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대표, '담대한 소수 되어 혁신의 길 만들어 나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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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취임 100일 기자회견 소회발언] 2024.10.28.
◎ 안녕하십니까, 조국혁신당 대표 조국입니다.
7월 20일 전당대회에서 대표로 선출된지 100일이 되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출발부터 지금까지 도전에 도전을 거듭해왔습니다.
2월 13일 창당 선언, 3월 3일 창당, 4월 10일 총선, 10월 16일 재보궐선거 등등을 거치는 전 과정이 담대한 변화를 위한 담대한 도전이었습니다.
정치투신 결심은 작년 12월 4일
광주 김대중센터에서 열린 북콘서트에서
‘돌 하나는 들어야겠다’고 선언했을 때였습니다.
많은 국민들이 저의 부족함과 흠결을 아시면서도
같이 돌을 들어주셨습니다.
그 덕분에 제가 여기에 있고,
조국혁신당이 여기에 있습니다.
다시 한번 국민께 감사합니다.
조국혁신당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달리기를 시작해야 했습니다.
모든 것이 처음이기에 넘어지고, 부딪치고, 구르기도 했습니다.
그렇다고 멈추지는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윤석열·김건희 공동정권의 횡포는 ‘선’을 넘었습니다.
민생을 파탄내고, 검찰권을 망나니 칼처럼 휘두릅니다.
민주공화국의 기본원리가 무시되고 있습니다.
유발 하라리가 독재의 특징으로 말했던 현상을 목도하고 있습니다.
즉, “제도(institution)에 대한 신뢰(trust)”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국민의 삶이 흔들리고, 나라의 미래가 위태롭습니다.
현재 조국혁신당은 소수정당입니다.
그러나 ‘담대한 소수’가 될 것입니다.
두려움 없이 대한민국 혁신의 길을 만들어 나가는 ‘담대한 소수’가 될 것입니다.
처음 단 하나의 돌을 들었던 제 손에는
이제 저희를 믿고 투표해주신 690만 국민의 손이 함께 합니다.
그리고 16만 조국혁신당 당원의 굳센 손이 더해졌습니다.
이 모든 손과 함께
망국적인 윤석열·김건희 공동정권을 향해 돌을 던지겠습니다.
동시에 윤석열·김건희 공동정권 종식 이후를 준비하겠습니다.
오늘은 우리 다짐을 새롭게 하는 날입니다.
축하와 격려는 감사하지만, 나중에 받겠습니다.
머지않았을 것입니다.
윤석열·김건희 공동정권의 종식이 이뤄지는 날
서로의 굳은 살 배긴 손을 맞잡고
기쁨을 나눌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끝|
EXIT님의 댓글
믿음이 갑니다.
누군가를 알기 위해 그의 지난 날, 삶의 궤적을 보고 판단하지 않으면 무엇으로 판단하겠습니까?
다짐이 꼭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랍니다.
Blueangel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