동은 ㄷㄷㄷㄷ...
게다가 가다서다하니 DCT도 열받아서 그러는지 출발할 때 마다 최근엔 조용하던 말타기도 다시 시작.. ㄷㄷㄷㄷㄷ
감기걸린 애는 뒤에서 신음소리내면서 뻗고..
막히는거 알면서 왜 이 길로 들어왔냐는 마누라의 레이저.. ㅡ,.ㅡ;;
다들 예민한건지 이상하게 운전하는 차들의 속출..
무슨차를 타던 그 상황에선 힘들었겠지만, 어후...
담에 차 바꿀땐 디젤.. DCT.. 안고를거에요..
(하지만 차 바꿀 돈은 없다는게 함정 ㅡ,.ㅡ;;)
물론, 국도나 고속도로.. 안막히는 곳 다니는데는 정말 좋은 조합이지만, 사실 그런상황은 어떤 차들도 다들 쾌적하게 달리잖아요?
담에 비슷한 시간에 비슷한 코스로 간다면, 더 오래걸리고 더 비싸도 삥 돌아갈거에요..
댓글 23
/ 1 페이지
돌마루님의 댓글
저는 DCT이지만 그나마 가솔린 1.6T라서...
이제는 살살 주행하는게 어느정도 숙달이 됐네요 ㅎㅎ
이제는 살살 주행하는게 어느정도 숙달이 됐네요 ㅎㅎ
파키케팔로님의 댓글의 댓글
@돌마루님에게 답글
최대한 크리핑 주행 줄이고, 출발할때 악셀 톡 건드리고 그리고 악셀량을 천천히 증가시키고.. 저도 말타기 방지한답시고 그렇게 운전하긴 하는데, 막히는 구간에선 장사없더라구요.. 가다서다 하는 구간에서 밋션온도 올라가면 어쩔 수 없나봐요.
JamesvondRyu님의 댓글
가솔린 6기통도 정체구간 가다서다 하면 엔진진동+열기가 올라와서 힘들죠. 저도 전기차로 바꾸고 싶어요.
JamesvondRyu님의 댓글의 댓글
@파키케팔로님에게 답글
덕분에 여름엔 장거리 주행하면 찜통입니다. 4륜이라 애들은 뒷자리에서도 열기가 느껴진다고 하네요.
Rhenium님의 댓글
저는 휘발유, 가스차 타다가 4년된 올뉴카니발 디젤을 들였는데, 진동은 조금 거슬린다 정도인데, 매연은 정말 차원이 다르더군요. 민폐에요.
파키케팔로님의 댓글의 댓글
@Rhenium님에게 답글
4년 되었다면 유로6 모델일텐데.. 냉간 때 아니면 그렇게 독하진 않을거 같은데요..? 방구냄세가 계속 독하다면 정비소를 가보셔야..
JamesvondRyu님의 댓글의 댓글
@파키케팔로님에게 답글
디젤 매연은 진짜 숨이 잘 안쉬어지는 느낌이죠.
Rhenium님의 댓글의 댓글
@JamesvondRyu님에게 답글
지하 주차장 같은 곳에서는 특히 공회전 안 하려고 신경쓰고 있어요.
Rhenium님의 댓글의 댓글
@파키케팔로님에게 답글
순정으로 DPF 달려 나오고, 요소수는 안 들어가요. 제가 엘피지 타다가 가져온거라 더 체감이 되는 걸 수도 있겠지만 아무튼 독해요. 가져오자마자 기아 오토큐 가서 싹 점검 받았는데 별말 없어서 원래 그런가 보다 했어요. 자동차 검사에서도 걸린 거 없구요.
파키케팔로님의 댓글의 댓글
@Rhenium님에게 답글
유로5 LNT 모델인가보네요. 제 차도 그렇습니다.
당연히 LPG보다야 독하긴 합니다만..... 주말에 장거리 한번 쏴주시면 냄세 좀 덜 날 수도 있습니다.
정상상태라면 냉간시에는 냄세가 좀 많이 날 수는 있는데, 엔진온도가 정상온도상태일 때는 냄세가 덜나야 합니다.(차 뒤에 서있을때나 냄세를 맡을 수 있을정도라면 정상입니다) 혹시 엔진열간상태일 때도 독한 냄세가 난다면 DPF나 EGR 쿨러 같은거 클리닝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DPF에서 포집된 검댕이가 타서 제거되어야 하는데, 단거리만 반복해서 운전하면 포집된 검댕이가 탈 수 없어서 상태가 나빠질 수 있어요.
당연히 LPG보다야 독하긴 합니다만..... 주말에 장거리 한번 쏴주시면 냄세 좀 덜 날 수도 있습니다.
정상상태라면 냉간시에는 냄세가 좀 많이 날 수는 있는데, 엔진온도가 정상온도상태일 때는 냄세가 덜나야 합니다.(차 뒤에 서있을때나 냄세를 맡을 수 있을정도라면 정상입니다) 혹시 엔진열간상태일 때도 독한 냄세가 난다면 DPF나 EGR 쿨러 같은거 클리닝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DPF에서 포집된 검댕이가 타서 제거되어야 하는데, 단거리만 반복해서 운전하면 포집된 검댕이가 탈 수 없어서 상태가 나빠질 수 있어요.
파키케팔로님의 댓글의 댓글
@맛있는쌈장님에게 답글
건식 DCT라 미션오일이라는게..일반 자동변속기 같진 않아요.
책을봐라님의 댓글
저도 디젤 SUV를 도합 16년 운행했었는데.....
한 5년 지나가면, 진동은 어쩔수 없더라고요.
기름값 조금 더 들고 말지란 생각으로 가솔린으로 변경하니,
세상 조용합니다.
한 5년 지나가면, 진동은 어쩔수 없더라고요.
기름값 조금 더 들고 말지란 생각으로 가솔린으로 변경하니,
세상 조용합니다.
파키케팔로님의 댓글의 댓글
@책을봐라님에게 답글
디젤이 아무리 좋아졌다 해도 디젤과 가솔린의 진동은 좀 마이 다르긴 하더라구요 ㅎㅎ
하지만, 고속도로나 국도 주행에는 디젤만한게 없다는게 ㅋ
하지만, 고속도로나 국도 주행에는 디젤만한게 없다는게 ㅋ
sciroccoR님의 댓글
전 습식이 가솔린이긴 한데요.수동모드나 스포츠 모드로 변속 조절/ 발컨 말고는 답 없죠.ㅜㅜ
finalsky님의 댓글
전기차 + 반자율 주행이면 막히는 길도 아주 피곤하진 않아요. 손가락만 까딱까딱. 유튜브로 뉴스공장 소리만 틀어놓고 운전하면 아주 좋아요. 전 하이브리드라 가끔 시동 걸리는게 짜증나서 얼른 전기차로 바꾸고 싶어요.
매일걷는사람님의 댓글
저는 얼마전 하이브리드로 바꾸고 신세계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구운계란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