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싸 속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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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30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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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시장에서 중국산 땅콩을 부모님이 사오셨습니다.
땅콩을 먹다가 중국식당에서 나오는 그 땅콩맛이 날듯한데 안나서
웍에다가 땅콩을 넣고 약불로 10분 정도 볶고
껍질이 노릇노릇하게, 열을 충분히 전달해서
조금만 해서 냅뒀는데 부모님이 계속 드시더니
엄니가 동네 카페에 싸들고 가서 나눠 드셨더래요.
그랬더니 아주머니들이
“역시 국산 땅콩이라 너무 고소하고 맛있다‘며 어디서 샀냐고 물어보더랩니다.
엄니는 조용히 얼버부리고 오셨다고..
볶은다음에 마무리로 소금 치면 완전 무한 흡입 맥주 안주가 되지만 그러면 안될거 같아서
오늘밤에도 웍에다가 땅콩 볶을 예정입니다.(엄마가 웍 세팅해 놓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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