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많이 하는 사람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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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말피플 119.♡.253.54
작성일 2024.10.3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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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필요한 말만 하려고 하는데도 사실 말 실수가 있습니다. ㅎㅎ 


주위에 말 많은 사람, 혼잦말이라도 막 하는 사람 주위에 있죠?
말을 많이 할 수록 말 실수에 노출되기 쉬울텐데요. 상대방에게 곤란한 질문도 많이하고요.
대화의 논점에서 벗어난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이게 아이스 브래이킹인건지, 스몰톡인건지, 침묵의 시간을 견디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네.. 회사에 그런 사람이 있어서 약간 스트레스 받을 때가 있어서 적어 봤습니다. ㅋㅋㅋㅋ

댓글 23 / 1 페이지

sdfsdfsdf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dfsdfsdf (112.♡.119.26)
작성일 10.31 10:38
떠들면서 에너지를 소모하는 사람이 있고
떠들면서 에너지를 충전하는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
그게 MBTI에서 내/외향성을 말하는 I 와 E의 근본적 차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I 라서 말 많은 사람 피해다닙니다. ㅋㅋ

노말피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말피플 (119.♡.253.54)
작성일 10.31 10:40
@sdfsdfsdf님에게 답글 저도 I에 가까운데 필요한 말, 목적이 있는 대화는 그 사이에서도 스몰톡이던지 아이스 브래이킹이든지 섞어서 합니다.
ㅎㅎㅎ

떠들면서 에너지를 소모하든 충전하든 뭐 그건 그 사람의 일이고, 적어도 대화의 논점, 곤란한 질문, 다수가 봤을 때 부정적이고 불의한 발언을 공개적으로 하는건 여전히 스트레스네요 ㅋㅋ

벗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벗님 (106.♡.231.242)
작성일 10.31 10:38
소모임 '책읽는당'에 올렸던 글입니다. ^^

// '말이 적은 사람' - 법정 잠언록 중에서..
https://damoang.net/readingbooks/1310

노말피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말피플 (119.♡.253.54)
작성일 10.31 10:41
@벗님님에게 답글 오... 나중에 읽어 보겠습니다. ㅎㅎ 구미가 땡기네요 ㅎㅎ

팟타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팟타이 (114.♡.60.240)
작성일 10.31 10:40
단어 하나 말할때마다 에너지가 쑴풍쑴풍 떨어지는 제 기준에서는 거의 외계인급입니다 ㄷㄷ

노말피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말피플 (119.♡.253.54)
작성일 10.31 10:43
@팟타이님에게 답글 에너지 보호합시다 ㅎㅎㅎ
사내 메신저로 가급적 이야기 하자고 다시 다짐했습니다. ㅎㅎ

SDK님의 댓글

작성자 SDK (127.♡.0.1)
작성일 10.31 10:40
몰래 다모앙 들어와서 첫번 째로 본글이 이 글인데요 ㅠㅠ


죄송합니다. 엄청 찔립니다. ㅠㅠ

저는 엠비티아이에서 아이인데요 , 다만 사람 낮을 좀 가리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에게 말을 많이 하지 않습니다.

제가 그렇습니다.

노말피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말피플 (119.♡.253.54)
작성일 10.31 10:40
@SDK님에게 답글 대장님!!!!!!!

조심해 주세요.. 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레비펜님의 댓글

작성자 시레비펜 (220.♡.207.14)
작성일 10.31 10:42
기빨려요...

노말피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말피플 (119.♡.253.54)
작성일 10.31 10:45
@시레비펜님에게 답글 기를 보호해요~~ 아자자...

잔망루피님의 댓글

작성자 잔망루피 (211.♡.113.108)
작성일 10.31 10:42
진지하게 말씀드리면 지나치게 혼잣말을 많이 하거나 주제와 상관없는 말을 상대방의 반응과 상관없이 자주 하면 성인 adhd증상일수있어요. 그게 충동성 문제거든요.

노말피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말피플 (119.♡.253.54)
작성일 10.31 10:45
@잔망루피님에게 답글 그럴수도 있군요.

어제 했던 말 또 하고 그런 거도 해당 될까요?
저는 했던 말 또 하는 사람도 이해아 안됩니다. 얼마나 대화의 빈 공간을 채우려고 했던말을 또 하는 건지... ㅎㅎㅎ

잔망루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잔망루피 (211.♡.113.108)
작성일 10.31 10:58
@노말피플님에게 답글 아래 댓글 보니 자기방어적이라고 하셨는데요. adhd의 대표적인 증상 중에 인지왜곡이라고 있습니다. 별거 아닌 이야기도 자기를 공격한다고 생각해서 굉장히 방어적이에요. 제가 전문가도 아니고 글 몇줄로 판단하면 안되겠지만... 비슷한 경우가 생각나서 적어봤어요.

노말피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말피플 (119.♡.253.54)
작성일 10.31 11:03
@잔망루피님에게 답글 그렇군요~~~~ 그럴 가능성도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흠....
참조하여 사람을 대해야 겠군요... 감사합니다.

UrsaMinor님의 댓글

작성자 UrsaMinor (115.♡.248.122)
작성일 10.31 10:44
말만 하면 좋은데 막 옆사람 툭툭 쳐가며 말하는 사람은 좀 거리를 두고 싶긴 하더군요.

노말피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말피플 (119.♡.253.54)
작성일 10.31 10:45
@UrsaMinor님에게 답글 왜 그럴까요? 진심..... ㅎㅎ

UrsaMinor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UrsaMinor (115.♡.248.122)
작성일 10.31 11:19
@노말피플님에게 답글 다른 사람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끌고 대화를 주도하려는 제스처로 봅니다.

구운계란님의 댓글

작성자 구운계란 (58.♡.166.195)
작성일 10.31 10:46
그냥 예전부터... 일하면서 업무건 잡담이건 말하면서 하는걸 좋아하긴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그걸 약점잡는 사람이 많이 보여서 최대한 자제하려 합니다..

노말피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말피플 (119.♡.253.54)
작성일 10.31 10:52
@구운계란님에게 답글 담대히 말쓸드리지만 자제해 주세요.
옆 사람에게는 소음 피해일 수 있습니다. ㅎㅎ

화이팅...

따따블이님의 댓글

작성자 따따블이 (221.♡.84.245)
작성일 10.31 10:47
ADHD, 조울증, 우울증, 애정결핍 등 여러 이유가 있을겁니다.
주로 자기방어적 성향인건데.. 법정 스님 말씀 중 이런 말씀이 있더군요 "불쌍한 사람이다"라고 생각하면 모든게 용서된다구요.

이상 말 많은 사람의 말이었습니다.

노말피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노말피플 (119.♡.253.54)
작성일 10.31 10:51
@따따블이님에게 답글 15년 동안 사무실에서 동거동락하면서 느낀 건 정말 자기방어적입니다. 모든 대화의 맥락이 그래요.
법정 스님의 말씀 새겨 기억해야 겠습니다.

유익한 정보와 대화로 말 많으면 환영이죠. 그런 분들은 언제나 배울점이 많은 분입니다. ㅎㅎ
너무 맹목적으로 말 많은 분... 이라고 적은거 같네요.. 이 짧은 글에도 실수가 발견됩니다. ㅎㅎㅎ

둘째딸님의 댓글

작성자 둘째딸 (1.♡.136.209)
작성일 10.31 11:12
친한사람한테만 폭풍수다.....
모르는 사람, 업무적으로 아는사람이랑은 말안해요...
그래서 친구들은 E인줄알고 회사사람들은 I인줄알아요 ㅋㅋ

queensrych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queensryche (14.♡.25.2)
작성일 10.31 11:18
주변에 마음을 터놓을 대상이 없는 외로운 이들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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